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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대용신탁' 취지 강조해 하급심 뒤집은 세종 2024-05-19 18:02:11
자녀들이 유류분을 주장한 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전주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피상속인이 살아 있을 때 자익신탁(위탁자와 수익자가 같은 신탁)을 한 부분이 망인 의사에 명백히 반하지 않는 한 유언대용신탁 계약 자체를 무효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는 신탁법 36조(수탁자는 누구의 명의로도...
효성 차남 조현문 측 "유언장 여러 측면 납득하기 어렵다" 2024-05-16 22:29:45
부사장에게 주요 계열사 주식 등으로 유류분(법정 상속 비율)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도록 상속 재산 분할 비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류분은 민법이 보장하는 최소한의 유산 비율이다. 조 명예회장은 효성 지분 10.1%를 비롯해 효성중공업 10.5%, 효성첨단소재 10.3%, 효성티앤씨 9% 등을 보유했다. 조 전 부사장은...
故조석래 '우애' 당부에도…차남 "형제들 행위 앞뒤 맞지 않아"(종합) 2024-05-16 17:28:09
물려주라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류분은 고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유족이 받을 수 있는 최소 상속분이다. 조 명예회장이 보유한 효성그룹 계열사 지분은 ㈜효성 10.14%, 효성중공업 10.55%, 효성첨단소재 10.32%, 효성티앤씨 9.09% 등이다. 유언장 내용이 공개되며 재계 안팎에서는 조 전 부사장이 유류분...
故 조석래 '우애 당부' 하루 만에…차남 조현문 "납득 어렵다" 2024-05-16 12:47:37
유류분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라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한다. 유류분은 고인(故人)의 유언과 상관없이 민법이 보장하는 최소한의 유산 비율이다. 아들은 법정 상속분의 50%를 유류분으로 받을 수 있다. 조 명예회장이 보유한 효성그룹 계열사 지분은 효성 10.14%, 효성중공업 10.55%, 효성첨단소재 10.32%, 효성티앤씨 9....
故조석래 '우애' 당부에도…차남 "형제들 행위 앞뒤 맞지 않아" 2024-05-16 10:44:41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유언장에는 조 전 부사장에게도 주요 계열사 주식 등으로 유류분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라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명예회장이 보유한 효성그룹 계열사 지분은 ㈜효성 10.14%, 효성중공업 10.55%, 효성첨단소재 10.32%, 효성티앤씨 9.09% 등이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
"12년 전 아버지가 물려주신 조상 땅, 계모가 달라네요" [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4-05-16 07:00:04
이전에 증여한 재산은 상속재산분할이나 유류분을 따질 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그 당시 적법하게 증여세신고를 하고 증여세도 모두 납부했으니 이제 그것은 전혀 문제가 될 리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피상속인이 사망하기 10년 이전에 증여한 재산은 문제가 되지...
故조석래 효성 회장, '세 아들 우애 당부' 유언장 남겨(종합) 2024-05-15 19:19:03
전 효성 부사장에게도 주요 계열사 주식 등으로 유류분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류분은 고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유족이 받을 수 있는 최소 상속분이다. 자녀와 배우자의 경우 법정 상속분의 2분의 1을 보장받는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7월부터 형 조현준 효성 회장과 주요 임원진의 횡령·배...
故 조석래 회장, "우애 지켜달라" 유언장에 남겨 2024-05-15 18:27:25
법적상속분을 받게 되면 유류분 청구 소송을 할 이유가 없어진다. 유류분은 법적상속분의 50%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7월부터 형 조현준 효성 회장과 주요 임원진의 횡령·배임 의혹 등을 주장하며 고소·고발해 '형제의 난'을 촉발했다. 조 회장은 조 전 부사장이 자신을 협박했다고 2017년 맞고소했다. 조 전...
故조석래 회장, 유언장에 "세 아들 화해하길" 2024-05-15 17:59:48
했다. 조 전 부사장은 가족과 의절해 조 명예회장 별세 당시 유족 명단에도 이름이 오르지 않았다. 그는 경영권 승계 구도에서 밀려난 뒤 회사 지분을 전량 매도하고 그룹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최근 재계에서는 조 전 부사장이 조 명예회장의 유산에 대한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故조석래 효성 회장, '세 아들 우애 당부' 유언장 남겨 2024-05-15 17:41:35
유족 명단에도 이름이 오르지 않았다. 조 전 부사장은 일찌감치 경영권 승계 구도에서 밀려난 뒤 회사 지분을 전량 매도하고 그룹과의 관계를 정리한 바 있다. 최근 재계에서는 조 전 부사장이 조 명예회장의 유산에 대한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