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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출신' 전가람, 5년 만에 우승 한풀이 2024-06-09 17:32:13
9일 경남 양산 에이원CC(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전가람은 이대한(33), 김홍택(30), 배상문(38) 등 공동 2위 그룹(14언더파)의 추격을 3타 차로 뿌리치고 우승 상금 3억2000만원과 KPGA투어 시드 5년을 받았다. 2016년...
김주형, 부진 털어냈다…올림픽 출전티켓 안정권 2024-06-03 18:45:38
RBC캐나디안오픈(총상금 94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그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첫 번째 톱10이자 최고 성적이다. 이날 김주형은 14개 홀 가운데 4개 홀만 페어웨이를 지켰을 정도로 티샷이...
김주형, 캐나다서 시즌 첫 톱10 '반등 예고' 2024-06-03 16:03:19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4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첫번째 톱10이자 최고 성적이다. 이날 김주형은 14개 홀 가운데 4개홀만 페어웨이를 지켰을 정도로 티샷이...
"공원 가서 뛰려했는데…" 이소미, 대기 2번서 첫날 단독 선두 2024-05-17 13:58:44
땐 이미 캐디를 집으로 돌려보낸 상황이었다. 이소미는 “아버지가 캐디를 맡아주셨다”며 “부담감은 없었고 그저 경기를 뛸 수 있음에 감사했다”고 했다. 공동 2위에 오른 사이고 역시 대기 순번 1번이었다가 당일 출전 기회를 얻었다. LPGA는 “대회에서 대기 순번 1번과 2번 선수가 모두 목요일 아침 필드로 나서는...
임진희, 셰브론 챔피언십 첫날 3타차 공동 5위 2024-04-19 10:56:25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로런 코글린(미국)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로 단독 1위에 나섰다. 코글린은 세계랭킹 94위로 2018년 LPGA투어에 데뷔했으며 아직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에는 남편 존 폰드를 캐디로 대동하고 나와 1라운드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 등 3명이 4언더파로 2타...
[포토] 박진이-정지유, '나이스 버디~' 2024-04-11 11:24:52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디힐 · 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 경기가 11일 인천 운서동 클럽72CC(파72·6648야드)에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박진이가 캐디로 나선 정지유와 10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후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영종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포토] 박진이-정지유, '버디로 출발~' 2024-04-11 11:24:28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디힐 · 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 경기가 11일 인천 운서동 클럽72CC(파72·6648야드)에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박진이가 캐디로 나선 정지유와 10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후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영종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황제' 우즈 넘은 셰플러…사상 첫 플레이어스 2연패 2024-03-18 19:02:28
했기 때문이다. 클라크는 결국 8m 거리의 버디 퍼트 찬스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골프의 여신은 셰플러의 손을 들어줬다. 클라크의 퍼터를 맞은 공은 완벽한 라인을 그리며 홀을 향해 굴러갔지만 홀을 반바퀴 돌고 나와 한 뼘 앞에 멈췄다. 갤러리들의 함성으로 우승 사실을 알게 된 셰플러는 캐디와 격하게 포옹하며 기쁨을...
"한 방이면 충분해"…매킬로이, 401야드 파4홀서 '원 온' 2024-03-10 18:19:47
그린에 올라와 캐디 중 하나가 공에 다가가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공에서 핀까지의 거리는 약 19m, 매킬로이는 투 퍼트로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다. 이 버디를 시작으로 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더 추가하며 톱10으로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매킬로이가 후반에 기록한 6언더파 30타는 베이힐의...
18년전 우즈한테 볼 얻은 꼬마, PGA투어 우승 2024-02-26 15:53:57
경기를 치른 우즈를 줄곧 따라다니며 우즈의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한테 "볼 하나 주세요"를 수없이 졸랐다고 털어놨다. 윌리엄스는 결극 10번 홀 티박스에서 냅에게 다가와 "꼬마야, 이거 가져"라면서 볼을 던져줬다. 우즈가 경기 때 쓰던 볼이었다. 윌리엄스가 인심을 쓴 것은 10번 홀에서 경기가 끝났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