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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캄캄한 피트에서 무대 위로...김문정 "듣는 뮤덕들을 위하여" 2025-12-05 12:11:53
어두운 피트(Pit·오케스트라 연주석)에서 극을 받치던 연주자들이 이제 무대 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창단 20주년을 맞은 'The M.C 오케스트라'가 오는 2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기념 콘서트를 연다. 지난달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김 감독은 "배우의 배경음악이...
이혁·이효 형제 “쇼팽을 향한 열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 2025-10-18 16:56:55
소통했다. 이효는 쇼팽 인스티튜트와 공식 인터뷰에서 “연주가 끝난 뒤에도 사람들이 저를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효는 콩쿠르를 '경쟁'보다는 '소통의 장'으로 인식했다. 그는 “무대는 저에게 가장 즐거운 공간이고, 관객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굳이 스트레스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커튼콜만 6번…꿈결 같은 '전민철의 솔로르' 2025-08-07 17:47:41
데는 어려움이 엿보였다. 2인무에서 어긋난 파트너링은 때때로 조화를 이루지 못했다. 전민철의 호연에 비하면 아쉬움이 남는 무대였다. 공연 직후 백스테이지에서 전민철은 자신의 마린스키 발레단행에 결정적 역할을 한 유리 파테예프 발레마스터(전임 예술감독)와 안드리안 파데예프 예술감독 사이에서 섰다. 파데예프...
임윤찬·조성진이 쓴 피아노부터 대기실까지…롯데콘서트홀 숨겨진 공간 열었다 2025-08-04 15:09:56
없는 공연장의 백스테이지를 관객에게 공개하는 '롯데콘서트홀 오픈하우스'를 진행하면서다. 롯데콘서트홀이 공연장의 숨겨진 공간을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한 건 2017년 ‘프리뷰’ 프로그램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공연장은 클래식에 대한 특별한 지식 없이도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터와 같았다. 부모의 팔을...
"발 멈추지 않아"…눈과 귀 씻겨주는 탭댄스의 향연 '브로드웨이 42번가' [종합] 2025-07-25 08:53:10
서 한국 관객들이 좋아하는 드라마를 더 넣었다. 서로 맞물려 들어가는 하모니를 추가했고, 무대 장치도 매 시즌 업그레이드하지 않은 적이 없다"며 30년간 작품이 꾸준히 발전해왔음을 강조했다. 페기 소여 역의 유낙원은 2018년 '브로드웨이 42번가'로 데뷔한 인연이 있다. 당시 앙상블로 시작해 주연 자리까지...
전쟁 중에 날아간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서 만난 전민철 2025-07-18 15:26:03
어디에서 왔는지를 생각해보라"라며 전민철 데뷔 공연의 덕을, 두 사람을 길러낸 은사에게 돌렸다. 안드리안 파데예프 예술감독도 백스테이지에서 전민철의 데뷔를 축하하며 "(마린스키극장의) 관객들은 전민철이란 이름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덕담했다. 한편 이날 출연자들이 퇴장하는 출구에는 한국에서 온...
'YG 구원투수' 어깨 무겁다…블랙핑크, 스타디움 투어 시작 [현장+] 2025-07-06 22:00:01
백스테이지에서부터 걸어 나오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준 뒤 무대에 올랐고, 기타리스트와 단둘이 '3AM'을 완성해 감성적인 무드를 선사했다. 이어 스탠드 마이크 앞에 선 그는 여름밤 바람을 맞으며 행복한 미소를 띤 채 '톡식 틸 디 엔드'를 감미롭게 소화했다. 미국 빌보드 '핫 100'에 36주...
'이수만 걸그룹' A2O, 中·美 차트 두각…페스티벌서 눈도장 2025-05-12 09:33:59
무대에서 A2O MAY는 '언더 마이 스킨', '보스' 등 자신들의 곡을 탄탄한 라이브 가창과 함께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무대 중 A2O MAY는 영어로 "A2O MAY를 처음 들어본 분들도 있겠지만 이게 시작이니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스테이지에서는 글로벌 팝스타 도자 캣과 기념사진을...
'폭싹' 4관왕, '흑백요리사' 대상…'백상' 휩쓴 넷플릭스 [종합] 2025-05-06 00:52:04
이어 "10년 전에 백상 예술대상에 처음 왔었는데 백스테이지에 있었다. 당시 대상을 나영석 선배가 받았다. PD로서 받는 대상은 평생 못 느껴보겠다고 했는데, 이런 기분일 줄은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작품에서 제가 한 것은 없고, 백스테이지엔 350명의 스태프, 뼈를 갈아내는 피디들이 있었다. 시즌2...
자유분방·변화무쌍 록스타…이승윤, 6500명과 쓴 새 역사 '역성' [리뷰] 2024-09-29 19:11:29
초 처음 페스티벌에 나가면서 백스테이지에서 했던 말이 갑자기 생각났다. '어쭙잖은 거 하려는 거 아니다. 역사를 쓰러 가자'는 거였다. 난 거창해지지 말자는 게 모토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의 '지금'에는 근거가 있어요. 공연장에 와주신 여러분들이죠. 덕분에 근거 있게 까불고 다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