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깨진 돌 이어붙여…'무한한 상상'으로 만든 조각 2025-12-10 17:12:48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박은선은 경희대 조소과를 졸업한 후 1993년 이탈리아 카라라로 건너가 30년 넘게 이곳에서 작업 중이다. 이탈리아 3대 갤러리 중 하나인 콘티니 전속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로마 콜로세움 앞에 작품을 설치해 눈길을 끌기도 한 그는 외국인으로는 역대 세 번째 피에트라산타 명예시민으로...
깨진 돌의 틈에서 시작하는 무한한 세상 2025-12-10 15:42:37
목포에서 태어난 박은선은 경희대 조소과를 졸업한 후 1993년 이탈리아 카라라로 건너가 30년 넘게 이 곳에서 작업 중이다. 이탈리아 3대 갤러리 중 하나인 콘티니 전속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로마 콜로세움 앞에 작품을 설치해 눈길을 끌기도 한 그는 외국인으로는 역대 세번째 피에트라산타 명예 시민으로 위촉...
한윤제 초대전 '시작 과정 반복', 판교 미인갤러리서 30일까지 2025-10-17 16:00:20
홍대 조소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 후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작동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바탕으로 스테인리스와 아크릴의 물성을 활용하여 입체 및 평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두 가지 시리즈 'Mem-sion', 'Ob-sion' 작품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것은 Memory, Object, Vision의...
"말로 설명할 수 없는게 예술…직접 보고 느끼고 받아들여야" 2025-09-30 17:32:50
세계를 관통한다. 1980년대 홍익대 미대 조소과에 다닐 때도 마찬가지였다. 미술을 추상과 구상 둘로 딱 잘라 나누는 교육 방식, 민중미술과 추상미술이라는 당시 미술계의 양대 조류가 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했다. 대신 그는 연극과 퍼포먼스에 관심을 뒀다.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우면서도 보는 이의 반응을 즉각적...
사물에 질문을 심는 통역사 안규철, 그가 던진 '열두 개의 질문' 2025-08-27 22:59:39
경계에 걸쳐 있기 때문이다. 1977년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한 후 계간미술에서 7년간 기자로 일한 뒤 독일로 유학을 떠나 예술적 실험을 거듭한 그의 과거가 이를 증명한다. 귀국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2020년까지 재직한 그는 이 모든 시간 동안 한결같은 태도로 작품을 만들면서 전시를 열고, 또 매일같이 글을 썼다....
"학생 작품으로 단지 꾸민다"…KCC, 충남대와 MOU 체결 2025-08-11 11:08:52
기대가 나온다. KCC건설은 지난 8일 충남대 조소과와 예비 예술가의 공공미술 설치 기회 확대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생들이 역량 있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 내 공공미술 설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2027년 9월 입주 예정인 대전...
[인터뷰] 32년 만에 '조각의 성지'에 미술관 세운 한국인 조각가 박은선 2025-06-01 08:31:04
공간을 완성했다. 경희대 조소과와 이탈리아 카라라 국립예술아카데미를 졸업한 박 작가는 1993년 피에트라산타에 정착해 작업을 이어왔다. 이곳은 인구 2만5천명의 소도시지만 르네상스 시대 거장 미켈란젤로를 비롯해 헨리 무어, 호안 미로, 살바도르 달리 등 세계적인 작가가 작업해 '조각의 성지'로 불린다. 박...
'MZ여신' 노정의, '바니' 스타일링 비하인드 공개 2025-05-07 09:42:28
성격도 완벽한 예인대학교 조소과 과탑 '반희진'은 타고난 미적 감각을 지녔지만, 안타깝게도 첫 연애를 흑역사로 남기게 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그런 바니 앞에 황재열(이채민), 차지원(조준영), 조아랑(김현진), 진현오(홍민기)라는 네 명의 남자들이 나타나고, 이에 설렘으로 무르익는 캠퍼스 생활을 겪고...
'바니와 오빠들'로 뭉친 'MZ대세'…노정의·이채민·조준영의 캠퍼스 버킷 리스트 2025-03-31 11:12:24
있다. 먼저 성격도 성적도 완벽한 조소과 과탑 바니 역을 맡은 노정의는 “동기들과 함께 시간표를 짜고 수강신청을 하고 공강에 밥도 먹고 과제를 하면서 거의 학교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면 좋겠다”고 전했다. 당시에는 무의미해 보일 수 있지만 먼 훗날 돌아보면 가장 큰 추억이 되기 때문. 겉바속촉의 카리스마와...
[이 아침의 조각가] 평범한 종이 한장도 접으면 조각이 된다 2025-03-07 18:10:53
경기 수원에서 태어난 김 작가는 홍대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조각은 하나의 덩어리’라는 통념에서 벗어나 여러 작은 부품을 조립하는 기법을 초기 연작 ‘묵시공간’에 도입했다. 1995년 베네치아 비엔날레에 한국관 개관 기념 작가로 참여했다. 대구 우손갤러리에서 열린 ‘조각된 종이, 접힌 조각’에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