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이 아침의 화가] 그림이 움직인다... 관객 춤추게 하는 '마법' 2025-09-29 15:08:53
예술의 핵심인 역설과 유머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휴즈는 지난 60여년간 이 같은 작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런던 테이트미술관, 미국 보스턴미술관 등 유수의 기관들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지금 서울 이태원동 박여숙화랑에서는 15년 만의 한국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이 아침의 사진가] 스타를 피사체로…'찰나의 순간' 포착 2025-07-22 17:32:59
촬영도 이미 약속돼 있다. 서울 이태원동 박여숙화랑에서 열리고 있는 그의 한국 첫 개인전 ‘아이콘들: 데이비드 보위 서거 10주기를 기리며, 그리고 그 너머’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행사다. 보위의 미공개 사진을 비롯해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대표작 22여 점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전시는 31일까지. 성수영 기자...
[이 아침의 예술가] 조선의 백색 아름다움…현대적 기물로 재탄생 2025-05-23 17:46:33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서울 이태원 박여숙화랑에서 ‘이경노 백동 공예전’이 열리고 있다. 구리과 니켈을 섞은 백동을 빚는 단조(鍛造)와 문양을 선으로 새겨 넣는 조이(雕?) 방식을 통해 제작된 현대적 기물들이 우아하고 은은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전통 작품의 비례와 문양을 최대한 참고하되 실제로 생활에서 쓸...
[이 아침의 화가] 무심코 지나치는 꽃…그 속살 그린 '花가' 2025-02-20 17:45:56
설명했다. 서울 이태원동 박여숙화랑에서 열리고 있는 박종필 개인전은 그의 꽃 그림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전시를 위해 작가는 하루에 열여섯 시간씩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기존에 선보인 작품보다 색조와 기교가 더욱 화려해진 게 특징이다. 전시는 오는 3월 13일까지.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수원에 '국대급 갤러리' 총출동…'화랑미술제 in 수원' 27일 개막 2024-06-10 15:32:57
사물을 경쾌한 색감으로 재구성하는 박여숙화랑의 최정화, 어린아이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금산갤러리의 윤필현이 그 주인공이다. 자유로운 붓 터치로 유쾌함을 주는 갤러리 가이아의 김명진, 몽환적인 동화 캐릭터로 유명한 갤러리 FC의 송영은도 빼놓을 수 없다. 국내 작가들의 폭넓은 작업 스펙트럼을 한 번에 비교해볼...
'인생 그림' 기다려온 컬렉터들…긁지 않은 복권 찾는다면 '키아프' 2023-08-31 18:36:05
단색화가 가장 먼저 포문을 연다. 박여숙화랑은 박서보, 갤러리BHAK는 윤형근의 작품을 가져왔다. 학고재가 출품한 ‘단색화 2세대’ 장승택의 겹 회화 시리즈도 주목할 만하다. 이 밖에 다양한 사조의 대가들 작품이 종류별로 나와 있다. 리안갤러리는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자인 이건용을, 선화랑은 한국 채색화의 대표...
[오늘의 arte] '고대 이집트의 발견' 강연 초대합니다 2023-08-13 18:27:57
대나무의 기개를 살린다면 2020년 9월 서울 용산 박여숙화랑과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이승희 작가 전시 ‘공시성(Synchronicity)’에서 나는 빛이 들지 않고 최소한의 조명만 비추는 어두운 공간 속에 기립한 검은 대나무들을 봤다. 살아있는 식물을 전시장 안으로 옮겨 오거나 박제한 것이 아니다. 작가가 마디를...
1년7개월 만에…리움·호암미술관 다시 문 연다 2021-09-27 17:09:06
리움이 한 해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 상당의 미술작품을 사들이는 국내 미술시장 ‘큰손’이라서다. 리움 휴관 이후 침체됐던 한남동 미술거리가 다시 북적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한남동에는 가나아트와 갤러리 BHAK, 박여숙화랑 등 국내 주요 갤러리와 유럽 명문 갤러리인 타데우스 로팍과 페이스 갤러리의 한국...
인사동 문화축제X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서울 15일 개막 2020-10-15 10:41:58
문화축제와 아트페어에는 가나아트, 금산갤러리, 박여숙화랑, 박영덕화랑, 주영갤러리, 표갤러리 등 국내 주요 갤러리들과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미국 등 해외 5개국 갤러리 등 60여곳이 참여해 다양한 특별전을 마련한다. 4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4000여점의 작품을 71개 객실과 2640㎡에 달하는 센트럴뮤지엄 전시장의...
겹겹이 쌓아올린 '과정의 예술'…단색조 회화의 진면목을 보다 2020-04-12 17:08:51
평면이지만 굴곡진 입체감과 원근감이 뚜렷하다. 서울 남산 자락의 이태원동 박여숙화랑에서 지난 10일 개막한 ‘텅 빈 충만’전(展)에 걸린 이진우 화가의 ‘무제’다. 이진우는 프랑스에서 ‘한지의 거장'으로 통한다. 그는 캔버스에 크고 작은 숯을 붙이고 그 위를 한지로 덮은 다음 쇠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