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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애니'만 살아남는다…영화산업의 몰락과 팬덤의 시대[비즈니스포커스] 2025-12-21 15:38:50
기업들이 내릴 수 있는 결단은 적극적인 비용 통제와 극장으로 수요를 유도하는 차별화된 전략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기업의 주가도 안 좋다. CJ CGV의 주가는 2015년 5월 처음으로 8만원을 돌파했다. 2016년 1월 들어 주가는 사상 최고가인 8만9600원을 기록했다. 당시 ‘부산행’이 천만 영화에 올랐고...
컨테이너에 실려 있던 수출품 땅에서 망가져…해운업체 책임 있나 2025-12-21 10:29:40
책임을 물을 순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DB손해보험이 HMM 등 육·해상 운송업체 3곳을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다만 HMM이 패소한 부분은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며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2022년...
정부가 밀어주는 투자상품?…'개인국채' 이렇게 바뀐다 [남정민의 정책레시피] 2025-12-20 08:33:01
겁니다. 주식은 기업의 실적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변동성이 크죠. 그에 비해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평가받는 투자 수단이 채권입니다. 이자에 더해 원금도 보장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채권은 회사뿐 아니라 국가도 발행할 수 있습니다. 국가가 발행하는 국채는 국가가 자금을 확보하거나 이미...
성평등부 "고용평등임금공시제 2027년 도입" 2025-12-19 23:55:52
고용의 성별 현황을 체계적으로 공개해 기업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내년 법적 근거 마련과 공시 시스템 구축을 거쳐 2027년부터 공공·민간 부문에 제도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성평등 정책 추진 체계도 손질한다. 부처 간 협업과 정책 총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양성평등위원회를 확대·개편하고, 8개...
[토요칼럼] '국장 투자'가 부동산을 대체하려면 2025-12-19 17:37:11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퇴직연금 투자 관련 정보 출처를 물었더니 유튜브(20.5%)와 회사 동료(13.1%)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4%), 멤버십 전용 채팅방(2.5%) 등을 합치면 총 51.2%에 달했다. 그만큼 투자 과정이 개인적 차원에 머무르고 있다는 뜻이다. 주식 투자를 위해 들이는 노력과 수고에 비해...
[사설] 새 금투협회장, 자본시장이란 어항 크고 튼튼하게 키우길 2025-12-19 17:29:29
그는 “어항이 작으면 물고기가 싸우지만, 어항이 크면 함께 자란다. 어항 크기를 키우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약속대로 앞으로 3년간 자본시장이라는 어항을 크고 튼튼하게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최근 화두가 된 ‘생산적 금융’은 자본시장의 성장에 달렸다. 이재명 대통령도 어제 생산적 금융으로의...
[마켓칼럼]모험자본 시장이 150조 국민성장펀드에 거는 기대 2025-12-19 17:03:58
금융 지원이다. 따라서 재정에서의 마중물 역할을 통해 민간 부담을 줄여주는 구조다. 이와 함께 민간자금 참여 활성화를 위한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은행의 발목을 오랜 기간 잡아 왔던 위험가중치를 완화, 종합투자사의 모험자본 및 연기금풀 투자대상에 추가하는 방안들이 대표적인 예시다. 지원방식민간 기업들도...
주병기 "공정·혁신이 경제 재도약의 열쇠"…최태원 "정부 정책 지원 필요" [HK영상] 2025-12-18 16:40:38
야기하고 있다"며 "건실한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통해 한국 경제의 총체적 역량을 키우고 경제 재도약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및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해 첨단전략산업에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남은 물량 얼마있나” 한투, IMA 인가 후 기업금융 상품 '싹쓸이' 2025-12-18 16:20:27
비롯한 기업금융 자산과 인프라 자산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A기업의 대출채권을 유동화한 자산 800억원을 인수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시장에 나오는 인프라 성격의 대출이나 우량 기업의 대출 자산이 나오면 800억원 규모의 물량도 한 번 가져갈 정도로 공격적“이라고 말했다. 이는...
국산 NPU로 엔비디아 벽 넘는다…"공공이 첫 구매자 역할"(종합) 2025-12-18 14:27:17
있는 기업이 30%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은 넘어야 할 과제다. 정부는 공공 기관 시범 구매 등 국산 NPU가 공공 조달 체계에 뛰어들도록 하고 자동차, 사물인터넷(IoT)·가전, 기계·로봇, 방산 등 주력 분야에서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상용화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수요 기업과 팹리스·파운드리 기업이 공동 개발과 실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