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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급습'…존폐 위기에 몰린 프랑스 와인산업 2025-12-15 16:01:42
수출 물량도 줄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 보르도 지역 와인의 대중국 수출량은 2017년 이후 절반으로 줄었다. 보르도 ‘그랑크뤼’급 와인의 대중국 수출량은 10년 만에 최저치(2024년 기준)를 기록했다. 가디언은 “중국은 지난 7월 이후 유럽연합(EU)에서 수입되는 코냑·브랜디 등 와인 기반 증류주에 32.2%의...
"국내에 단 2병"…롯데면세점, 1억2000만원짜리 위스키 단독 출시 2025-12-09 16:08:36
14년 보르도 와인 캐스크 피니시'는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에 최고급 보르도 와인의 풍미를 더해 베리의 달콤함과 보모어 특유의 훈연향이 어우러진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보모어 16년 루비 포트 캐스크 피니시', '보모어 19년 피노누아 캐스크 피니시' 등을 선보인다. 이정민...
몰리두커 ‘미식 행사’로 겨울맞이를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2025-12-05 10:22:04
보르도 좌완 스타일이다. 검은 과일 향으로 금방 확인할 수 있다. 메인 요리로 나온 스테이크가 입안에 남아 있을 때 한 모금 마셨더니 강한 맛의 와인이 고기와 잘 어울렸다. ‘극강의 맛’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끝으로 ‘더 스쿠터(The Scooter)’는 메를로 100%를 사용했다. 부드럽고 보르도 우완...
[한경에세이] 프랑스의 맛 2025-12-01 18:04:51
“보르도 와인이 좋은가, 부르고뉴 와인이 좋은가?”라는 질문이다. 마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는 듯 말이다! 물론 두 명품 와인이야 당연히 훌륭하지만, 프랑스에는 소개하고픈 다른 좋은 와인이 정말 많다.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프랑스 식당은 어디인가?”라는 질문도 어렵다. 어느 누구도 서운하지 않을 답을...
CU, 작가 킬드런 협업 '더 뮤즈 마일스 데이비스' 와인 출시 2025-11-20 08:25:35
이 상품은 프랑스 보르도 생떼밀리옹 그랑크뤼 등급의 2016년산 빈티지 와인으로 국내 3만병 한정 수량 판매한다. CU는 오는 28일 서울 낙원상가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에서 와인 라벨에 수록된 원화와 함께 즐기는 재즈 공연과 작가의 아트 토크 콘서트도 연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1865 와인’ 프리미엄급이 있다고?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2025-11-06 15:12:42
향과 깊은 맛은 보르도 와인과 상당히 다르게 다가왔다. 2023년 12월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 와인은 1865의 역사가 시작된 마이포 밸리 4곳의 포도를 사용해 양조했다. 해발고도 520~670m, 큰 일교차 때문인지 단맛과 향미가 강하다. 메인 품종은 카베르네 소비뇽(72%)으로 카베르네 프랑(18%)과 메를로(10%)를 블렌딩했다....
美제재 러 석유기업 루코일, 군보르에 해외자회사 매각 추진 2025-10-30 18:45:49
군보르도 루코일의 해외자산 인수 가능성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 거래는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루코일은 20개국에 네트워크를 보유한 러시아에서 가장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거대 석유기업으로, 지난 22일 다른 러시아 석유 대기업 로스네프트와 함께...
조셉 펠프스, '인시그니아 2022 빈티지' 출시 2025-10-28 09:51:50
보르도 스타일 블렌드로 자리매김한 인시그니아는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아이코닉 와인이다. '인시그니아'라는 이름은 '성공한 업적을 기리는 표식'을 의미하며, 이는 조셉 펠프스가 추구해온 장인정신과 유산, 혁신의 가치를 상징한다. 까베르네 소비뇽을 중심으로 블렌딩된...
와인 한 잔이 인생 바꿨다…'8개 국어'까지 정복한 비결 [설지연의 독설(讀說)] 2025-10-24 08:58:03
"와인은 예전에 만들었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프랑스 보르도의 한 그랑크뤼 와이너리에서 와인을 만든 적이 있어요. 그곳에는 보통 '셀러 마스터(Cellar Master)'라고,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전체 과정을 총괄하는 사람이 있고, 그 아래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팀이 있거든요. 저는 그 팀의 일원이었어요....
"장인이 곧 럭셔리다"…코냑의 마을로 간 에르메스 가죽공방 2025-10-09 16:28:26
벨-에어의 비행장 부지였다. 설계는 보르도에 본사를 둔 건축 사무소 귀로마넹크의 젊은 건축가 에티엔 마넹이 맡았다. 건축 자재는 공방에서 반경 250㎞ 이내의 현지 제조사로부터 공급받았고, 짚 기반의 단열재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역동적인 형태의 지붕엔 1800㎡ 면적에 달하는 태양광 패널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