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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심장에 세운 거울왕국…들어선 모두가 작품이 됐다 2024-05-09 17:25:24
그중에서도 가장 화려하다. 제프 쿤스, 마우리치오 카텔란, 데이미언 허스트, 신디 셔먼, 피터 도이그 등 거장 반열에 오른 동시대 미술 가 29명(팀)의 작품을 총망라했다. 이런 작가들 사이에서 김수자는 전시를 대표하는 메인 작가가 됐다. ‘카르트 블랑시(백지수표)’, 작가 마음대로 미술관을 대표하는 공간을 꾸밀 수...
유네스코 언론자유상에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기자 모두' 2024-05-03 17:47:55
수상자로 2일(현지시간) 선정했다. 마우리시오 웨이벨 국제미디어 전문가 심사위원장은 "어둠과 절망의 시대에,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 위기를 취재하는 팔레스타인 언론인들에게 강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인류로서 우리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그들의 용기와 헌신에 큰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간은 상처 입은 존재"…'물의 도시'서 여성 교도소 품다 2024-04-29 19:16:28
페미니즘 작가 그룹이다. ‘미술계의 악동’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거대한 발바닥 벽화 ‘Father’(2024)도 걸렸다. 이날 모터보트와 골프 카트, 휠체어를 타고 도시의 운하를 돌아본 교황은 도심에 있는 산마르코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수천 명의 청중 앞에서 미사를 집전했다. 안시욱/김보라 기자 siook95@hankyung.com
[사설] 포퓰리즘 탈피의 고통 보여주는 아르헨티나 2024-04-24 17:56:55
대통령은 지금의 밀레이와 2015~2019년 마우리시오 마크리 단 두 명뿐이다. 직전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정부에서도 복지 정책 남발로 4년 임기 중 국가부채가 962억달러(약 131조원) 넘게 늘어났다. 밀레이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 발전을 동경해 왔다. 한국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과거 아르헨티나를 따라가겠다고...
제임스 김 암참 회장 "韓, 아·태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려면 규제 개선 필요" 2024-04-23 18:57:26
제프 무마우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라이언 브라운 쿠팡 환경보건안전부문 대표 등은 각종 사업인증 절차 간소화, 출입국 절차 개선, 금융·교육·주거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암참은 한국 정부와 함께 ‘글로벌 기업 지역본부 유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해외 기업의 한국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이념보다 실리"…브라질 좌파·아르헨 극우 정부, 전략적 밀착 2024-04-16 06:31:39
한 자리에 앉았다.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부 장관과 디아나 몬디노 아르헨티나 외교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에서 만나 양국 공동 의제를 검토했다고 두 나라 외교부가 밝혔다. 두 장관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간 관계가 "양국 운명에 서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단언하며, 상호...
'미술계 악동' 카텔란 묶어둔 伊 화랑, 韓 진출 2024-04-14 17:38:28
테이프로 고정돼 있다. ‘미술계의 악동’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환금성에 매몰된 현대미술을 풍자하며 선보인 퍼포먼스 작품 ‘완벽한 하루’(1999)다. 지난해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카텔란의 기획전을 인상 깊게 본 관객이라면 뇌리에 각인됐을 작품 중 하나다. 파격적인 퍼포먼스만큼이나 주목받은 건 벽에 걸린 남성의 정...
국제적 파문 일으킨 조세회피 '파나마 페이퍼스' 재판 개시 2024-04-09 06:37:38
마우리시오 마크리 당시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이름도 오르내렸다. 당시 한국에서는 뉴스타파가 자료를 분석해 보도하면서, 문서 내부에 기재된 거주지 주소, 여권번호, 국적 등을 통해 한국인으로 보이는 232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조세회피처 설립 서류에 한국 주소를 기재한 한국인은 197명이었고, 한국인이...
SNS서 지역주민에 "새우 뇌"…인니 환경운동가 실형 2024-04-06 13:24:14
4일 중부자바주 지방법원은 환경운동가 다니엘 마우리츠 탕킬리산에게 온라인을 통한 혐오 조장 발언 유포 혐의를 인정, 징역 7개월에 벌금 500만 루피아(약 43만원)를 선고했다. 환경운동가인 다니엘은 2022년 11월 페이스북에 카리문자와 제도의 한 해변을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이 해변은 새우 양식장에서 나온 화학...
아무나 고소하다 '빚더미'...'미생 탈출' 시도했던 괴짜 최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4-06 07:57:08
‘성 마우리티우스의 순교’는 그에게 찾아온 일생일대의 기회였습니다. 엘 그레코는 자신의 실력을 모두 쏟아 독창적인 방식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왕은 이 작품의 예술성을 높이 평가해서, 엘 그레코가 요구한 가격보다 더 후한 값을 쳐줬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정말 훌륭한 작품이군.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