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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상장폐지 덫'에 걸린 K-바이오 2024-10-30 17:37:09
바이오산업에 드리운 먹구름은 유독 암울하다. 한국경제신문이 최근 바이오 기업 170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는 이런 현실을 그대로 보여줬다. ‘자금 사정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답변이 92.4%에 달했다. ‘원활하다’는 곳은 5.9%에 그쳤다. 오랜 돈가뭄 여파다. 벤처캐피털의 바이오 투자액은 2021년을 기점으로 ...
中, '반간첩법' 혐의 한국인 첫 구속에…韓기업·교민 불안감↑ 2024-10-30 13:19:57
그간 반간첩법 문제로 외국인이 중국에서 구속된 사례는 종종 외신을 통해 알려졌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시진핑 지도부가 2014년 반간첩법(개정 전)을 시행한 이후 10년 동안 적어도 17명의 일본인이 구속됐으며 이 가운데 일본 대형 제약업체인 아스텔라스제약의 남성 직원 등 5명이 현재 귀국하지 못하고 있다....
'상속증여'에 꽂힌 로펌업계…바른·광장 세미나 개최 [로앤비즈 브리핑] 2024-10-30 10:58:50
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전문 미디어 플랫폼 로앤비즈(Law&Biz)가 30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바른, 내일 섬유센터빌딩서 '한미 증여·상속, 절세전략' 세미나 개최법무법인 바른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빌딩 회의실에서 '한국-미국 : 증여, 상속 및 절세전략'을 주제로...
"美 IRA는 제로섬 게임 아냐…트럼프도 함부로 못 건드릴 것"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10-30 09:59:05
제도 계속 남아 있을 것이다. 이는 (세법에도) 법적으로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직접 지원금(grant)의 경우에도 대부분이 이미 집행됐기 때문에 새 행정부가 이를 회수하거나 취소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결국 IRA는 더 넓은 관점에서 글로벌 흐름 속에서 탄소중립 산업에 대한 투자의 일환으로 작용하고 있다....
칼루트키에비치 전 백악관 무역담당 "무역협정 재정립해야 할 시기" 2024-10-29 04:13:44
진행된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년 전망 해도 전 세계가 관세를 낮추면 모든 것이 좋아질 것이라는 합의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면서 지금은 모든 판을 새로 짜는 "특별한 시기"라고 말했다. 칼루트키에비치 이사는 이러한 기조 전환의 계기로 중국을 꼽았다.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면서 큰...
'국제중재인들의 축제' 서울 ADR 페스티벌 성황리에 개막 2024-10-28 20:25:33
페스티벌’(SAF)이 40여개국 350여명의 법조인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 28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2024 SAF의 첫 공식 행사인 웰컴 리셉션이 열렸다. SAF는 국제중재 분야 각국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ADR(대체적 분쟁해결수단·소송을 거치지 않고 중재나 조정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절차)...
K바이오 90% "코스닥 상장 규정이 성장 발목…'R&D 할수록 불이익' 법차손 요건 개선해야" 2024-10-28 17:22:55
상장 규정상 ‘법인세 비용 차감 전 당기순손실’(법차손) 요건 때문이다. A사 대표는 “수년간 수십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입해 세계 최고 기술의 결실이 조만간 나오는데, 돌아오는 건 빨간딱지(관리종목)”라고 한탄했다. 국내 바이오기업 10곳 중 9곳은 코스닥 상장 규정이 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며 법차...
美 대선, 이렇게 비싸다니..."영국의 40배" 2024-10-27 18:36:57
비용이 영국·독일과 비교해 40배나 많다고 신문은 전했다. 영국은 2019년 기준 달러 환산 선거 비용이 8천만달러(약 1천112억원)로 전해진다. 올해 영국 선거 비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각 당이 올 상반기 거둬들인 정치자금이 모두 9천700만달러(약 1천348억원)에 달하고 이들이 모두 선거 비용으로 지출되지 않았다는...
천문학적 '돈잔치' 美 대선…"1인당 선거비용, 영·독의 40배" 2024-10-27 18:16:17
비교해 40배나 많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영국의 경우 내역이 공개된 2019년 기준 달러 환산 선거 비용은 8천만달러(약 1천112억원)로 전해진다. 노동당 키어 스타머 총리로 정권 교체가 이뤄진 올해 비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각 당이 올 상반기 거둬들인 정치자금이 모두 9천700만달러(약 1천348억원)에 달하고 이들이...
'부자감세' 핏대 세우더니…감세 법안 더 낸 野 2024-10-27 17:43:28
더 많은 감세 법안을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입 기반을 스스로 허물고 있다”(진성준 정책위원회 의장)고 비판하는 와중에 자신의 지역구와 표에 도움이 되는 감세 법안을 앞다퉈 내놓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민주당이 시대착오적인 ‘부자감세’ 정치 구호부터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감세 때릴 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