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천자칼럼] '과공비례'형 높임말 2026-02-13 15:52:04
경어(敬語) 때문일 것이다. 우리 말에도 높임말이 있지만 상대를 높이는 ‘존경어’와 나를 낮추는 ‘겸양어’까지 외워야 할 게 많은 일본어에 비할 바는 아니다. 일본 서점에서는 같은 책들이 외국어 학습서처럼 한쪽 코너를 채운다. 일본인도 잘 모르거나 틀리게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청년들에게 경어는 ...
국민 93% "커피 나오셨습니다…과도한 높임말 바꾸자" 2026-02-12 17:44:26
잘못 쓰이는 과도한 높임말의 개선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12일 발표한 ‘개선이 필요한 공공언어 국민 설문조사’에서다. 공공언어는 언론, 방송, 무인자동화기기, SNS 등에서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모든 언어를 가리킨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24~30일 전국 14~79세 남녀...
'커피 나오셨습니다' 안 됩니다…'커피 나왔습니다' 맞습니다 2026-02-12 15:23:13
일상생활속에 잘못 쓰이고 있는 과도한 높임말의 개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12일 발표한 ‘개선이 필요한 공공언어 국민 설문조사’에서다. 공공언어는 언론, 방송, 무인자동화기기, SNS 등에서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모든 언어를 가리킨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한경에세이] 손님 중심 경영문화 2025-10-27 18:43:12
찾아온 사람이라는 말인 ‘손’의 높임말이다. 그만큼 금융소비자를 각별하게 생각한다는 의미다.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으며 소비자 리스크 관리 특허를 취득했다. 투자성 상품에 내재한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판매 이후에도 확인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연결한 손님 중심...
"누가 큰 인물 될지…항상 제자를 존대하오"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5-05-13 17:49:38
있다”며 학생에게 높임말을 썼다. 흥사단과 대성학교를 통해 많은 인재를 길러낸 그는 “지도자는 말을 앞세우기보다 행동으로 본을 보여야 한다. 내가 가르친 아이 중 장차 나보다 나은 이가 있으리라” 하며 자신을 낮췄다. 인도의 간디도 공동체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존댓말을 쓰고 자기가 먼저 바닥을 청소하는 모습을...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당선자-당선인'에 담긴 공과 과 2025-02-24 10:00:02
1990년대 초까진 장님이 오히려 소경의 높임말이었다. 귀머거리와 벙어리에도 낮잡는다는 뜻이 없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선 어느 순간 이들을 낮잡는 말로 처리했고 국어사전도 이를 반영했다. 이들은 사회적으로 쓰지 말아야 할 말로 평가된 셈이다. 이에 따라 수많은 속담에 쓰인 말을 어찌 풀어야 할 것인지 난감해...
제발 "제가 아시는 분" "제게 여쭤보세요"는 그만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10-01 17:32:37
가야 하는지 선생님께 여쭤봐라”로 각각 높임말을 쓰는 게 맞다. "디자인이 예쁘시죠?"는 틀린 말 왜 이렇게 높임말을 잘못 쓰는 사례가 많을까. 경어법을 혼동하기 때문이다. 문장의 주체를 높이는 주체경어법과 대화 상대를 높이는 상대경어법을 거꾸로 쓰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선생님이 밖에 나가셨다”와 같이...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권태는 기회다 2024-09-24 13:57:29
대단하다고 아무도 여기지 않는다. 높임말을 썼다고 네 인격이 깎이는 것 또한 아니다”라며 책망했다. 이어 “불과 두서너 달 전에 새로 부임한 과장님이 그렇게 훌륭한 분이시라며 네 입으로 얘기했는데, 네 인물 평가가 채 일 년도 못 간다는 말이냐? 그분이 그 자리까지 승진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분명 있을 것이다....
한컴 안상수체 만든 '한글의 작가'… 첫 화랑 전시가 부산에 떴다 2024-05-11 20:12:34
높임말 대신에 그가 좋아하는 시인 이상의 ‘날개’에서 호를 따 와 붙히고, 주변 사람들에게 편하게 ‘날개’라고 부르기를 권하고 있다. 안상수는 지난 2017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회고전을 가졌다. 서울시립미술관이 원로 작가의 업적과 자취를 되짚어보기 위해 기획한 특별전에서다. 2013년 김구림, 2015년 윤석남에...
[쿠바를 가다] '수교' 또박또박 글씨…한글학교 학생들 "이것도 인연 맞지요?" 2024-02-18 11:30:02
먹어요'처럼 외국인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진다는 높임말과 기본 생활에 필요한 대화 표현 등을 중점적으로 배우는 단계였다. '혹시 수교라는 단어를 쓸 수 있는지' 물어보니 몇몇 학생들은 곧바로 획을 그어 내려갔다. 교사의 "하나, 둘, 셋" 신호에 맞춰 큰 소리로 글자를 읽어 보기도 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