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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이프이스트-공간이야기] 집은 상품이 아니라 삶의 바닥이다 2025-12-26 15:35:02
정교해야 한다. 원주민 재정착, 고령자와 저소득 임차인의 주거 연속성 보장, 생활권 유지 없는 공급 확대는 정책의 신뢰를 훼손한다. 공공주택 정책의 성패는 속도나 숫자가 아니라,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구조를 설계했는가에 달려 있다. 주택을 짓는다는 것은 단순히 공간을 늘리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삶이 안정적으로...
동두천, 10년 로드맵 확정…‘매일 활력 넘치는 도시’ 청사진 제시 2025-12-23 13:31:50
노후 시가지 정비, 의료·생활 인프라 유지로 ‘일상이 지속되는 도시’를 지향한다. 산업·관광·교통 연계 전략도 담겼다. 왕방·신천·소요산 관광 3축 활성화, 국가산단 2단계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 GTX-C 연장 추진이 골자다. 교육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설정했다. 교육발전특구 본지정, 학생 1인당 교육투자 확대,...
현대차 '미래차 가속페달'…R&D·제조 수장 한꺼번에 교체 2025-12-18 17:42:24
승진·선임했다. 제조부문장에는 정준철 제조부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현대차그룹의 ‘현재’(제조·생산)와 ‘미래’(R&D)를 책임지는 수장을 모두 바꾼 인사다. ▶본지 12월 12일자 A1, 5면 참조 파격 인사의 배경에는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이 있다. 자율주행 기술의 기반이 되는 SDV 기업으로 조직...
[더 라이프이스트-더임코치의 컨피던스 코칭] 내 안에 너 있다 2025-12-09 17:50:02
그 과정과 결과가 코칭이다. 더임코치의 컨피던스 코칭은 더더욱 그렇다. 존재에서 강점을 찾고, 강점이 자신감이 되도록 선순환 사이클을 만든다. 후대에 남을 또 다른 식영정을 만드는 것, 그게 컨피던스 코칭이다. 더임코치/수길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문의 :...
외환당국·국민연금 '환율 협의체' 가동 2025-11-24 17:51:35
본지 11월 22일자 A1,4면 참조 기재부와 보건복지부, 한국은행, 국민연금은 이날 공동으로 메시지를 내고 4자 협의체의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외환시장과 국민연금을 담당하는 각 부처 1급과 국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각 부처는 회의 목적을 “국민연금 해외 투자 확대 과정에서의 외환시장 영향...
[더 라이프이스트-김성훈의 지속 가능한 공간] 정의를 건축하다 2025-11-18 17:37:34
넘어선 철학적 고민을 통해, 더욱더 인간적이고 정의로운 공공 건축과 장소를 만들어야 할 중대한 책임감을 느낀다. 이는 마이클 샌델 교수가 이야기한 '공동선 정치'의 구체적인 실천이자,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담아내는 가장 아름다운 건축의 모습일 것이다. 김성훈 지음플러스 대표,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
보유세 높이면 정말 집값 내릴까 [더 머니이스트-이은형의 부동산 돋보기] 2025-11-03 06:30:02
특정 지역에 거주한다는 의미가 '주택가격을 지불한 뒤 매년 보유세를 내면서 개인의 생활수준도 유지'하는 것으로 설정되면 부동산은 지위재(Positioning goods)로 확정됩니다. 물론 '어떤 동네에 산다고 해서 모두가 부자는 아니다'라는 과거의 표현이 '어떤 동네에 살면 모두가 부자다' 라는...
[더 라이프이스트-김성훈의 지속 가능한 공간] 마이클 샌델과 '공공주택' 2025-10-27 17:40:40
정의로운 사회의 청사진이 바로 이 '공공 주택' 모델 속에서 생생하게 구현되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정의'를 향한 비전은 비단 주택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 사회의 모든 공공 건축물과 공공장소가 품어야 할 근본적인 가치이자 철학이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마이클 샌델의 정의론이 한국의 공공 건축...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74일만에 가족 품으로 2025-10-21 17:40:44
▶본지 8월15일자 A19면 참조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화장된 박씨의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KE690편이 이날 오전 8시4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박씨의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은 이날 낮 12시46분께 경북경찰청에서 박씨 유골함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유족은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는...
[단독] 캄보디아서 50대 한국인 또 사망…"中 갱단 살해 협박" 2025-10-17 16:11:08
지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6월 2일 본지에 "중국 일당의 감금, 폭행, 살해 위협을 피해 도망 다니고 있다"며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도와달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도움을 요청한 지 약 2주 만에 귀국 방안을 모색하던 중 현지에서 숨졌다. 최씨는 캄보디아 포이펫 지역 범죄단지의 로맨스스캠 조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