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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커지는 AI 거품론…"신용부도 보험 상품 판매 증가" 2025-12-15 11:37:58
파이낸셜타임스(FT)는 AI를 주도하는 미국 테크 그룹에 연계된 신용부도스와프(CDS)의 거래량이 올해 9월 초부터 최근까지 약 90%가 급증했다고 파생금융상품 청산기관 DTCC의 자료를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CDS는 기업이 부도를 냈을 때 돈을 지급하는 금융 상품으로, 업황 악화 위험에 대한 '보험' 역할을 한다....
'오라클 쇼크' 우려…AI株 매도세 확산 2025-12-12 17:53:12
재무 불안이 부각되자 신용시장이 즉각 반응했다. 투자자들은 오라클 주식을 매도하고 채무불이행에 대비할 수 있는 신용부도스와프(CDS)에 자금을 넣고 있다. 이에 따라 오라클 CDS 프리미엄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고 주가는 장중 16% 넘게 급락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주가 오를만하면 '투자경고'…거래소 제도개선 착수 [마켓인사이트] 2025-12-12 14:35:05
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 단계로 지정이 이뤄지는데요, SK하이닉스는 두 번째 단계인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습니다. 과정부터 보겠는데요, SK하이닉스는 지난 8일 6%대 상승을 보이면서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 예고됐고 9일에 지정이 됐습니다. 그러자 다음날 주가가 1%대 하락했고요. 그 다음날(10일)에는 3.71%...
'오라클 쇼크'에 혼조…다우·S&P 사상 최고치 [뉴욕증시 브리핑] 2025-12-12 07:25:44
4만8704.01로 사상 최고치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32포인트(0.21%) 상승한 6901.0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0.30포인트(0.26%) 내린 2만2593.86에 각각 장을 마쳤다. 증시는 장 초반 오라클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우려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오라클은 전날 장 마감 직후 2026...
뉴욕증시, 오라클 쇼크에 기술주보다 우량주…다우 신기록 마감 2025-12-12 06:32:05
지수는 60.30포인트(0.26%) 내린 22,593.86에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는 장 초반 오라클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우려로 기술주 중심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오라클은 전날 뉴욕증시 마감 직후 2026 회계연도의 자본지출이 500억달러로 기존 전망보다 150억달러 늘려 잡았다고 했다. 과잉 투자 우려에 오라클의 부도 위험을...
SK하이닉스 급락하자…거래소 "투자경고 시스템 바꾸겠다" 2025-12-11 17:26:57
신용융자 매수도 불가능하다. 앞으로 2거래일 동안 주가가 40% 이상 추가로 급등하면 매매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투자경고 종목 지정 요건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올해 국내 증시가 급등하자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를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 현대로템 등 시세조종이 어려운 대형주가 투자경고 종목으로...
“SK하이닉스도 걸렸다” 증시 활황에 투자 경고 확산 2025-12-11 14:47:14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 거래소가 투자위험을 고지하는 장치다. 단계는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 순이며 투자 경고 종목은 신용융자 매수가 제한되고 주가가 추가로 급등할 경우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가장 높은 단계인 투자위험 종목은 지정 당일 하루 거래가 중단된다. 보통 변동성이 큰 코스닥 중소형주들...
"닷컴 때와 다르다"…AI버블 논란 차단 나선 월가 베테랑 2025-12-11 07:45:55
있다”고 덧붙였다. 다니엘 모리스 시장전략가는 지수·거시 차원의 관점을 제시했다. 그는 “나스닥 상장 기업들의 CapEx가 크게 늘었지만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2년 후 이익 전망이 과열된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2000년 닷컴 버블 당시와 달리 이익 기대치 자체가 비정상적으로 부풀려져 있지 않다는 설명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10곳 중 8곳 "AI거품 아냐…내년에도 상승장" 2025-12-08 17:50:14
위험자산 선호’ 시각을 유지한다고 답했다. 4곳(11%)은 ‘중립’ 의견을 제시했고, 3곳(8%)만 ‘위험 회피’ 의견을 내놨다. 실비아 셩 JP모간자산운용 글로벌 멀티애셋 전략가는 “견고한 성장과 완화적인 통화·재정 정책에 대한 기대가 우리의 복수 자산군 포트폴리오에서 위험 선호 성향을 지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금리상승에 채권시장 한파…회사채 발행 연기·단기자금 이동 2025-12-07 07:04:01
시장 참가자 입장에서는 금리 급등락에 따른 가격 위험 자체 만을 관리하기도 버거운 상황에 신용 위험까지 떠안을 여유가 없다"며 "그 결과 최근 CP/전단채 등 단기 신용 채권의 금리 상승세는 국채 금리의 그것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화진 연구원도 "국고채 금리가 3%를 넘어서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