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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트럼프가 주목한 필리조선소, 美조선 쇠락 상징서 부활 중심으로 2025-12-25 12:00:01
네이비야드 전체 5개 대형 독 중 2개 독을 사용하고 있다. 나머지 3개 독은 미 해군 및 정부 선박의 유지·보수나 대형 선박의 임시 접안 등을 위해 유지되고 있다. 취재진이 방문한 날에도 네이비야드 접안시설에는 퇴역한 미 해군 함정 여러 척이 전략적 예비 자산으로 관리되며 쓸쓸한 모습으로 정박해 있었다. ◇ 인수...
한화 필리조선소의 자신감 "핵잠수함 건조 가능하다" 2025-12-21 17:57:21
두 개의 독이 있지만, 바닷물을 뺀 상태에서 배를 짓는 ‘드라이 독’은 하나뿐이다. 나머지는 배를 바닷물에 띄운 뒤 마무리 작업을 하는 안벽으로 쓰이는데, 한화는 이 안벽도 드라이 독으로 바꿀 계획이다. 한화는 이를 포함해 독을 4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660t의 크레인에 더해 1000t의 짐을 나를 수 있는 골리앗...
일감 쌓인 '독'…애물단지 美 필리조선소 '천지개벽' 2025-12-21 17:53:25
잔량을 13척으로 늘렸다. 늘어난 일감에 맞춰 1400명 안팎이던 인력도 2000여 명으로 확대했다. 한화는 내년부터 이곳에 7조원을 투입해 현재 1~1.5척인 연간 건조량을 중장기적으로 연 20척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1개인 드라이 독을 4개로 늘리기로 했다. 필라델피아=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에너지 산업 설계 주권 확보...제조업 껍질 깨고 도약할 것” 2025-12-03 06:00:20
드라이독(H-Dock)과 1만 톤급 해상 크레인 등 압도적 건조 및 조달 인프라를 갖췄다. 전 세계적으로 해양플랜트의 전체 수명주기를 경험해본 기업은 손에 꼽는다. 이 노하우를 살려 해상풍력 분야에서도 개념 설계(pre-FEED), 기본설계 등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술역량을 활용한 주도권을 쥐고자 한다. 제작과 설치라는...
한국 핵추진잠수함 건조 길 열렸다…한화오션 낙점배경은 2025-10-30 11:25:00
45m 규모에 2개의 드라이 독(건조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공간에서는 항공모함을 제외한 대부분의 미국 해군 함정 건조가 가능하다. 여기에다 1천700여명에 이르는 인력에 강재를 운반 및 보관할 수 있는 적치장, 선박 블록을 만드는 조립 공장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삼성중공업, 인도 조선시장 진출…"11조 블루오션 공략" 2025-09-29 17:01:20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인도 최대 규모 드라이독(662m×65m)을 보유한 스완조선소는 초대형유조선(VLCC)과 해양플랜트 등을 건조할 수 있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중공업은 인도 내 첫 생산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이곳을 거점으로 늘어나는 해상 물동량과 인도 정부의 조선업 육성 정책을 기회로 삼아...
삼성重, 인도 조선소와 조선·해양 협력…현지 진출 교두보 2025-09-29 09:50:34
규모의 드라이 독(선박건조설비)을 갖추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스완 조선소는 신조 선박 설계·구매·생산관리(EPM)와 해양 프로젝트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협력을 인도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도는 빠르게 증가하는 해상 물동량을 기반으로 조선업을 적극...
"좌초됐던 北구축함 강건호 다시 청진항으로…자력항해 어려워" 2025-08-30 18:29:35
강건호가 진수식 후에도 계속 라진항 드라이독(선박을 건조하고 수리하는 건식독)에 있었다며 이후 두 척의 예인선에 의해 청진항으로 다시 돌아온 후 이곳에 정박 중이라고 전했다. 그간 강건호가 진수됐어도 당분간 정상적인 기능 수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돼왔으며, 이번 위성 사진을 통해서도 예인선을 이용해...
[이슈프리즘] 트럼프가 입증한 '마스가' 협상 파워 2025-08-26 17:41:47
명명된 총동원의 시기였다. 모빌의 ADDSCO(앨라배마 드라이독&십빌딩 컴퍼니)는 최대 3만 명 이상을 고용하고 매일 리버티선(표준 화물선)을 쏟아내며 적국을 압도했다. 20세기 중반까지 미국 조선소는 400여 곳에 달했고 모빌은 남부 최대 군수산업도시로 성장했다. 진주만 공습 전 609만t(총톤수)으로 세계 2위였던 일본...
美, 한국 없인 바다 못 지킨다…MASGA가 바꿀 K조선 운명 2025-08-08 07:45:48
및 수리(MRO) 시장 규모는 연간 약 20조원에 달한다. 드라이독(선박을 건조하고 수리하는 건식독) 부족과 장비 노후화는 고질적 문제다. 미 7함대는 전투함 100여 척 중 30~40척만 운용 가능할 정도로 정비 지연이 심각하다. 잠수함 정비 대기 기간도 20개월 이상에 수리만 31개월이 소요되는 등 노후 인프라와 인력 부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