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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공시, 기업 부담 줄이려면 법적제도 있어야" 2024-05-17 11:38:39
면제가 필요한데, 제도적 바탕이 없는 채 면책을 거론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그는 "일정 기간 동안 고의에 의한 부실 공시가 아니라면 공시 정보에 대해 면책해주는 조치가 당연히 필요한데, 거래소 규정만으로는 충분치 않을 것"이라며 "향후 지속가능성 공시와 관련해 분쟁이 발생했을시에도 법적 근거가 뚜렷하지 않으...
[다음주 경제] 부동산PF 연착륙 어떻게…정부 대책 나온다 2024-05-11 09:44:36
건전성 분류를 상향해주거나 면책 범위를 확대해주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1조원대의 캠코 PF 정상화 펀드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같은 날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대표사례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투자자 배상 비율을 정한다. 구체적 내용은 오는 14일...
[다산칼럼] 위험한 밸류업 프로그램 2024-05-06 17:33:49
수 있다는 기업의 우려는 거래소의 면책제도에 의해 해소될 수 있다고 하나 투자자들에 대한 민사상 책임과 그에 따른 소송으로 인한 사업의 어려움은 누구도 해소해 줄 수 없다는 점이다. 또는 일부 부도덕한 기업인은 이런 공시를 기회로 삼아 의도적으로 달성할 수 없는 목표를 제시할 수도 있다. 미국에서 많은 문제가...
"비교 자체가 압박감"....'밸류업' 재무적 지표에 집중 2024-05-02 17:59:39
기간 성과에 집중하기 보다 오랜 기간 밸류업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상장사들의 밸류업 공시를 이번달 부터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장사들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이에 따른 재평가가 시장에서 이뤄질 지 주목됩니다. <앵커> 가이드라인 구체적으로 살펴보죠. 상장사들은 어떤 내용을...
PF 신규 자금 넣는 은행·보험사에 인센티브 2024-04-29 18:39:07
장기간 사업을 진행하지 못한 사업장의 경·공매를 유도하는 등 2금융권 회사의 건전성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금융사의 투자 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해주는 방안도 거론된다. 은행의 유가증권 투자 한도는 자기자본의 100%로 묶여 있는데, 이를 일정 기간 완화해주는 것이다. 펀드 조성을 통한 PF 투자 과정에서 제약을...
PF 신규자금 넣는 은행·보험에 인센티브…한도·면책범위 확대 2024-04-29 15:58:50
기간 사업을 진행하지 못한 사업장에 대한 경·공매를 유도하는 등 건전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투자 한도의 한시적 확대도 대안으로 꼽힌다. 은행의 유가증권 투자 한도는 자기자본의 100%로 묶여 있는데, 이를 일정 기간 완화하는 방안을 포함하는 것이다. 펀드 조성을 통한 PF 투자에서 제약을 풀어주는 조치다. PF에...
PF사업장에 은행권 '뉴머니' 유도…투자한도·면책범위 확대 2024-04-29 06:07:01
자기자본의 100%로 묶여 있는데, 이를 일정 기간 완화하는 방안도 발표 내용에 포함된다. 펀드 조성을 통한 PF 투자에 제약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PF에 신규 자금을 투입하는 금융회사 임직원에 대한 면책 범위도 확대하기로 했다. PF 지원 업무로 인해 일부 부실이 발생해도 중대한 절차상 하자가 없으면 일부 부실이...
전공의 복귀 조건이 '군의관 복무기간 단축'?…"병사와 단순비교 어려워" 2024-04-21 15:41:59
선택의 문제”라며 “반면에 군의관 복무 기간 자체를 줄이면 그 봉백을 다시 또 메워야 하기 때문에 문제가 복잡해진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성모병원에서 인턴으로 수련하다 사직한 류옥하다씨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공의 150인에 대한 서면 및 대면 인터뷰 정성조사 결과’...
전공의 복귀 조건 들어보니…"증원 백지화·군복무 단축 등" 2024-04-17 10:09:21
기간 단축 △불가항력적인 의료사고 면책 △박민수 차관 경질 △업무개시명령으로 대표되는 강제노동조항 폐지 △전공의 노조와 파업권 보장 △업무가 고되고 난도 높은 분야에 대한 충분한 보상 등을 복귀 조건으로 꼽았다. 그는 "이대로라면 사직 전공의의 절반가량은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나머지 절반은 선행...
'100일간 100만명 살해' 르완다 대학살 30주기 추모식(종합) 2024-04-08 20:21:28
그 누구도 당시 무대응으로부터 면책될 수 없다"며 반성의 메시지를 냈다. 르완다 정부는 그간 대학살이 일어난 1994년 당시 참극에 대한 경고를 무시한 국제사회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고 이에 일부 서방 지도자가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르완다 대학살을 자신의 집권 기간 중 가장 큰 실패라고 했던 빌 클린턴 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