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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만 있는 '칼 잡은 원숭이' 안돼…칼보다 책부터 잡은 요리사 2025-12-11 16:55:58
원숭이’가 돼요. 도움이 된 책은 해럴드 맥기의 <음식과 요리>예요. 음식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게 해준 책으로, 머리로 먼저 이해하고 손이 따라가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 두세 달마다 메뉴를 바꾼다던데 창작이 막힐 때 어떻게 극복합니까. “영감은 결국 ‘양치기’예요. 많이 보고 넣어야 나옵니다. 전시,...
영국 보건당국 "신종 엠폭스 변이 바이러스 확인" 2025-12-09 18:37:54
여행한 이력이 있는 환자에게서 변종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8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보건안전청(UKHSA)은 해당 환자에 대한 유전체 분석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엠폭스 바이러스를 식별했다고 발표했다. UKHSA 감염병 대응 책임자 케이티 신카는 "우리의 유전체 분석이...
보로노이, ESMO Asia 2025서 VRN11의 차세대 EGFR 폐암 신약 가능성 입증 2025-12-08 08:27:05
제임스 양 국립대만대학교 종양학 교수는 “VRN11은 비임상 원숭이 모델에서 뇌 내 약물 농도가 혈중 농도 대비 1.7배~2.6배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임상 1상에서도 혈중 농도 대비 2배 수준의 CNS 투과율이 확인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양 교수는 “세포, 동물, 임상 전 단계에서 일관된 데이터가 확보되었다는 점은 VRN11...
현대바이오, 미·일 기업과 범용 항바이러스제 개발전략 공유 2025-12-04 16:55:58
SIGA테크놀로지의 천연두·원숭이두창 치료제 티폭스(TPOXX·성분명 테코비리마트) 공급 구조와 국내 도입 가능성, 제프티 플랫폼과의 연계 협력 범위 등도 논의했다. 현대바이오는 제프티 산업화를 국제 보건안보 협력 단계로 확장하기 위한 절차라며 한국형 MCM(Medical Countermeasures·의학적 대응품) 공급체계...
현대바이오, '제프티' 산업화 본격 시동…美·日 바이오기업과 회동 2025-12-04 13:53:41
시가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엠폭스(원숭이두창) 치료제 ‘티폭스’의 글로벌 동향과 국내 도입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티폭스와 제프티 플랫폼과의 연계가 가능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3사간 회동은 한국형 보건안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란 게 현대바이오 측 설명이다. 앞서 현대바이오의 미국 법인...
美FDA, 신약개발 위한 실험용 원숭이 사용 감축 계획 발표 2025-12-03 11:20:07
신약개발 위한 실험용 원숭이 사용 감축 계획 발표 "영장류 대상 독성시험 줄이거나 없앨 것…개발 시간 단축·연구비 감축"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향후 제약회사의 신약 개발 과정에서 실험용 원숭이 사용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설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의 의료분야 감독기관인...
[아프리카는] (99)제인 구달의 고별 메시지 "포기 말고 당신 몫 해내세요" 2025-11-28 07:00:05
텐트를 치고 맞은편 언덕배기에 혼자 앉아 개코원숭이 무리와 원숭이 한 마리를 바라봤는데 "바로 이거야"라고 느꼈다고 한다. 그는 오랫동안 고독하게 멀리 떨어져서 침팬지를 관찰하다가 마침내 넉 달 만에 무리 가까이 갈 수 있게 됐다. 나중에 구달의 연구로 명성을 얻게 된 침팬지 '데이비드 그레이비어드'가...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미슐랭 ★보단 자유…35살엔 은퇴할래요" [설지연의 독설(讀說)] 2025-11-26 11:04:02
저는 '칼 잡은 원숭이'와 다를 바 없다고 이야기해요. 그걸 피하려면 결국 공부해야 합니다. 저에게 특히 도움이 됐던 책은 해럴드 맥기의 였어요. 교과서 같은 책인데, 파인다이닝 셰프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기본서죠. 이 책을 통해 음식이 과학적·화학적 원리와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지를 깊게 이해할...
[책마을] '문제 동물'은 없다…자연 오해한 인간이 문제 2025-11-21 16:49:23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 이번엔 곰, 원숭이, 조류, 노거수(老巨樹) 같은 동식물이 인간 사회에 ‘문제’를 일으키는 순간을 추적하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오래된 질문을 새롭게 끄집어낸다. 저자는 문제의 현장으로 직접 발을 옮긴다. 미국 콜로라도 애스펀의 뒷골목, 인도령 히말라야의 작은 마을, 이탈리아 로마 성...
[사이테크+] "키스의 기원은 2천150만년 전 인간·대형유인원 공통 조상" 2025-11-19 10:05:02
원숭이와 유인원 종들에서 키스가 관찰된 사례를 문헌에서 수집했다. 여기에는 침팬지, 보노보, 오랑우탄이 포함됐으며, 이들 종에서는 모두 키스하는 행동이 관찰된 바 있다. 이어 키스를 하나의 '형질'(trait)로 간주하고, 이를 영장류 계통수에 대응시키는 계통발생 분석(phylogenetic analysis)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