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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와 생명의 땅' 에티오피아…그리스 신전 닮은 교회가 땅 속에 있네! 2019-07-28 14:55:45
신념이 세운 건축물 암반을 땅 밑으로 깎아 만든 11개 암굴교회에 신비감 가득 에티오피아를 다녀온 지 얼마간의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머릿속에 가장 선명하게 남아 있는 장면은 랄리벨라(lalibela)의 암굴 교회에서 마주쳤던 순례자들의 얼굴이다. 메드하네 알렘 교회(bet medhane alem)에서 만난 할머니들은 평생에...
최치원·원효대사·이황이 사랑한 청량산…12개 암봉이 절경이로다 2019-05-06 15:25:43
통일신라시대 글씨의 대가 김생이 이 암굴에서 9년간 글씨 수련을 했다고 한다. 김생은 어느 정도 실력을 쌓아 하산하려는데 길쌈을 수련한 청량봉녀가 나타나 실력을 겨루자고 했다. 굴속에서 불을 끄고 서로의 실력을 비교해보니 청량봉녀가 짠 천은 한 올도 흐트러지지 않았고 김생의 글씨는 고르지 못했다. 부족함을...
"조바심냈던 계획 멈추고 대책없이 뒤로 미뤄 보세요" 2019-02-14 06:33:00
암굴의 성모'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1859년 출간된 '종(種)의 기원'은 인류 지성사에서 가장 위대한 저술이자 과학적 성취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 발견은 서구 사회의 종교적 신념에 흠집과 상처를 내고 인류의 세계관을 바꿔놓는 동시에 모든 학문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그런데 찰스 다윈이 관련...
미륵불의 下生을 기다리는 섬… 2019-01-27 15:14:33
천연암굴이 있다고 전한다.통영 최고의 해변도로 삼칭이 해안길미륵도를 찾는 이들이 케이블카 못지않게 많이 가는 곳은 달아 전망대다. 섬들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이 장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빼어난 풍광을 가졌는데도 숨겨진 보물이 또 있다. 삼칭이 해안길이다. 본래 해안 침식을 막기 위해 쌓은 제방에 자전거 길을...
[여행의 향기] 사막같은 모래 언덕 너머 요괴가 사는 마을…톡 쏘는 매력 품은 돗토리 2017-11-12 14:42:56
와카사주쿠역 역사 산책 코스로 천연 암굴에 있는 후도인 이와야도를 보고 성곽마을 와카사와 철도 증기기관차, 역사 유적인 산뱌쿠다 씨 주택 등을 둘러보는 코스다.4코스는 국도 코스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작은 배에 종이인형을 태워 강에 띄우는데 종이인형인 히나인형이 800여 개 전시돼 있는 나가시비나관과...
[연합이매진] 열두 봉우리마다 기암절벽 품은 청량산 2017-09-12 08:01:13
반긴다. 김생은 수십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천연 암굴에서 10년 동안 서예를 연마해 왕희지체나 구양순체를 능가한다는 '김생체'를 남겼다. 붓을 씻었다는 우물의 흔적이 현재까지 남아 있고, 9년 만에 하산하려 했던 김생과 청량 봉녀(縫女)가 글씨와 길쌈 기술을 겨루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 많은 얘깃거리...
서성거리다 주워담은 그림자 사진들…강운구 개인전 2017-09-11 15:15:16
댄 작가의 그림자는 2014년 에티오피아 랄리벨라 암굴교회 사진에 등장하고, 2012년 대선을 앞둔 서울의 거리 풍경을 찍은 작품에도 나온다. 16일 개막하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주워담았다"고 표현한 작품 120여 점을 선보인다. 그가 산책자처럼 거리를 거닐다 빛과 그림자가 연출하는 찰나의 광경을 포착해 필름이나 ...
[이 아침의 풍경] 열기구와 '요정의 굴뚝' 2017-09-07 17:56:44
오르면 장엄한 바위 계곡과 암굴 교회, 수도원 등이 보인다. 자연이 빚은 캔버스에 인간의 손길이 더해져 완성된 명작이다. 유네스코는 1985년 이곳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지금은 트레킹과 열기구 여행의 명소다.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신간] 한국서예문화사·미술의 피부·광야와 도시 2017-06-23 16:31:26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암굴의 성모' 등 기독교 미술 작품에 나타나는 광야와 도시의 풍경을 해석했다. 개신교 입장에서 가톨릭 미술을 바라봤다는 점에서 기독교 미술을 다룬 다른 책들과 구분된다. 태학사. 466쪽. 2만5천 원. ai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다 빈치 명화 속 숨겨진 개 형상 발견…가톨릭 부패 고발 의도" 2017-03-02 22:02:35
다 빈치의 명화 '암굴의 성모'의 배경에 개 한 마리가 숨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에 따르면 이탈리아 유명 미술사학자인 실바노 빈체티는 최근 '암굴의 성모' 뒤편에 자리한 초목에 목줄을 맨 채 앉아있는 개의 형상이 그려져 있는 것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빈체티 회장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