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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서울과 수도권 지역'이 어색한 까닭 2025-11-24 10:00:18
출간한 (민중서림 간)에서 ‘수도권’을 표제어로 올렸다. 특이한 것은 이때만 해도 수도권은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도까지 이르는 말로 통했다. 사전 편찬 작업이 보수적인 것을 감안하면 대략 1970년대 중반부터는 일상에서도 ‘수도권’이란 말이 활발하게 쓰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언론에서는 1980년대 중·후반부터...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굉장히 작다"는 말이 성립할까? 2025-05-05 10:00:04
1982년 민중서림의 에서 “굉장한 인파/굉장한 미인” 같은 용례를 올렸다. 사람의 미모를 나타내면서 ‘굉장하다’는 표현을 쓴 데서 이때 이미 의미확대가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굉장하다’는 “굉장한 건물” “힘이 굉장하다” “굉장히 더운 날씨”처럼 ‘아주 크고 훌륭하다/대단하다’란 뜻으로...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막연한 듯 통하는 듯한 말 '거시기' 2024-03-18 10:00:04
(민중서림, 1982)에서도 이 단어는 다루지 않았다. 학습지로서의 ‘눈높이’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란 의미를 담은 말이다. 공급자에서 수용자 중심으로의 전환을 담아 당시로서는 획기적 개념이었다. 가령 ‘학생 눈높이’라고 하면 자연스레 학생의 안목에서 바라본다는 의미를...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입춘'에 새겨야 할 우리말들 2024-01-29 10:00:15
활발히 쓰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1982년 민중서림의 에 비로소 올랐다. 이어 1991년 과 1999년 (국립국어원)에서 잇달아 표제어로 다뤘다. 재봉춘은 지금은 잘 쓰이지 않아 사라져가는 처지이지만, 입춘과 함께 새겨볼 만한 말이다. 입춘을 앞둔 이즈음엔 봄이 온 것을 기려 축하하거나 기원하는 글귀를 준비한다....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000 씨'는 높임말일까 낮춤말일까 2023-11-27 10:00:06
(민중서림)에서도 똑같이 풀었다. 이런 풀이는 한글학회에서 1992년에 펴낸 은 물론, 1995년 금성판 에까지 그대로 이어졌다. 2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모든 사전이 ‘씨’를 존대어로 풀이해온 것이다. 반쪽의 용법만 보여준 셈이었다. ‘씨’의 풀이에 변화가 생긴 것은 1999년 (국립국어원)에서였다. “(성년이 된 사람의...
서은수, MBC '수사반장: 더 비기닝‘ 여주인공 낙점…이제훈X이동휘와 호흡 2023-08-31 15:50:11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서은수는 극 중 여주인공 이혜주 역을 맡았다. 서점 종남 서림의 주인인 이혜주는 돋보이는 미모에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특히 추리소설로 갈고닦은 범죄 지식과 시장 사람들을 기반으로...
[데스크 칼럼] 표준의 역습, 국가주의는 위험하다 2023-07-04 17:58:28
때는 민중서림의 를 뒤적였고, 그 뒤로는 과 의 팔랑한 종이를 침 묻혀 넘겼다. 1680년 리슐레의 이 세상에 나온 이래 각국의 모국어 사전 편찬은 사실상 민간 영역이었다. ‘대박’ ‘오빠’ 등이 한국어 발음 그대로 올라간 은 옥스퍼드대가 발간한다. 일본어 사전 (이와나미쇼텐)과 중국어 사전 (상무인서관)도 그렇다....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면서'는 문맥에 따라 의미가 전혀 달라 져요 2019-07-01 09:00:23
나온 민중서림 간 <국어대사전>(이희승 편저)엔 그렇게 풀이했다. 이런 풀이는 이후 한글학회 <우리말 큰사전>(1991년)을 비롯해 금성판 <국어대사전>(1991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1999년)으로 이어져 왔다.현실에선 인과관계 나타낼 때도 사용해사례를 좀 더 살펴보자. ①정부는 ‘8·2 부동산...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장광설'은 '장황하게 늘어놓은 말'이죠 2019-06-03 09:02:09
말솜씨’였다. 다른 풀이는 없었다. 1961년 민중서림의 <국어대사전>(이희승 편)에는 여기에 오늘날 쓰는 부정적 의미가 더해졌다. 사전상으로만 본다면 이즈음에 ‘장광설’이 의미이동을 이뤘음을 짐작할 수 있다.세월 흐르며 부정적 의미로 바뀌어장광설을 늘어놓다 보면 자칫 횡설수설에 빠지기 십상이...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모던뽀이'에서 'X세대'…진화하는 우리말 2018-10-08 09:00:34
낱말을 실었다. 춤바람 풍조는 1982년 민중서림의 <국어대사전>에서 올린 ‘제비족’으로 이어졌다.1960~1970년엔 군부 독재에 대한 저항과 히피문화 등 자유를 중시하는 서양 문화의 영향으로 ‘장발족’이 생겨났다. 가수 윤복희의 패션을 계기로 ‘미니스커트’도 유행했다. 이런 변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