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다산칼럼] AI를 활용한 국가전략이 필요한 이유 2024-03-18 18:01:25
정치와 정책에 과도한 재량이 부여되고 탈법도 적지 않게 벌어지고 있다. 이들은 제도의 견고함을 해치고 있다. 국가 전체 차원에서 전략적 판단을 하는 데 있어 우리나라에 대표적으로 결핍된 관점은 규제개혁, 사회총후생, 위기관리다. 첫째, 국가 차원에서 규제를 조율하는 역량이 필요하다. 국가의 모든 활동은 예산과...
[민철기의 개똥法학] 사법농단 의혹사건이 남긴 것 2024-03-10 18:11:31
악용될 소지도 다분하다. 직권남용은 형사처벌의 대상이라기보다는 내부 징계의 대상에 가깝기 때문에 입법론적으로는 폐지하고 그 전이라도 직권남용죄에 대한 형사처벌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이 사건은 검찰 인지수사의 폐해를 극단적으로 드러냈다. 검찰은 사법농단 의혹사건 수사에 6개월에 걸쳐...
트럼프, '6천억원 벌금' 사기 대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 2024-02-27 00:45:40
법률이나 사실관계에 오류가 있었는지와 1심 판사가 재량 내지 관할권을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판단해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아서 엔고론 판사는 지난 1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산 부풀리기 방식 등을 통해 사기 대출을 받았다고 보고 3억5천500만 달러(약 4천730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트럼프...
'이스타항공 배임' 이상직 징역 2년 추가 2024-01-24 17:51:34
쓴 행위는 경영권 재량으로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전 의원은 변호인을 통해 검찰이 여러 사안을 나눠 기소하는 이른바 '쪼개기 기소'에 따른 공소권 남용을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검사가 자의적으로 공소권을 행사해 불이익을 줬다면 공소권 남용으로 볼 수 있으나, 수사 진행 과정에서 일괄...
식약처, '메디톡신 판매 중지 취소' 1심 판결에 항소 2023-11-24 12:02:05
취소한 것에 대해 1심 재판부가 재량권 일탈·남용이 있다고 판단한 사안이므로, 상급심에서 이번 품목허가 취소 처분의 적정성에 대해 관련 근거 등을 기반으로 성실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전지법 행정3부(최병준 부장판사)는 지난 9일 메디톡스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상대로 한 메디톡신주 3개...
대전지법 "식약처, 무허가 원액 쓴 메디톡신 판매중지 취소하라"(종합) 2023-11-09 15:45:11
측은 약사법 처분 기준에 따른 조치로, 재량의 남용이나 일탈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메디톡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법원 판결은 약사법에 대한 명확한 법리 해석을 통해 메디톡스에 대한 식약처의 제조·판매 중지 명령, 품목 허가 취소 처분이 위법함을 판단한 것"이라며 "이번 판결을 바탕으로 메디톡스가 더욱...
'필리핀 경찰 한인 살해' 판결 의혹만 남아…유족 배상도 어려워(종합) 2023-11-09 14:41:12
선고되면 사실상 판결이 확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판사의 중대한 재량위반(Abuse of discretion)이 있을 경우에만 항소 제기가 인정되는데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 또 항소 절차를 검찰이 아닌 항소청(Solicitor General)에서 새로 떠맡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여러 제약이 있다. ◇ 피해 유족 배상 가능성 작아…한인...
'필리핀 경찰 한인 살해' 판결 의혹만 남아…유족 배상도 어려워 2023-11-09 06:31:01
선고되면 사실상 판결이 확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판사의 중대한 재량위반(Abuse of discretion)이 있을 경우에만 항소 제기가 인정되는데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 또 항소 절차를 검찰이 아닌 항소청(Solicitor General)에서 새로 떠맡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여러 제약이 있다. ◇ 피해 유족 배상 가능성 작아…한인...
"가짜뉴스 면허 준 꼴"…김의겸發 '국회의원 면책특권' 논란 2023-10-28 18:55:57
명시했다. 일본 최고재판소는 국회의원이 갖는 재량과 자율은 그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라는 취지에서 인정되는 것인 만큼, 직무와 무관하게 '굳이 허위 사실을 적시해 개별 국민의 명예나 신용을 훼손하는 행위'는 면책되지 않는다고 판시한 바 있다. 이에 조사처는 면책특권은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꼭...
괴롭힘 신고자를 덜컥 인사이동했다가는… 2023-10-03 17:52:10
업무상 필요한 범위 안에서 상당한 재량이 인정되어야 하며, 근로기준법 제23조 제1항에 반하거나 권리남용에 해당하는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무효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용자에게 인사발령의 정당성 입증책임이 있으므로, 근로계약에 근로의 내용 등이 특정된 경우라면 근로자의 동의가 필요하며(대법원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