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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에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의원 부부 기소 2025-12-27 18:01:37
통일교가 신도 2400명을 당원으로 가입시켜 권성동 의원을 당대표로 지지하려 했으나, 돌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원 대상을 김 의원으로 바꿨고 이씨가 이에 대한 답례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달 6일 김 여사의 주거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로저비비에 가방 2개를 압수했고 이씨의...
'김건희에 가방 선물' 의혹 김기현 아내, 특검 재출석 2025-12-27 10:00:43
의혹을 받고 있다. 당초 통일교가 신도 2400명을 당원으로 가입시켜 '윤핵관(윤석열 전 대통령 핵심 관계자)' 중 한 명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당대표로 지지하려 했으나 2023년 1월 돌연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으로 지원 대상을 바꿨고, 김 의원의 아내인 이씨가 이에 대한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게...
김건희 '명품가방 선물' 관련 김기현 자택 압수수색 2025-12-17 09:43:36
김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통일교 신도 2천400여명을 입당시켜 김 의원을 당 대표로 밀었고, 대신 통일교 측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본다. 이에 이씨가 답례차 김 여사에게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줬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김 의원은 배우자가 김 여사에게 선물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신임 여...
67년 만의 민법 개정…'계약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2025-12-16 18:14:54
규정도 신설됐다(제110조의2). 종교 지도자와 신도, 간병인과 환자 등 심리적으로 취약한 사람이 강한 의존 관계에서 의사를 표시한 경우 이를 취소할 수 있다. 이는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에서 채택 중인 '부당위압(undue influence)' 법리를 국내에 도입한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계약 불이행 사례가 잇따르며...
울산 시민 4명 중 1명 ‘여가시설 부족’ 느껴… 34만㎡ 청정자연 갖춘 ‘뉴온시티’ 주목 2025-12-15 17:08:54
계획이다. 울산도시복합개발 관계자는 “뉴온시티는 KTX 울산역세권이라는 뛰어난 입지와 풍부한 인프라를 통한 높은 미래 가치가 기대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약 1만1,000세대를 품을 주거타운과 약 34만㎡ 규모의 공원·녹지를 모두 갖춘 자연친화적 신도심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통일교 정치자금 의혹' 권성동, 구속 3개월 만 보석 청구 2025-12-15 07:55:30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2022년 2월 통일교 행사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참석하기를 희망한다. 통일교의 정책, 행사 등을 나중에 지원해 주면 통일교 신도들의 투표와 통일교 조직을 이용해 대선을 도와주겠다'는 취지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자금은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전달됐으며,...
檢, 윤영호 징역 4년 구형…금품수수 與 의원 실명은 '침묵' [특검 브리핑] 2025-12-10 19:24:03
징역 2년, 횡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과 증거인멸 등 나머지 3개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했다. 특검팀은 구형에 앞서 낭독한 최종 의견에서 "통일교의 세력 확장과 자신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정치 세력과 결탁했다"며 "대의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이며, 국민 신뢰가 송두리째 흔들리는 중대한 결과를...
"정치세력과 결탁"…특검, 통일교 윤 전 본부장에 '징역 4년' 구형 2025-12-10 18:43:40
대해 징역 2년, 횡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과 증거인멸 등 나머지 3개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했다. 특검팀은 최종의견 진술에서 "(윤영호는) 통일교의 세력 확장과 자기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정치세력과 결탁했다"면서 "대의민주주의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이며 국민들 신뢰가 송두리째 흔들리는 중대한 결과가...
'신도 추행 혐의' 허경영, 구속 만료 앞두고 또 구속 2025-12-09 17:50:54
신도 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구속 만기를 하루 앞두고 또다시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오창섭)는 9일 준강제추행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허경영 대표에 대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추가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형사소송법상 1심...
"살던 집 나라가 뺏나"…'그린벨트' 공급, 시작부터 난항 2025-12-03 22:32:55
300개가 넘는 면적의 그린벨트를 풀어 공공주택 2만 가구를 짓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제 수용을 거부하는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이곳은 500년 이상 된 마을입니다. 주민들은 마을을 떠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김OO / 서리풀 2지구 송동마을 주민: 나머지 인생을 여기서 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