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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입점 청탁 대가로 1억원 수수…기업은행 前 부행장 구속기소 2025-12-19 14:29:03
A씨는 2021년 경 170여만원 상당의 골프와 식사 접대를 받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B씨 역시 이날 뇌물공여 혐의가 적용돼 A씨와 함께 불구속 기소됐다. B씨는 앞서 기업은행 불법대출 사건과 관련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지난 7월 1일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는 중이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안산시장·도의원 5명, ITS 로비 의혹 검찰 송치 2025-10-31 18:39:40
기소된 인물이다. 도의원 5명도 김씨로부터 골프 접대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일부는 특조금 신청서 등 비공개 문서를 유출한 혐의도 추가됐다. 이 시장은 “뇌물을 받은 사실이 없고, 경찰이 객관적 증거를 무시했다”며 “검찰 수사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반박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김씨를 포함해 21...
권성동 "마스크 골프? 날씨 보면 특이하지 않아…악의적 보도" 2025-08-12 12:44:07
권 의원은 자신이 골프장에서 자외선 차단을 위해 얼굴 대부분을 덮는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것이 '신분 노출을 의식했다'는 취지로 해석되는 데 대해선 "최근 날씨를 고려하면 특이한 것도 아니다. 본인들 스스로도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라고 인정하면서 이를 과도하게 부각하는 것은 억지에...
기업은행, 최대 실적에도 ‘위기’ 꼬리표 붙은 이유 2025-08-04 06:01:13
임원은 골프 접대와 수천만원의 현금을 받은 뒤 내부 반대에도 점포 입점을 밀어붙였다. A 씨가 일부 건설사 청탁을 받아 216억원의 부당대출을 알선하고 12억원을 챙긴 정황도 나왔다. 이 과정에서도 입행동기(심사센터장 및 지점장 3명)가 대출을 승인해줬고 당사자 간에 대가성 현금이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은...
李대통령 "돈은 천사 모습 한 마귀…공직자 청렴해야" 2025-07-14 14:43:08
전화하고 '커피라도 한잔', '골프라도 한번' 이런 권유를 하다 결국 룸살롱도 같이 가는 식이 된다"며 "그러다 보면 어느 날 이 사람이 (접대 내용을) 장부에 다 써놨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신임 공무원들에게 공직자로서 엄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이...
10년 담금질 끝에…감독 하정우가 정한 노선 [인터뷰+] 2025-04-02 16:32:28
온순하고 얌전했던 사람이 골프채만 들면 이상하게 변하더라고요. '저 정도 인간이었나' 싶을 정도로 속물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나이와 지위를 막론하고 그 사람의 '똥꼬', 마주하고 싶지 않은 진짜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죠. 아이러니한 게 블랙코미디 자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는 이른바...
기업은행 부당대출 882억원 적발...금감원 "조직적 은폐 정황" 2025-03-25 18:35:57
15억 7,000만 원에 달하는 금품 수수와 골프 접대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 기업은행 현직 직원들(심사센터장·일선 영업점 팀장)의 97억 원 부당대출 사례도 추가 적발됐다. 기업은행에서만 882억 원의 부당대출 사실을 확인했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금감원은 기업은행의 2월 말 기준 부당대출 잔액은 535억 원으로,...
전현직 임직원 부부·동기 짜고쳐…기업銀 882억 부당대출 적발(종합2보) 2025-03-25 17:09:15
사모임 5개에 참여하고, 다수 임직원에게 골프접대를 제공하는가 하면 일부 임직원 배우자를 직원으로 채용했다. 기업은행 부당대출 관련자 8명은 배우자가 A씨가 실소유주인 업체에 취업하는 방식 등으로 15억7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있고, 부당대출 관련 임직원 10명을 포함해 23명이 국내와 필리핀 등 해외에서...
전현직 임직원 짬짜미…기업은행 '882억 부당대출' 적발 2025-03-25 13:46:50
다수 임직원에게 골프접대를 제공하는가 하면 일부 임직원 배우자를 직원으로 채용했다. 기업은행 부당대출 관련자 8명은 배우자가 A씨가 실소유주인 업체에 취업하는 방식 등으로 15억70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있고, 부당대출 관련 임직원 10명을 포함해 23명이 국내와 필리핀 등 해외에서 골프접대를 받은 정황도...
비올때 中企 우산된다더니…기업은행서 882억원 부당대출, 조직적 은폐 시도도 2025-03-25 12:08:31
골프 접대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친분을 쌓고 부당한 대출을 유도했다. 일부 임직원 배우자를 직원으로도 채용했다. 부당대출 관련자 8명의 배우자는 A씨가 실소유주인 업체에 취업하는 방식 등으로 15억70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은 부당대출 사건에 대한 은폐 시도 혐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