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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테크+] "집고양이 기원은 북아프리카 들고양이…2천년 전 유럽 유입" 2025-11-28 04:00:00
전 유럽 유입" 이탈리아 연구팀 "'신석기 농경민이 유럽에 고양이 도입' 기존 이론 뒤집어"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집고양이(Felis catus)는 북아프리카 들고양이(Felis lybica lybica)의 후손으로 신석기 시대에 농경민과 함께 유럽에 들어왔다는 통념과 달리 2천여년 전 북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석기시대 양조법 그대로…‘조지아 와인’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2025-10-20 08:49:15
기원전 시간이다. 조지아 수도인 트빌리시 인근 신석기시대 유적지에서 발굴된 고대 토기 항아리(Qvevri, 크베브리) 조각에서 타타르산(주석산, 와인 잔류 물질)의 존재를 확인했다는 것. 이 항아리는 현재 온전한 형태로 조지아 박물관에 보존돼 있다. 대다수 학자들은 조지아에서 시작된 인류 최초의 와인 문화가 주변국...
시간을 초월한 대화, 컬렉팅의 예술 [패트릭의 컬렉팅 인사이트] 2025-10-03 06:00:09
빠르게 소비되고 스쳐 지나가는 요즘, 시대를 초월한 물리적 연결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근사한 일인가. 촉감으로 다가오는 물건들은 당신만의 신화이며, 개인의 문화적 유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능에서 문화적 연금술로 수집은 인간의 DNA에 각인된 본능이다. 신석기 시대의 토기에서 디지털 지갑 속...
[사이테크+] 흑사병, 가축에서 왔나…"4천년 전 양에서 페스트균 게놈 확인" 2025-08-12 09:25:14
서울대 등 국제 연구팀 "신석기-청동기 시대 인간 감염시킨 페스트균과 동일"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유라시아 초원의 아르카임(Arkaim) 목축지 유적에서 후기 신석기-청동기 시대(LNBA) 유라시아를 휩쓴 흑사병을 일으킨 페스트균(Yersinia pestis)에 감염된 4천년 전의 가축화된 양이 발견됐다. 독일 막스플랑크...
신석기 인골에 이빨 자국이...집단 식인, 대체 왜? 2025-08-08 06:49:33
청동기 시대 식인 사건 증거가 발견되기도 했는데, 이번 발견은 집단 식인 행위가 훨씬 이전인 후기 신석기 시대에도 존재했음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베리아반도에는 집단 매장, 사후 유해 재배치 등 다양한 장례 관행의 흔적도 남아있다. 이 지역의 고대 식인 행위는 최대 100만 년 전에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이테크+] "스페인 동굴서 5천600년 전 신석기 집단 식인행위 증거 발견" 2025-08-08 05:00:01
전 청동기 시대 식인 사건 증거가 발견된 바 있다며 이번 발견은 이런 집단 식인 행위가 훨씬 이전인 후기 신석기 시대에 이미 존재했음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베리아반도에는 집단 매장, 사후 유해 재배치 등 다양한 장례 관행의 흔적이 남아 있고, 이 지역의 고대 식인 행위는 최대 100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반구천의 암각화' 인형극, 9월 6∼7일 울산문예회관서 공연 2025-07-16 08:03:58
속 동물들과 함께 신석기 시대로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막대 인형으로 구현된 동물 캐릭터와 풍성한 음악, 역동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티켓은 전석 1천원이며,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후에는 아이들이 극 중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선사시대 한반도 사람 예술성과 창의성 보여주는 걸작" 2025-07-13 18:08:48
시대에도 인간은 도구를 사용해 돌벽에 모양을 새겼다. 이렇게 바위나 동굴 벽면 등에 새긴 그림을 암각(巖刻)화라고 한다. 예술 작품을 만들고 기록을 통해 후대에 뜻을 전하는 것은 인간을 동물과 구별하는 결정적 조건이자 인간의 특권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기록’이자 완성도 높은 예술품인 반구대...
울산 반구천 암각화, 한국 17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됐다 2025-07-13 14:42:39
쏘는 사냥꾼이나 굿을 하는 주술사의 모습 등 선사시대의 생활상이 빼곡하게 그려져 있다. 2023년 자료집에 따르면 총 312점의 그림이 확인됐다. 반구대 암각화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건 50개가 넘는 고래 관련 그림이다. 새끼를 등에 업은 어미의 모습을 비롯해 귀신고래·혹등고래 등 다양한 고래의 실감나는 생태, 작살...
선사문화 걸작 '반구천 암각화', 한국 17번째 세계유산 등재 [종합] 2025-07-12 17:26:02
흔적이자, 시대를 초월한 창작의 기록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국가유산청도 앞서 "신석기 시대부터 신라 시대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미적 표현과 문화의 변화를 집약한 유산"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등재는 동시에 오랜 시간 논란이 된 침수 문제 해결의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대곡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