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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켈리백 이렇게 만들어요"…'명품왕' 다 깠다 2024-05-23 18:39:00
장인은 새하얀 접시 위에 스케치로 그린 표범, 그 표범의 잔털 한올 한올과 눈동자까지 섬세한 붓질로 담아내고 있었다. 끝이 잘 보이지도 않는 얇디얇은 붓을 쥔 그는 일부분만 칠한 뒤 여러 번 굽고 식히는 작업을 반복했다. 최대 800도까지 온도에 따라 색상이 반응하는 지점이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온도를 필요로 하는...
[조일훈 칼럼] 푸틴 등에 업은 김정은의 '남조선 완정론' 2024-05-22 18:02:29
뛰어다니며 온 사방의 접시를 돌리고 있는 곡예사의 피로를 엿보게 한다. 오는 11월 미 대통령선거 결과에 따라 그 접시들이 한꺼번에 깨질 수도 있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중단되면 한국 안보 지형도 전례 없는 불확실성에 휩싸일 수 있다. 그 전에 기민하게 움직여야 한다. 지난해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삼성서울병원, 7월부터 장례식장서 다회용기 사용한다 2024-05-20 14:13:04
국그릇, 대중소 접시, 수저, 컵 등 9종류의 일회용품을 사용한다. 일회용 비닐을 사용하는 식탁보도 한 번 쓰고 버려진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장례식장에서 1년 동안 동안 배출되는 일회용품 쓰레기는 3억7000만개, 2300톤 규모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일회용 접시의 20%가 장례식장에서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밭 갈고 물고기 키우는 미쉐린 셰프 DK…방콕의 '녹색 식탁'을 꿈꾸다 2024-05-16 17:06:55
본 식재료를 하얀 접시 위에서 다시 만나는 것은 농축된 삶의 기승전결을 맛보는 기분이랄까. 마지막으로 DK 셰프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10년, 혹은 그 이상이 걸릴 테지만 나와 하오마는 우리가 추구하는 개념을 전달하고 끊임없이 음식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 오직 미쉐린 3스타를 향하는 목표보다는 더...
"이거 만드는데 단돈 2만원"…다이소에 미친자는 달랐다 [이슈+] 2024-05-14 20:00:01
인기를 끌더니 최근 온라인에선 다이소 스테인리스 접시와 수저통 등으로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드는 것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은빛 금속 소재의 가구나 소품으로 공간을 꾸미는 '쇠테리어(쇠+인테리어)' 트렌드가 인기를 끌면서다. 여기서 특징은 '본래 전혀 다른 용도로 만들어진 다이소 제품'을...
품절대란 예고…하리보 카드 나왔다 2024-05-09 10:05:26
중에서 추첨을 통해 35명에게는 하리보 접시, 기획 파우치 등의 경품을 증정하고, 100명에게는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외에도 하리보 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 체험 전시회 '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 티켓 제공과 동반 입장권 할인 등의 제휴 프로모션도 진행 예정이다. 이...
파세코, 2cm '울트라슬림' 인덕션 출시 2024-04-25 17:15:28
두께가 2㎝에 불과해 접시나 도마처럼 세워두거나 작은 틈 사이에 보관할 수 있다. 무게는 2.2㎏로 이동과 휴대가 편리하다. 식탁이나 아일랜드 조리대 등 보조 공간은 물론 거실, 베란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하기 적합하게 만들었다. 코드는 2m로 넉넉하게 만들었다. 전용 파우치를 동봉해 이동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팸레 대신 캐주얼 다이닝이라 불러다오"…잘파 겨냥한 아웃백 2024-04-20 14:19:10
등 일부 품목에는 과거 핫플레이트와 같이 뜨거운 접시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대형 사이즈 스테이크 '토마호크 스테이크'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효과를 톡톡히 본 아웃백이 다시 한번 안심스테이크로 20대에게 '스테이크 맛집' 입소문을 기대하는 모양새다. 파스타의 경우 얊은...
멋있게 맛있네…fine, thank you 2024-04-18 19:17:39
민무늬 접시를 도화지 삼아 자신의 감각을 표현할 수도 있고, 화려한 접시를 다채로운 음식으로 장식해 단번에 손님의 눈길을 끌 수도 있다. SNS의 발달로 눈이 주는 즐거움이 중요해진 요즘,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예술가와 협업해 콘셉트에 맞는 기물을 제작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신라호텔 라연(미쉐린 2스타)은 한식의...
맛의 절반은 플레이팅…색감 요리는 흰 그릇에 적다 싶을 정도만 담아요 2024-04-18 19:08:03
접시를 밑에 받쳐 여백을 만들어낼 수 있다. 마지막에 얹는 고명은 음식의 ‘화룡점정’이 된다. 양식에는 파슬리나 로즈메리 등의 허브를, 한식에는 깨나 잣, 견과류를 얹어 ‘한 끗 차이’를 만들어보자. 견과류의 경우 재료를 그대로 올리기보다 손으로 부수거나 갈아서 올리면 더 멋스럽다. 더욱 깊은 향과 좋은 식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