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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2세대 공격 초점 맞춘 트럼프 행정부…전문가 우려 2025-12-24 11:08:07
이후 미국에서 태어난 이민 2·3세대로 옮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속지주의'에 따라 미국에서 태어나면 갖게 되는 출생시민권에 대해 "역사상 최대 사기"라고 비판했다. 밀러 부비서실장은 "불법 이민자는 국경을 넘을...
[다산칼럼] 美 독립 250년, '상식'은 진화했나 2025-12-23 17:06:14
이 뜨면서 유럽의 셀럽이 됐다. 그런 양반이 연구실에서 오랫동안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민한 결과를 책으로 내놨다. 1776년! 국부의 본질과 원인에 대한 연구, 줄여서 이라 부르는 책이다. 잘 알지도 못하는 정부가 여기저기 ‘관세’와 제한을 부과해 이권을 챙기려 들지 말고 자유시장과 자유무역에 맡기는 게 국민들을...
탄력 받는 석화 구조조정..최대 370만톤 감축 2025-12-22 18:18:50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산업 구조 개편이 본격화됩니다.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에 있는 16개 석화기업이 정부에 사업 재편안을 모두 제출하면서 석화 업계 체질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 작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된 건데요. 정부는 금융과 세제 지원 등으로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계획입니다....
독일 성탄마켓에 네오나치 음악…경찰 수사 2025-12-18 18:37:05
극단주의와 반유대주의 가사를 담은 네오나치 음악이 재생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현지시간) NDR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독일 북부 니더작센주 오테른도르프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란트저 등 극우 록밴드 음악이 스피커로 흘러나왔다. 1991년 결성된 란트저는 나치 군가를 리메이크하고 나치 전범 루돌프...
[2025결산] '美우선주의' 트럼프의 관세전쟁…전세계가 들썩였다 2025-12-17 07:11:41
있다. 국경 통제와 불법 이민 단속을 강화함으로써 범죄율을 낮춰 치안을 확보하고 미국 국민들의 안전과 일자리를 지키겠다는 것이 트럼프 행정부의 방침이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이 국토안보부와 그 산하 이민 단속 당국의 '성과주의' 중심으로 집행되면서 이주민이나 난민에 대한 인도주의...
[천자칼럼] '환단고기' 소동 2025-12-15 17:41:03
인종주의 광풍이 거세게 불던 나치 독일에선 ‘5000년 독일사’라는 문구가 유행했다. 2000여 년 전 로마와의 접촉에서 시작하는 통설을 제쳐놓고 자국사의 출발점을 별다른 근거도 없이 훌쩍 끌어올렸다. 나치 실력자 하인리히 힘러는 ‘위대한 아리아 인종’의 근원을 찾겠다며 티베트로 대규모 탐사대를 보냈다. 기원이...
[커버스토리] AI 빅뱅, 재정 위기…내년 경제 판 바뀐다 2025-12-15 10:01:01
다사다난(多事多難)하던 2025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심화하면서 일도 많고 탈도 많은 한 해가 된 것 같습니다. 이는 어느 정도 예견되긴 했습니다. 많은 전문가는 올해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전 세계로 확산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뚜껑을 열어본 결과, 미국 대...
'해킹 맛집' 돼버린 한국…왜 해킹은 일상적 재난이 됐나 2025-12-14 14:18:34
주의' 등 한국 특유의 집단적 행동 양식이 디지털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보안 공백이 돼버렸음을 보여준다. 이 책의 미덕은 집요한 취재를 바탕으로 한 생생하고 몰입도 높은 문장들뿐이 아니다.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4부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미국, 싱가포르, 이스라엘 등의 보안 체계도 짚어본다. 청와대...
"트럼프, 국내 정치 어려워지자 1920년대식 고립주의" 2025-12-14 12:21:39
수 없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전략이 민주주의와 권위주의의 글로벌 경쟁을 사실상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국방 전문가 세스 존스는 NSS가 오늘날 권위주의 체제 확산과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한 논의가 전혀 없다며, 이는 미국의 건국 정신에 위배된다고 비판했다....
"헌신하다 헌신짝"…바람난 남편 떠나보낸 아내의 '충격 변신'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12-13 00:09:44
고흐, 고갱, 마티스의 그림을 본 충격이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초록 나무, 붉은 땅, 파란 하늘…. 그것보다 빨간 나무, 파란 땅, 초록 하늘이 더 진실할 수도 있어.” 강렬한 원색과 거친 형태에 내면을 쏟아붓는 ‘표현주의’ 그 자체였습니다. 예술가로서의 마리안나는 다시 날아올랐습니다. 그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