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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바이낸스, 피해자 재산으로 '고팍스 부채 돌려막기'…수백억 손실 은폐 정황 2024-05-27 20:52:11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등기임원 변경 신고서를 금융위에 체출했으나 금융위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바이낸스 기소 등을 이유로 임원의 적격성, 바이낸스의 자금세탁 의혹 등에 대한 소명자료를 요청하면서 신고 수리를 보류하고 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 역대급 과징금…"행정소송 검토" 2024-05-23 14:35:13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신고하지 않았고 이용자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도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카카오에 대해 안전조치의무 위반으로 과징금 151억4,196만원, 안전조치의무와 유출 신고·통지의무 위반으로 과태료 780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역대 최대 과징금이었던 골프존의 75억여원보다...
카카오, 과징금 '철퇴'…역대 최대 2024-05-23 12:28:33
지난해 3월 익명 대화방인 오픈 채팅방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카카오가 151억여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이제까지 역대 최대 과징금이었던 골프존의 75억여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2일 제9회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개인정보위,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원…"오픈채팅 이용자 정보 유출 책임" 2024-05-23 12:00:03
신고와 이용자 대상 유출 통지를 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이에 대해서도 카카오는 “이 건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음에도 상황을 인지한 즉시 경찰에 선제적으로 고발하고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며 “작년 3월 13일에는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의를 환기하는 서비스 공지를...
"기숙사 무너져요"...연세대 "이상 없어" 2024-05-20 17:51:31
이상 징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부터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우정원(기숙사) 셀프키친 바닥이 들려 있다', '타일이 들떠서 냉장고가 기울어진 상태로 놓여 있다'는 등의 게시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이에 연세대 학생들 사이에 기숙사가 무너질 것 같다며 안전에...
르몽드 "中 당국, 프랑스서 반체제 인사들에 공작" 2024-05-19 01:12:20
프랑스에 도착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은 "검은 옷을 입은 10여명의 남성"과 마주쳤다. 신고자들은 경찰에 이들 남성이 "인터폰을 울리며" 반체제 인사를 추적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남성 한 명에게서 공무 여권을 발견했다. 해당 남성이 주프랑스 중국 대사관과 연관된 인물이라는 것을...
가상자산 시장 회색지대 '장외거래'…사기·자금세탁 우려 커져 [이슈+] 2024-05-18 15:30:45
수십억까지 익명의 이용자 간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가스비, 가상자산 결제 등을 위해 소액 거래에 나서는 일반 이용자들도 많지만, 일부는 수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가상자산을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거래하기도 한다. 익명 간 거액 거래가 일어나는 만큼 이와 관련된 범죄가 일어날 확률도...
이정식 장관 "노동법원 설치 협의 즉시 착수...노동약자보호법도 제정" 2024-05-16 10:51:50
임금체불을 쉽게 신고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익명 제보를 기반으로 하는 감독을 지속하겠다"며 "사업주가 체불임금 청산 의지가 있다면 융자제도 등을 통해 피해 근로자 생활 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의지가 없는 사업주는 재산 파악과 함께 구속 등 강제수사, 정식재판 청구 등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빠 육휴 썼더니 부당전보?"...공공기관에서 아직도 이런 일이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5-11 08:00:00
● "육아휴직 썼다고 인사발령"…모성보호 위반 신고 줄이어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제도 사용이 여전히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커지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4월 '모성보호 익명 신고센터'를 설치했는데요. 이후 신고센터엔 육아휴직을 썼다는 이유로 퇴사를 종용하거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을 거부하는 ...
[시사이슈 찬반토론] 편의점 주인도 노조식 단체협상권, 위헌 요인 없나 2024-05-06 10:00:17
경우 갈등과 대치, 싸움만 계속될 우려도 있다. 익명성의 해악이다. 사회적으로 프랜차이즈 본사에 ‘갑질을 일삼는 강자’의 이미지를 씌우려는 기류가 있지만, 현실은 다르다. 연간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가맹본부가 3분의 2(66.4%)에 달한다. 오히려 이들도 중소기업에 해당하는데, 개인 사업자인 점주들이 계속 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