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우분투칼럼] 안창호의 빗자루질…'아프리카돼지열병' 낙인을 쓸자 2026-03-10 07:00:05
선생은 분노 대신 빗자루를 들었다.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그는 동포들의 거주지 구석구석을 쓸고 닦았다. 누군가는 망국의 지도자가 하기에는 하찮은 일이라 여겼을지 모른다. 그러나 도산에게 청소는 단순한 위생 관리가 아니었다. 그것은 우리 민족을 향한 '더럽다'는 편견의 얼룩을...
말로 'AI 바둑앱' 만든 이세돌, 대국 10분 만에 패배 선언 2026-03-09 17:23:03
‘선생’으로서 교육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결 상대에서 협업 상대로이날 시연엔 행사를 주최한 AI 스타트업 인핸스의 AI 에이전트 기술이 적용됐다. 인핸스는 인간의 의도를 이해해 실제 컴퓨터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운영체제(OS)’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사용자가 음성으로 명령을...
사랑에 관한 확고한 믿음으로 쓴 '즐거운 편지'…황동규의 첫 시집 2026-03-09 10:39:28
선생이나 장정(裝幀)을 해주신 유석준(兪錫濬) 선생에게 폐만 끼치는 일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1961년 사월 동규 이 글에서는 두 사람의 낯선 이름을 발견하게 된다. ‘원응서’와 ‘유석준’이다. 황동규 시인의 아버지 황순원 선생에게는 일생을 두고 가까이 지낸 친구가 있었는데, 그가 바로 번역가이자 수필가...
"선생님, 남친과 찍은 프사 내려주세요"…교사 협박한 학부모 2026-03-07 13:44:54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부모님이 선생한테 이러면 난 자퇴할 것'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글에는 학부모가 교사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담겼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학부모는 오후 6시 19분께 "퇴근하셨을 텐데 이 시간에 연락드려 죄송하다"며 "카톡 프로필 사진이 남자...
"5시간 홀로 서는 심청가…완창은 소리꾼의 본분" 2026-03-05 17:08:44
연말마다 완창을 들려주시는 안숙선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소리꾼이 공부를 멈추지 않게 하기 위한 게 완창’이라고요. 이걸 늘 가슴에 새기고 있어요. 대중 활동을 하다 보면 자칫 무게중심이 소리 밖으로 옮겨갈 때가 있지요. 대여섯 시간을 홀로 끌어가야 하는 완창은 그 흩어진 중심을 다시 판소리의 깊은...
쉰살 소리꾼 박애리의 도전…5시간 홀로 서는 심청가 2026-03-05 06:32:49
9살배기 박애리가 뽑아낸 곡조에 매료된 소리 선생님은 그의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했다. "애기가 무슨 한이 있건디 애원성(한과 슬픔을 나타내는 음색)을 타고났다냐. 어머니, 이 아이 소리해야겄소." 시간이 흐르고 아이는 판소리 명창이 돼 대중과 전통을 잇고 있다. 댄서 팝핀현준의 아내이자 동반 방송을 통해 국악인으...
“한때는 창렬이라 불렸지만”…어쩌다 보니 ‘혜자’가 된 음식들 2026-03-03 12:19:26
판매한다. 싸다김밥은 3800원, 정성한줄은 4200원, 바르다김선생은 4900원이다. 쉽게 볼 수 있는 일반 식당에서 김밥 한 줄 가격이 5000원을 웃돈다. 서민음식의 상징이던 김밥+라면 세트가 1만원인 셈이다. 김밥의 가격 상승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김밥은 인건비가 낮던 시절에 가능했던 서민 메뉴”...
'노사모' 대표 출신 배우 명계남, 차관급 '황해도지사' 임명 2026-03-03 09:05:30
후보는 탁월한 정책 능력은 김대중 선생을, 개혁성과 배짱은 우리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닮았다"며 "비주류였다는 점과 시민 참여를 통해 우뚝 선 정치인이라는 점이 상당히 유사하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대선을 앞두고 열린 집회에서 확성장치를 이용해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공개 발언을 한...
마음 흔들리는 날엔 '풍죽'을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6-03-02 09:00:22
아름다움을 간송 선생께서도 이미 보셨겠지?/ 한갓 대나무도 만고풍상을 겪어/ 그것을 슬기롭게 이겨 냈을 때/ 비로소 아름다움을 얻는다는 것/ 저 바람에 흔들리는 풍죽이 오늘 새벽/ 아름다울 미(美)처럼 보인다.” 고난과 흔들림이 아름다움의 조건이 되는 역설의 미학! 고난이 ‘상처’로 남지 않고 ‘구도’로 바뀌는...
"독립운동가 후손이란 정체성, 부담 넘어 삶의 나침반" 2026-03-01 17:16:10
의사의 사촌인 독립운동가 안명근 선생의 증손녀 안성심 육군3사관학교 생도(21·사진)는 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독립운동은 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었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독립운동이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려는 결단이었다고 여긴다”고 덧붙였다. 안 생도는 지난달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