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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권총·장총 4자루 차에 싣고 다닌 20대…결국 벌금형 2024-05-26 06:09:46
불법으로 모의 총포를 구입해 차에 싣고 다닌 2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이대로 부장판사)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6월 경기도 모처에서 모의 권총 2자루를 구입한 뒤 탄속제한...
"모든 게 거짓이었다"…'40억 사기' 제니퍼 정의 가짜 인생 2024-05-16 16:58:30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우리 가족은 모두 거짓말로 살아왔다"고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수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투자받은 돈을 영주권 취득 등에 사용했다고 하나, 개인 빚이나 생활비로 사용한 증거가 있어 사기죄가 인정된다"며 "피해액이 거액이고, 피해회복도 이뤄지지 않은...
"동료 병사가 추행"...법정서 밝혀진 진실은 2024-05-10 15:43:31
행위를 강제로 했다고 신고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가 실제로 추행했는지 직접적인 증거는 없고, 목격담을 밝힌 증인들의 진술도 믿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에서는 A씨와 함께 군 복무한 동료 병사들이 증인으로 나와 증언했다. 이 와중에 A씨가 C씨 등으로부터 따돌림(이른바 왕따)을 당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A씨가...
[단독] 무죄율 10년새 6배…솜방망이 된 '참여재판' 2024-04-26 18:06:11
꼼수다. 국민참여재판은 5~9명의 배심원을 선정해야 하고 재판부가 배제 결정을 내리면 항고, 재항고하면서 재판 진행을 방해할 수 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할 경우 첫 공판 기일이 잡히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2022년 기준 227.4일이다. 항소율도 81.1%로 1심 평균 형사사건의 항소율 63%를 크게 웃돈다. 이런 맹점을...
'미군기지 정탐·파괴공작' 러 스파이 독일서 체포 2024-04-19 06:13:36
내 미군기지를 염탐하고 사보타주(파괴공작)를 모의한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독일 검찰이 수사 중이다. 독일 연방검찰청은 18일(현지시간) 30대 독일계 러시아인 2명을 형법상 군사적 사보타주 목적 스파이 활동, 타국 정보기관을 위한 간첩 등 혐의로 전날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러시아 정보당국...
독일서 '미군기지 정탐·파괴공작' 러 스파이 체포(종합) 2024-04-18 22:47:25
우크라군 훈련기지 촬영해 넘겨…방화·폭파 모의도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러시아 스파이들이 정보당국 지시로 우크라이나군 훈련장소로 쓰이는 독일 내 미군기지를 염탐하고 사보타주(파괴공작)를 모의한 정황이 포착돼 독일 검찰이 수사 중이다. 독일 연방검찰청은 18일(현지시간) 30대 독일계 러시아인 2...
이윤진 "이범수 '모의총포' 신고…아이들과 몇 년간 공포 떨어" 2024-04-18 07:17:17
모의총포는 이범수의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윤진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울에 13일 정도 있었나"라며 "먼저 먼저 지난 몇 년간 나와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위협하고 공포에 떨게 했던 세대주의 모의 총포를 내 이름으로 자진 신고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이윤진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진술, 술 마시며 조작' 이화영 주장 허위" 2024-04-13 21:54:03
4일 재판 중 변호인 측 피고인 신문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등의 회유로 진술을 조작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며 "1313호 검사실 앞에 창고라고 쓰여 있는 방에 (김성태 등과) 모였다. 쌍방울 직원들이 외부에서 음식도 가져다주고, 심지어 술도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3월 29일 글로벌 이슈 [글로벌 시황&이슈] 2024-03-29 08:12:42
모의 금융 사범이었던 버나드 메이도프가 받은 징역형 150년형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수조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산업을 흔들고, 탐욕과 교만함에 경종을 울렸던 이야기가 된 놀라운 사건이 마무리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규제가 느슨했던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만연했던 변동성과...
"한국 가서 한탕 하자"…러 소매치기단 최후 2024-03-24 09:27:24
승·하차를 반복하며 승객들의 지갑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입국 전부터 범행을 모의해 들어왔다. 한 명은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다른 한 명은 피해자 근처에 서서 외투를 벗으며 주변 승객의 시선을 가리고, 남은 한 명이 '목표물'의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 가는 식으로 역할을 나눴다.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