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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 망상 빠져 간병인 살해한 중국인…2심서 감형 2025-12-30 09:01:47
그 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였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2심은 형이 너무 무겁다는 A씨의 항소를 받아들였다. 2심 재판부는 "위험한 범행도구에 의한 잔혹한 범행 수법 등에 비춰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밝혔다. 다만 A씨가 범행 전에 간농양 진단을 받고 정신질환이 급격히 악화된 점, B씨 유족이 A씨의 선처를...
"나는 신" 망상 빠진 중국인, 간병인 잔혹 살해 2025-12-30 08:19:30
그 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였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위험한 범행도구에 의한 잔혹한 범행 수법 등에 비춰 죄책이 매우 무겁다"면서도 A씨가 범행 전 간농양 진단을 받아 정신질환이 급격히 악화된 점, B씨 유족이 A씨의 선처를 호소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낮췄다. (사진=연합뉴스)
'운전 중 기절' 버스정류장 돌진한 40대…3명 사상에도 '무죄' 2025-12-29 23:21:00
심인성 상실에 의한 증상으로 보인다는 의료진 소견을 제출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블랙박스 영상에 의하면 피고인은 교통사고 발생 14초 이전까지 신호를 준수하고, 교통 흐름에 맞춰 정지와 출발·차로 변경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면서 "사고 발생 7초 전 급격한 진로 변경을 했고, 사고 양상과 사고...
저장강박 속 20년 홀로산 70대 참전용사…쓰레기 더미서 숨져 2025-12-29 17:56:50
공간은 사실상 기능을 상실했다. 불이 난 세대에 살던 70대 남성 A씨는 높이 쌓인 쓰레기 더미 위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이 아파트에서 20년 가까이 홀로 지내온 주민이었다. 월남전 참전 유공자였던 그는 매달 정부로부터 월 45만원 수준의 참전명예수당을 받아왔다. 오랜...
[다산칼럼] AI 혁명이 흔드는 고용의 뿌리 2025-12-29 17:31:21
크다. 직업을 잃는다는 것은 단순히 소득의 상실을 의미하지 않는다. 일은 개인 삶의 리듬이자 사회와 연결되는 통로다. 무직 상태가 장기화할수록 사람들은 삶의 의욕을 잃고, 사회에 대한 불만과 소외감을 키우게 된다. 이런 개인적 좌절이 누적되면, 결국 자유주의 시장경제 자체에 대한 회의로 이어질 수 있다. 자본주...
트럼프 "러·우 종전안 95% 합의"…남은 5%는 '돈바스' 2025-12-29 17:22:36
상실은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가 통제하는 영토는 자국민이 결정해야 할 문제”라며 협상으로 영토 지위 변경을 논의해도 국민투표 등 민의를 묻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못 박았다. 미국은 절충안으로 돈바스 일부에 비무장지대 및 자유경제구역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유럽 최대 원자력...
"올해 글로벌 시장 휩쓴 3개 변수…관세, 美 불신, AI" 2025-12-29 13:32:00
뒤흔든 3가지 변수는 관세, 미국에 대한 신뢰 상실, 인공지능(AI)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선임 마켓 칼럼니스트 제임스 매킨토시는 28일(현지시간) 기명 칼럼에서 "올해 시장이 이 파괴적 동력에 고초를 겪으면서 투자자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잘했다는 평까지 나온다"며 이처럼...
中 "美, 대만에 무기 팔면 스스로를 해칠 것…70년전 중국 아냐" 2025-12-29 13:23:49
정도 자국의 잘못된 정책을 반성할 여지를 상실케 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아울러 "현재 중국 대륙은 통일을 실현할 실력을 완전히 갖추고 있고, 미국 펜타곤(국방부)과 그 싱크탱크의 수많은 시뮬레이션에서 미군의 개입은 단 한 번도 실패로 끝나지 않은 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중국군 동부전구는 이날...
'고객이 동의하면 중요사항 등기 대신 SMS 통지' 약관…"무효" 2025-12-29 12:00:08
그렇게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면 기한이익 상실 통지 등 권리나 의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내용증명이 아닌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SMS) 등으로 통지하기로 한 약관 역시 무효라면서 "배달증명 우편 등 통지의 도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해 고객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객과의 ...
'출장' 수천회…6억 챙긴 간 큰 간호조무사 2025-12-29 08:15:23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마약 투약으로 수익금 6억원을 벌어 고가의 오피스텔과 외제 차, 명품 의류를 구입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의료인의 직업윤리 상실과 제도적 부실이 결합한 구조적 범죄"라며 "마약 수사전담팀을 중심으로 의약품 유통 분석과 의료기관 관리, 범죄 수익 추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