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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올해 무슨 책 읽었나...女작가 국내문학 '싹쓸이' 2025-12-16 07:08:21
4위와 2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박경리 '토지'·최은영 '내게 무해한 사람'(서울대 9·10위), 정해연 '홍학의 자리'·김초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애란 '바깥은 여름'(고려대 5∼7위), 구병모 '파과'(연세대 7위) 등이 많이 읽힌 것으로 꼽혔다. 모두...
126년 금융역사 담았다...'우리 1899' 개관 [뉴스+현장] 2025-12-11 17:46:20
조형물 등을 전시한다. 특히 소설 '토지'의 박경리 작가가 1954년 옛 상업은행(현 우리은행)에서 근무했던 인사 기록과 당시 기고한 사보 글 등 특별한 사료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전 세계 저금통 전시 코너와 금융·역사·문화 서적을 갖춘 '오픈형 라이브러리'를 마련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휴식할 수...
[이 아침의 소설가] 섬세하고 덤덤하게…인간의 존엄을 묻다 2025-12-04 17:43:57
교차시키며 러시아 부커상을 수상했고, 그의 문학적 지위를 확고히 했다. 울리츠카야는 현재까지도 소설, 수필, 인터뷰 등을 통해 인간 존엄과 기억, 공존에 관한 사유를 이어가며 동시대 문학의 윤리적 목소리를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2012년 제2회 박경리 세계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러 상트페테르부르크서 6년만에 박경리문학제 대면 개최 2025-11-15 03:46:59
한국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은 한국무용과 박경리의 생애와 작품을 다룬 공연 형식의 시 낭송을 준비해 선보였다. 한국과 러시아는 2013년 서울에 러시아 대문호 알렉산드르 푸시킨 동상이, 2018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에 박경리 동상이 세워진 것을 계기로 두 작가를 기리는 문학제를 개최하고 있다. abbie@yna.co.kr...
박경리 소설 '토지' 日완역본, 마이니치출판문화상 수상 2025-11-03 11:08:11
= 박경리가 쓴 대하소설 '토지' 일본어 완역본이 제79회 마이니치출판문화상 기획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3일 발표했다. 토지 일본어 완역본은 일본의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인 쿠온출판사가 펴냈다. 전집은 모두 20권이며, 마지막 권은 지난해 9월 출간됐다. 심사에 참여한 일본 작가 나카지마...
아미타브 고시 "서구 중심 문학 지평 바뀌어…한국 문학이 그 선두" 2025-10-22 17:59:11
박경리 작가의 단편소설 몇 편을 읽었는데, 제 삶, 문학과 많은 연결고리가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고 했다. 고시의 가족은 방글라데시 출신, 고시가 자란 곳은 인도인데 방글라데시, 인도, 파키스탄은 분단의 역사를 갖고 있다. 그는 “지금의 한국은 부유한 국가지만 박경리 작품을 통해 찻값, 밥값, 기차표값을 걱정하는...
'박경리문학상' 아미타브 고시 "서구중심 문학지평 바뀌어...한국이 그 선두" 2025-10-22 17:55:51
"박경리 작가의 <토지>를 읽어보고 싶어 애썼지만 영어 번역본을 구하지 못했다"며 "단편소설만 몇 편 구해서 봤는데, 그가 다루고 있는 주제들이 제 삶, 문학과 많은 연결고리가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고 했다. "제 가족은 방글라데시 출신이지만 저는 그곳을 떠나 인도에서 자랐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게 예술…직접 보고 느끼고 받아들여야" 2025-09-30 17:32:50
여러 다양한 의미가 담겨 있으니까요. 박경리의 대하소설 를 예로 들어 볼까요. 작품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라고 하면 ‘한 시대를 산 어떤 여인과 가족 이야기’가 되겠죠. 하지만 그러면 아무 의미가 없는 말이 됩니다. 이해하려면 전부 읽는 수밖에 없습니다. 작품을 보는 것도 그렇습니다.” 언어로는 도저히 작품의...
[이 아침의 작가] 19세기 서구 열강의 탐욕을 고발하다 2025-09-21 18:10:48
아편전쟁 직전인 18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소설 ‘아이비스 3부작’ 을 비롯해 기후위기를 탐구하는 논픽션 등을 집필했다. 토지문화재단은 지난 17일 고시를 제14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탈식민주의 문학과 생태 문학의 지평을 넓히고 자연을 포함한 하위 주체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박경리문학상'에 인도 출신 아미타브 고시 2025-09-17 17:13:35
고시라고 발표했다. 박경리문학상 심사위원단은 “탈식민주의 문학과 생태 문학의 지평을 넓히고 자연을 포함한 하위 주체들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담아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2011년 박경리 작가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박경리문학상은 한국 최초의 세계 작가상이다. 전 세계 소설가를 대상으로 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