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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양대 문학상 27년만에 수상작 미배출…선정위원 "뭔가 부족" 2025-07-17 19:56:45
= 일본 문학계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아쿠타가와상과 나오키상 수상작이 27년 만에 모두 나오지 않았다. 17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제173회 아쿠타가와상·나오키상 선정 위원회는 전날 두 상 모두 '해당 작품 없음'이라고 발표했다. 아쿠타가와상과 나오키상 수상작이 모두 나오지 않은 것은 1998년 1월...
거리낌 없이 보여주는 장애 여성의 욕망…"끝난 뒤 불편함 느끼길" 2025-06-04 17:19:51
아쿠타가와상’을 받았다. 이번 연극을 맡은 연출 신유청(44)과 주인공 샤카 역의 배우 차윤슬(25)·황은후(42)에게도 작품은 각별하다. 세 사람을 최근 국립극장에서 만났다. 신 연출은 한국 사회에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와 섬세한 무대 구성으로 ‘연극계의 봉준호’로 불린다. 지금까지 ‘햄릿’ ‘테베랜드’ ‘그을린...
장애 여성 성욕 다룬 '헌치백' 한국서 초연…"연극 끝난 뒤 불편함 느끼길" 2025-05-27 09:27:53
앓고 있는 인물로, 2023년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극을 맡은 신유청(44) 연출과 주인공 샤카 역의 차윤슬(25)·황은후(42) 배우에게도 작품은 각별하다. 세 사람을 최근 국립극장에서 만났다. 신 연출은 한국 사회에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와 섬세한 무대 구성으로 '연극계...
한강 국제무대 알린 英 부커상, 올해 한국작품 후보 불발 2025-02-26 00:25:16
언어 칸나다어를 번역한 작품이 역대 처음으로 후보에 올랐다. 일본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 2명도 이번 후보에 올랐다. 이치카와 사오의 '헌치백'(일본어, 폴리 바턴)과 가와카미 히로미의 '큰 새에 잡히지 않도록'(일본어, 요네다 아사)이다. 빈첸초 라트로니코의 '완벽'(이탈리아어)을 번역한 ...
'日 문학상' 재일동포 이회성 소설가 별세 2025-01-14 18:06:34
기관지 조선신보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이씨는 조총련과 결별하고 문학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69년 ‘군조’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고, 1972년 을 통해 당시 외국인 작가로는 처음으로 66회 아쿠타가와상을 받았다. 아쿠타가와상은 일본 소설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를 기리기 위해 1935년 제정된...
[한일수교 60년] 차별 뚫은 재일동포…방적왕·야구전설·국회의원 '우뚝' 2025-01-02 07:11:03
최대 골프장 운영사가 탄생한다. 이밖에 문화계에서는 영화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 '피와 뼈' 등 재일동포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낸 재 최양일 감독과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을 받은 소설가 유미리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책마을] 구단 리에 "생성형 AI 도움받아 소설 썼지만 문장에 영혼 불어넣는 건 인간의 몫" 2024-09-20 18:20:29
권위상인 아쿠타가와상을 받았다. 수상 당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만든 문장을 사용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최근 한국어 번역본을 출간한 작가를 서면 인터뷰했다. AI를 활용한 창작물이 상을 받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은 데 대해 그는 “작품의 폭을 넓혀주는 기술이라면 예술가로서 어떤...
'문학 권위' 日아쿠타가와상에 AI문장 사용 작품…"5% 수록" 2024-01-18 11:44:55
日아쿠타가와상에 AI문장 사용 작품…"5% 수록" 구단 리에가 쓴 '도쿄도 동정탑'…나오키상은 가와사키·마키메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문학계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만든 문장을 일부 수록한 작품이 선정됐다. 18일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이 아침의 소설가] "임신·중절 해보는 게 꿈"…데뷔작으로 日 흔들다 2023-11-10 18:21:16
은 2023년 일본 문학계 대표 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을 거머쥐었다. 출간 한 달 만에 20만 부가 팔려나갔다. 소설을 쓴 이치카와는 작품 속 샤카와 마찬가지로 중증 척추 장애인이다. 그녀는 14세 때부터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살아왔고, 전동 휠체어를 타야 했다. 태블릿으로 소설을 썼다. 은 이치카와의 데뷔작이다....
日 문학 '아쿠타가와상' 중증 장애 작가의 '꼽추'에 수여 2023-07-19 21:55:27
日 문학 '아쿠타가와상' 중증 장애 작가의 '꼽추'에 수여 '제169회 나오키상'은 가키네 료스케·나가이 사야코 2명에 돌아가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의 대표적인 신인 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의 올해 수상작으로 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이치가와 사오(市川沙央, 43)씨가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