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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이란 외무장관 회담…"핵 프로그램 상황 정상화 노력" 2025-12-18 03:24:08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 이란은 모두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상황의 안정화와 정상화를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제 조치로 복귀하는 것은 분명히 배제하고 있다"며 "현재 필요한 것은 완전히 정치적이고 외교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일방적인 강제...
"불안해도 쿠팡 못 잃어"…이용자 수 '견조' 2025-12-14 12:25:33
G마켓(-1.8%), 네이버플러스 스토어(-1.4%) 등은 모두 이용자 수가 줄었다. 다만 비교 시점인 지난 달 초에는 이들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가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해 이용자 수가 단기적으로 급증한 시기라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쿠팡 주간 이용자 수는 직전 주(11월 24∼30일), 2주 전(11월 17∼23일)과...
창업자부터 천재 디자이너까지…티파니 빛을 완성한 3명의 거장 2025-12-04 16:56:15
그는 보석을 금속으로 모두 감싸는 베젤 세팅 대신 ‘티파니 세팅’ 기법을 세상에 내놨다.루이스 티파니가 열어젖힌 새로운 여정찰스 티파니가 1902년 별세한 뒤 그의 아들 루이스 컴포트 티파니는 아트 디렉터로 임명된다. 화가이자 장식디자이너로 스테인드글라스 같은 유리 공예와 아르누보 양식에 조예가 깊었던 그는...
곤지암리조트, 서울 40분 거리에 대기 없는 스키장…초급자도 정상까지 긴 코스 2025-12-03 15:39:16
결제, 발권, 렌털, 입장을 모두 처리하는 방식으로, 매표소 대기 시간을 없애고 입장 흐름을 단순화한 점이 특징이다. 국내 스키장 중 가장 빠르게 모바일 기반 시스템을 정착시킨 사례로 평가된다. 프리미엄 강습 수요를 겨냥한 ‘레인보우클럽’도 이어진다. 담임제 강사가 8회차로 진행하는 1대1 강습 프로그램으로,...
'히트맨' 아닌 '하트맨'…권상우, 문채원 만나 첫사랑 코미디 2025-12-01 09:13:11
포스터 모두 "사랑이 왜 지금 돌아오는 거야?"라는 문구가 더해져, 예상치 못한 순간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에도 궁금증을 높인다. '하트맨' 은 코미디 장르에서 호흡을 맞춰온 권상우와 최원섭 감독이 다시 만난 작품이다. 여기에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이 합류해 코믹 케미스트리의 완전체 라인업을...
K패션 '3년 침체' 탈출 신호…내수·수출 동시 회복 2025-11-30 18:15:39
고환율(원화 약세) 효과로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서다. 패션 플랫폼과 인디 브랜드 성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매출 확대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소비심리·체감경기 동시 개선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최근 의류 관련 소비심리와 체감경기 지표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의류비...
'구글의 난'에도 엔비디아 주도권 유지될 수 있는 이유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 2025-11-27 11:08:56
강자지만 자체 AI 모델(MAI)이나 자체 개발 칩(마이아) 모두 구글에 비해 많이 뒤처져 있습니다. 클라우드 1위 아마존웹서비스는 자체 칩(트레이니움)이 마이아보다는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TPU엔 열위입니다. 자체 모델(타이탄)도 그렇고요. AI 연산 특화 가성비 TPU VS 만능이지만 비싼 GPU 이런 구글의 풀 스택...
주매청 1.2조 넘으면 좌초…'1대 2.54 합병비율' 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2025-11-26 20:15:00
회사 모두 국내 중심이라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립니다. <앵커> 앞으로의 과정은 이제 어떻게 진행되는 겁니까? 합병 과정에서 남은 변수는 없습니까? <기자> 주주총회 문턱을 넘는 게 첫 고비입니다. 두나무는 네이버·미래에셋 중심의 네이버파이낸셜과 달리 주주 구성이...
유동성 잔치 대신 회초리?…Fed가 경고한 '그림자 금융' 위험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 2025-11-23 08:38:09
미국 증시는 황소(강세론자)와 곰(약세론자) 모두를 함정에 빠뜨린 '변동성 끝판왕'의 장세였습니다. 끝나지 않는 인공지능(AI) 버블론 속 엔비디아 실적, 사상 최장 미 연방정부 셧다운 이후 첫 공식 고용 데이터 발표, 11월 기준 사상 최대 규모(3조1000억 달러)의 옵션 만기일까지. 유동성 환경이 나쁘고 심리가...
오세훈 "국무총리 특정 기관만 대변…보존 일변도 안 돼" 비판 2025-11-16 10:58:13
'서울의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갑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서울 종로구 세운지구 일대의 개발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도시는 정체를 허락하지 않는 생명체"라며 "서울 역시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진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세운지구 사업은 단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