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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소설가] 목소리 잃은 이들에게 소설로 '숨' 불어넣다 2025-12-31 16:54:25
습작으로 등단했다. 10년간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지속했다. 2014년 중편 ‘뿌리 이야기’에 일본군 위안부였던 고모할머니를 등장시킨 이후 장편소설 (2016), 길원옥·김복동 증언 소설 (2018)를 비롯해 올해 장편소설 를 냈다. 은행나무 출판사를 통해 오는 3월께 장편소설 (가제)을 출간할 예정이다....
'2030 여성 인생책' 양귀자의 '모순' 이전에 이 소설이 있었다 2025-12-30 10:46:10
받지 못했지만 고전을 탐독하며 어려서부터 소설 습작을 즐겼어요. 소설을 책으로 내기까지는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쳤습니다. 한때 친척집을 전전하기도 했고요. 이 과정은 다시 그녀의 소설에 녹아들었습니다. 예컨대 소설 <설득>의 배경이 된 도시 바스(Bath)가 그렇지요. 오스틴이 약 5년간 머물렀던 바스에서는 매년 9...
나를 미치게 하는 사랑…'혐관 로맨스' 원조 맛집 2025-12-07 16:14:00
발표하자 커러 벨이라는 필명을 쓰던 샬럿의 습작이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습니다. 세 자매는 필명을 앞세워 공동 시집 <커러, 엘리스, 액턴 벨의 시집>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자매가 함께 펴낸 시집을 제외하면 <폭풍의 언덕>은 에밀리의 유일한 작품입니다. 에밀리는 소설 출간 이후 약 1년 만인 1848년 결핵으로...
[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내가 읽고 싶은 사용 설명서 2025-11-12 17:52:38
년 동안 모아온 나의 습작을 몽땅 날려버린 일이다.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그리됐다. 마지막 키를 누르기 전에 나를 찾아온 불길한 예감을 믿어야 했는데…. 노트북 화면이 꺼졌다가 켜지더니 모든 파일이 깨끗이 사라졌다. 그제야 제품 사용 설명서를 찾아 읽어봤지만, 소용없었다. 그때 깨달았다. 제품은 인간을 용서하지...
잔나비 최정훈 "'사운드 오브 뮤직 파트2 : 라이프', 2025년의 완결" 2025-10-31 09:34:55
지금 당장은 후련한 감정이 큽니다. 그동안 쌓아온 오래된 습작 노트를 서랍에 고이 넣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동시에 새로운 노트를 사러 문구점에 가는 듯한 환기감도 느껴집니다. Q2. '사운드 오브 뮤직 파트1'이 '우주'를 향한 이야기였다면, 이번 '파트2 : 라이프'는 '땅'을 딛는...
[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추천받은 빗소리 좋아하기 2025-10-15 17:26:43
내내 습작 노트 위에 덧그린 이름 하나가 있었다. 나는 지긋지긋한 비를 좋아해 보려고 비 따위 아무것도 아니게 하는 이름 하나 가져본 적 있다는 걸 기억해 냈다. 친구는 책방 ‘햇살 속으로’ 사장님이 추천해 준 책이라며 내 앞에 앉아 조승리 작가의 책 를 읽고 있었다. “좀 전까지 우리가 여행에 관해서 얘기했잖아....
가족 끌고 산으로 들어간 남자…15년간 '자연인' 된 사연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09-20 01:17:37
관찰하고 그 풍경을 그렸습니다. 수많은 습작이 만들어졌다가 버려졌습니다. 목탄, 크레용, 수채화, 유화…. 솔베르그는 자신이 쓸 수 있는 모든 재료를 총동원했습니다. 하지만 산은 침묵했고, 그날 밤 느낀 전율은 캔버스 위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아직 솔베르그에게는 산을 표현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천년 뒤 미래의 유물을 창조하는, 다니엘 아샴 2025-07-31 00:03:50
탐구영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대성과 현대성이 교차하는 아샴의 작업은 향후 현대성과 미래성의 교차로 진화할 예정이다. 전시장 한켠에 일본풍의 분재 화분에 오디오 스피커를 결합한 습작이 이를 암시한다. 자세히 보면 소나무처럼 보이는 나무의 잎이 소리를 전달하는 구리선이다. 낭만주의와 팝아트 사이에 자리한...
미래의 고고학자가 발굴한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유물 2025-07-29 17:18:06
한편, 일본풍 분재 화분에 오디오 스피커를 결합한 습작이 이를 암시한다. 자세히 보면 소나무처럼 보이는 나무의 잎이 소리를 전달하는 구리 선이다. 낭만주의와 팝아트 사이에 자리한 장난스러운 그의 세계관은 고고학자에서 미래학자로 바뀌고 있는지도 모른다. 전시는 8월 16일까지. 유승목 기자 mok@hankyung.com
미술사 다시 쓴 ‘태초의 추상화가'의 그림이 부산 을숙도에 상륙했다. 2025-07-22 08:32:12
초기 습작부터 동·식물 그림, 풍경화, 말년의 수채화 등도 함께 걸렸다는 점을 눈여겨 봐야 한다. 최근 수년 새 미술계가 ‘최초’, ‘여성’, ‘추상 선구자’, ‘재조명’이라는 틀 속에서 다소 강박적으로 아프 클린트의 예술을 소비해온 움직임에 대한 일종의 반작용이라 할 수 있다. 예술가로서 아프 클린트의 노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