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시장 특징주] 우양(103840)

우양이 코스트코에 납품하는 핫도그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핫도그는 코스트코에 들어가는 핫도그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양의 제품은 단순히 자체 브랜드로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브랜드로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을 통해 공급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양의 전체 매출에서 HMR(가정간편식) 부문이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핫도그 비중이 8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냉동김밥 부문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양은 냉동김밥을 포함한 HMR 제품의 수출 비중이 1분기 기준으로 10% 내외이지만, 특히 미국 시장에서 핫도그와 냉동김밥의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미국에 핫도그를 수출하기 시작한 우양은 초도 물량이 6개월 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제는 월 단위로 오더를 받아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냉동김밥은 미국에서 웰빙식으로 인식되며 밈을 형성하고 있으며, 국내 냉동김밥 수출 기업들의 수출량이 전년 대비 530%나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우양은 이러한 냉동김밥 시장에서 유일한 상장사로서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월 매출은 전체 매출의 6% 정도에 불과하지만, 냉동김밥의 영업이익률이 높아 전체 영업이익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우양은 새로운 K-푸드 수혜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핫도그와 냉동김밥을 앞세워 HMR 시장에서의 성장뿐만 아니라, 수출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양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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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시장 특징주] SK하이닉스(000660)

최근 반도체 시장은 여러모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특히, 고성능 컴퓨팅(HPC)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활용도가 높은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주목받고 있지만, 전통적인 D램과 낸드의 중요성도 여전히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반도체 업계의 전반적인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5% 증가하여 약 113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반도체 시장이 여전히 강력한 성장 동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HBM과 같은 최신 기술이 주목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D램과 낸드의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D램의 경우 올해 고정 가격이 2.1달러, 낸드는 4.9달러를 기록하며, 이는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여전히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엔비디아에 대한 납품 결정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한미반도체와 같은 기업들도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긍정적인 흥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시장의 현재 상황을 종합해 보면, HBM과 같은 신기술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반도체 기술이 여전히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업계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전망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최신 기술 동향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반도체 부문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에도 주목해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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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풍력·가스, 주목할 때 됐다" [김효식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팀장]

김효식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팀장이 한국경제TV 성공투자오후증시에 출연해 AI 훈풍의 다음 수혜주로서 태양광과 풍력, 가스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생방송 성공투자오후증시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영됩니다. AI 데이터센터가 전기를 많이 먹는다는 얘기는 자주 듣는데, 그래서 전력수요가 앞으로 얼마나 늘어나는 것인지 실제 데이터로 나온 게 있을까요? 프로젝트들마다 다르겠지만 AI데이터센터는 통상적으로 일반적인 데이터센터에 비해 적게는 서너 배에서, 많게는 열 배 이상 전기를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한 파급 효과는 현재 AI 데이터센터를 가장 많이 짓고 있는 미국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데요, 미국의 과거 발전량 추이와 향후 전망을 살펴보면 AI가 어느 정도의 파급력을 갖는지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은 1950년부터 2007년까지 전기 생산량이 연평균 4.5% 증가했지만 2007년부터 2023년까지는 연평균 성장률이 0.03%에 불과해 사실상 전력 수요가 정체되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전력망 관련 컨설팅 업체인 GridStrategies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미국 전력 수요는 연평균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조사기관마다 수치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이 미국 전력 수요 증가율이 연평균 2~5%의 속도로 다시 가파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 미국으로의 제조업 리쇼어링, AI 산업의 발달을 꼽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GridStrategies라는 조사기관은 2022년말에 보고서를 냈을 때는 미국의 향후 5개년 전력 수요 증가율을 연평균 2.6%로 예측했다가 1년 후인 2023년말에 다시 내놓은 전망치에서는 이 수치가 4.7%로 2%pt 이상 상향했습니다. 전망치 상향의 이유는 역시 AI로 인한 전력 수요가 생각보다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해마다 5%에 가까운 수요증가가 예상된다. 근데 이것만 있는 게 아니라, 미국 전력망 노후화가 워낙 심하다면서요? 교체 수요도 많겠습니다. 우리나라도 송전망 구축이 시급하지만 미국은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미국은 대부분의 송전망이 1960~70년대에 구축된 탓에 매우 노후화되어 있습니다. 미국은 국토를 몇 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전력망 등급을 매기는데 A 등급은 하나도 없고 대부분이 C 이하입니다. C 등급이면 1~2년 내에 즉각적인 송변전설비 투자가 필요할 정도로 낙후되어 있다는 뜻인데요. 미국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전력망 개선의 시급함을 느끼고 2021년 11월 인프라법을 통과시켰고, 미국 내 전력기기 수요는 이미 2021년부터 가파르게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덕분에 미국 변압기 생산자물가지수(=공급단가)는 2021년부터 가파르게 상승했는데요, 2022년 하반기 하향 안정화되는 듯 보이던 변압기 단가는 2023년부터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반등세가 나타난 것에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AI 데이터센터도 한 몫 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미국 전력기기 시장의 호황 덕에 미국, 유럽의 전력기기 업체들 뿐만 아니라 한국 업체들까지 최근에 실적과 주가가 좋은 상황입니다. 신규수요에 교체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지금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건데, 변압기 전선 관련주가 그동안 정말 뜨겁게 올랐거든요. 다른 건 뭐 없는 거냐. 그 다음은 뭐냐. 이게 가장 궁금합니다. 말씀하신 것과 같이 전력망이 늘어난다는 것은 이에 연결되는 발전소 건설도 같이 늘어난다는 말입니다. 2023년에는 전력망 부족이 워낙 심해서 종류를 가리지 않고 발전소 건설이 지연되는 모습이 나타났었는데요, 올해부터는 하나둘 발전소 건설이 늘어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는 미국을 기준으로 했을 때 크게 태양광, 풍력, 천연가스, 이 3가지 발전원을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설치량 개선이 가장 먼저 나타나고 있는 것은 태양광입니다. 미국 태양광 협회의 올해 3월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발전소 단위 유틸리티 태양광 설치량은 2023년에 22.5GW를 기록하여 전년대비 +77%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2024년에는 약 28GW 설치가 예상되어 전년대비 +20% 이상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UBS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보고서를 참고해보면 AI 데이터센터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서 미국의 2024년 유틸리티 태양광 설치량은 협회에서 예상한 28GW보다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최근에 미국 퍼스트솔라 주가를 보면, 확실히 기대감이 뜨거운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업체는 견고한 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외국계 증권사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올해 5월 들어 주가가 50% 이상 급등했습니다. 태양광 단지는 입지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서 수요처 근처에 지을 수 있고, 건설기간도 타 발전원 대비 짧기 때문에 AI 데이터센터향 수요가 빠르게 반영되고 있습니다. 풍력쪽은 어떻습니까? 미국에서 풍력 얘기는 많이 듣진 못한 것 같아요. 미국의 육상풍력 설치량은 여전히 저조한 상황인데요, 대부분의 미국 육상풍력 단지들이 중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주요 전력 수요처인 서부와 남부까지 거리가 먼 데다가 아직 공급망 차질도 남아있어 설치량이 부진합니다. 그래도 미국 풍력터빈 시장의 대표 사업자인 GE Vernova는 24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 하반기부터는 설치량이 개선될 것이라고 언급하였기 때문에 미국 풍력 산업도 태양광처럼 점진적인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요새 관심 있게 보는 분야는 천연가스 발전인데요, 원래 천연가스는 완전한 무탄소에너지가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논란이 많았습니다만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그 역할이 점점 강조되고 있습니다. 미쓰비시 중공업은 2023년 세계 시장 점유율 36%(2024년 3월 미국 맥코이 파워 리포트)로 추산되는 최대 가스터빈 업체입니다. 이 업체의 회계연도 2023년 가스터빈 신규수주액은 약 1.3조엔(약 11조원)으로 전년대비 51% 급증했습니다. 사측에서는 특히 북미와 아시아 지역에서의 수주 강세를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시장에서는 미쓰비시보다 점유율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진 GE Vernova의 24년 1분기 가스터빈 신규수주는 4.9GW로 전년대비 +113% 급증했습니다. 이들 두 업체들의 수주 상황을 봤을 때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가스발전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전력기기 업체들에 이어 미국 유틸리티 태양광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먼저 나타나기 시작했고, 향후에는 풍력과 가스발전 부문에서도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내 얘기를 마지막으로 살짝 여쭙지 않을 수 없는데, 반도체만 봐도 엔비디아의 주가흐름과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는 하이닉스의 주가흐름은 많이 다릅니다. 태양광, 풍력 역시 지금 미국쪽으로 확장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건지, 주가 전망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드는데, 어떤 견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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