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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소설가] 역사소설 새 문법 쓴 퀴어 문학의 선구자 2025-12-26 17:28:12
영문학을 전공하고 랭커스터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런던 퀸메리대에서 레즈비언과 게이 역사소설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 논문을 준비하며 19세기 레즈비언 문화와 외설 문학을 연구한 경험이 데뷔작 (1998)의 토대가 됐다. 이 작품으로 그는 베티트래스크상과 람다문학상을 받았다. 이어 발표한 과...
신달자문학관 울린 ‘핏줄’ 낭독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12-05 04:27:44
50에 박사 학위를 따 대학교수가 됐으며, 등단 60여 년 동안 시집도 17권이나 냈지요. 소설 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또 대한민국문학상과 만해대상, 시와시학상, 영랑시문학상, 공초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잇달아 받았고 한국시인협회장까지 지냈지요. 엊그제에는 대한민국예술원 부회장에...
‘윤동주 시를 읽는 밤’의 감동…외국 청년들도 합류 2025-11-14 20:51:12
밤’(2025. 9. 4)으로 이어졌다. 상명대학교 문학동아리 과 국민대학교 문학동아리 가 합류했고,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등의 대학생들이 24명으로 늘어났다. 외국인들도 함께 참여했다. 줄리아 레아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 루자 카타린 사무관(주한 헝가리문화원), 마심리 레일라 박사(아제르바이잔 대사...
[다산칼럼] 수능의 나라, 노벨의 나라 2025-11-06 17:19:02
명을 배출했다. 1949년 유카와 히데키 박사의 물리학상 수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기초과학 분야에서만 27명이 상을 받았다. 그중 21명이 21세기 들어서 수상한 자다. 일본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기초과학 노벨상 강국’으로 꼽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의 20년 추이(2000~2022년)를 보면...
구텐베르크의 나라…한지와 까치호랑이에 반하다 2025-10-16 16:29:44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국 문학 작품의 위상은 달라졌다. 창비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2030 여성이 주요 독자이다 보니 한국 문학 중에서도 젊은 여성 작가들에 대한 문의가 집중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올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으로 한국 전통문화가 주목받자 관련 기관들도 도서전에 대거 참여했다....
구텐베르크의 나라에서 윤동주와 '까치호랑이'를 만나다 2025-10-15 23:38:01
"해외에서도 2030 여성들이 주요 독자이다 보니 한국 문학 중에서도 젊은 여성 작가들에 대한 문의가 집중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올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으로 한국 전통 문화가 주목받자 관련 기관들도 도서전에 대거 참여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한국 호랑이와 까치를 만나다'를 주제로...
지하 주차장에서 길어올린 시와 수필…박정석 작가 '감사의 거울' 출간 2025-10-06 11:59:01
비치되며 문학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일본국회도서관에도 기증 도서 대상 목록에 올라 곧 비치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주차관리원으로 올해로 8년째 근무 중인 박 씨는 문예 계간지 ‘시와 창작’을 통해 시와 수필 부분에서 정식 등단한 문인이다. 2021년엔 경남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하기도 했다. 박...
'침팬지의 어머니'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별세 2025-10-02 16:51:15
아동문학 고전을 읽으며 동물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가정 형편상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지만 1957년 친구 초대로 아프리카 케냐를 방문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그곳에서 만난 고인류학자 고(故) 루이스 리키 박사와의 인연을 계기로 영장류 연구의 길로 들어섰다. 구달은 탄자니아 곰베 지역을...
제인 구달 별세...침팬지 연구 헌신한 동물학자 2025-10-02 06:51:46
침팬지 연구로 학계에 큰 족적을 남긴 동물학자 제인 구달 박사가 1일(현지시간)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제인 구달 연구소는 박사가 미국 강연 투어차 캘리포니아에 머물던 중 이날 자연적 요인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구달은 193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본머스에서 성장했다. 어린 시절 '타잔', '닥터...
美 셧다운 첫날, 일부 공공시설 문닫아…다우·S&P500 사상 최고치 마감 [모닝브리핑] 2025-10-02 06:44:14
저명한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가 1일(현지시간) 향년 91세로 별세했습니다. 제인 구달 연구소는 이날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연구소 설립자인 구달 박사가 미국 강연 투어로 캘리포니아에 머물던 중 이날 자연적 요인으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193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본머스에서 성장한 구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