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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철의 자본시장 직설] 정치 문턱에 선 회계기준원 2025-12-23 17:21:26
금융회사, 보험사, 비상장기업까지 광범위한 회계 기준에 영향을 미친다. 회계기준원이 시장의 신뢰를 얻어온 이유는 명확하다. 특정 기업이나 산업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국제 기준과 기술적 논리에 따라 판단해 왔다는 전제다. 이번 원장 선임 과정에서 이런 전제가 크게 흔들린 것이다. 불씨는 이미 있었다. 이한상...
"종묘 재개발 논란, 문답식 분석 돋보여…비전 담은 보도 더 늘려달라" 2025-12-21 18:12:34
장혜진(오리온 홍보팀 상무), 강경희(케이트분식당 사장), 김선규(고려대 미디어학부3) 위원이 참석했다. ◇“고환율, 레드테크 보도 유용”위원들은 10~12월 기사 가운데 ‘고환율’ 이슈에 주목했다. 경제신문이 꼭 다뤄야 할 주제면서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입을 모았다. 조성우 위원은 “환율은 수출입을...
회계 판단까지 형사처벌 대상…“원칙중심 회계와 정면 충돌” 2025-12-17 17:54:35
한국투자자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후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대한 형벌 문제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논의가 모두 자본시장 신뢰와 기업 의사결정의 예측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송창영 법무법인 세한 변호사는 회계기준 위반을 곧바로...
영업익 5배 뛰었다…6개 장면으로 본 '게임체인저' 정의선[리파운더 정의선①] 2025-12-15 06:02:01
찬사를 보냈다. 1994년 이후 30여년 만에 사사(회사의 역사)를 펴내면서 “실패와 시련의 순간도 빠짐없이 써달라”고 했다. 기아 창업주(김철호)의 역사를 줄이거나 지우지 않았고 분식회계와 두 번의 부도 위기 등 실패의 순간도 여과 없이 기록했다. 그가 되새기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헤리티지는 도전과...
자전거로 출발한 기아, 글로벌 빅3로…위기마다 '도전 DNA' 빛났다 2025-12-05 17:00:48
그릴을 앞세운 ‘K시리즈’가 흥행하자 회사엔 ‘디자인의 기아’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2021년에는 30년간 써온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어내고 ‘기아’로 새 출발을 선언했다. 단순히 차를 파는 회사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선언이었다. 정 회장은 이날 기아의 DNA에 대해 “기아는 정제되지...
직원 4명 회사에 10년간 205억…"그들만의 경영 자문료" [솔본그룹의 민낯①] 2025-12-02 11:19:56
회사다. 이 회사의 시작은 ‘IT버블’의 상징과 같았던 새롬기술이다. 새롬기술은 국제전화를 인터넷으로 무료로 할 수 있는 다이얼패드 서비스로 시장을 열광시켰다. 새롬기술의 주가는 1999년 상장 이후 반년 사이에 150배 폭등하면서 ‘코스닥의 기적’이라는 찬사가 붙을 정도였다. 버블의 한가운데에서 새롬기술은...
금감원, 상장사 내부감사기구 첫 간담회...“주의의무 위반 시 책임 묻겠다” 2025-11-26 13:17:34
금융감독원이 26일 상장회사 9곳의 감사위원·감사 등 내부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첫 간담회를 열고 회계부정의 1차 방어선으로서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본시장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내부감사기구의 역할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의' 회계부정 1년 넘게 지속 시 과징금 매년 30% 가중 2025-11-26 12:00:04
등 3대 범죄행위는 '고의 분식회계' 수준으로 엄정하게 처벌한다. 금융위는 "장부 조작, 감사 방해 등은 재무제표 분식회계 조치 시 조치 가중사유로 신설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주주나 미등기 임원이 제재 망을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개인 과징금 부과 기준을...
금감원, 상장사 내부감사기구 첫 간담회…"회계부정 1차 방어선" 2025-11-26 10:00:00
회사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내부감사기구의 역할을 논의했다. 최근 신외감법 도입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로 내부감사기구의 책임과 권한이 커지면서 감독당국과의 직접 소통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배경에서다. 금감원은 신외감법 도입으로 외부감사인 선정 권한이 경영진에서...
[칼럼] 세무 리스크 낮추는 미처분이익잉여금 관리 전략 2025-11-24 11:02:17
골머리를 앓고 있다. 무역회사 B 사 역시 창업 초기 자금난으로 인해 금융기관 대출을 위한 분식회계를 했고, 사업이 성장하면서도 회계장부상 존재하는 미처분이익잉여금이 부실자산으로 간주해 기업활동에 제약이 생기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처럼 당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선택이 장기적으로는 더 큰 문제를 야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