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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합작법인 청산한 포드…LG엔솔 배터리 계약도 파기 2025-12-18 00:37:51
예정됐던 10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이 증발해 중장기 공장 가동 계획을 다시 짜야 하는 부담이 커졌다. 생산 라인 운영과 투자·인력 배치 등 경영 전략 전반에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계약 해지 이후 대체 물량 수주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공장 운영 계획과 제품 믹스 재조정 등 ‘플랜B’를...
美 제련소 투자 놓고 '고려아연vs영풍·MBK' 갈등 격화 2025-12-17 21:15:52
회사의 중장기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법적으로 이뤄진 투자 결정을 폄훼하고 왜곡된 정보를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17일 금융감독원과 제련업계에 따르면 영풍은 전날 금감원에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투자 관련 공시가 미흡하다며 정정 공시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민원을 접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日아사히, 英디아지오 동아프리카 사업 4.4조원에 인수 2025-12-17 20:52:11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으로 주류 수요가 축소하는 가운데 아프리카에서는 맥주 수요가 견조하다"고 전했다. 가쓰키 아쓰시 아사히 사장은 "현지의 압도적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마케팅 능력을 활용해 지속 성장과 중장기 기업 가치 향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LG에너지솔루션, 포드와 9조6000억 배터리 계약 해지 2025-12-17 20:30:34
물량의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며 "고객사와 중장기 협력 관계는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포드의 일방적 계약 해지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는 "고객사와 협의를 거쳐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고객사가 일부 전기차 모델 생산을 중단하면서 배터리...
캐즘에 날아간 9.6조 계약…포드발 악재에 K-배터리 '비상' 2025-12-17 19:37:59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나타나면서 중장기 수주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분석에도 힘이 실린다. 현재로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투자 속도 조절 흐름에 변화 조짐도 찾기 어려운 형편이다. 이에 따라 SK온은 지난 11일 포드와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의 구조를 재편, 테네시 공장을 SK온이 운영하고 포드가...
맷 가먼 "주니어 직원, AI로 대체 안돼" 2025-12-17 19:31:26
직원들에게 “당신의 직무는 변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AI가 없애는 것보다 더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AWS의 모회사인 아마존은 지난 10~11월 본사 인력의 5%인 1만4000여 명을 감원했으며, 최대 3만여 명이 추가 감원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inside@hankyung.com
LG엔솔, 美포드와 9.6조원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종합) 2025-12-17 18:17:35
통보에 따른 사항"이라며 "고객사와 중장기적 협력 관계는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포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구매에 적용되던 세액 공제 혜택을 없애자 수익성이 좋은 하이브리드 차량과 내연기관 차량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 이에 따라 주력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
HD현대오일뱅크, 노후설비 '안티에이징' 2025-12-17 17:43:20
10년 이상 경과함에 따라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설비 신뢰성 관리의 필요성이 커졌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위해 생산·설비·설계·검사 등 주요 부문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200여 개 개선 과제를 도출해 중장기 설비 개선 로드맵을 마련했다. 지난 1월 시작한 1단계(2025~2027년) 고위험·다고장 설비 개선...
재정 위기 털고…수원, 성장궤도 올라탔다 2025-12-17 17:42:26
증액에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중장기 흐름은 여전히 나쁘지 않다. 2030년에는 재정자립도 44.2%, 재정자주도 55.4%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또 올 들어 삼성전자 실적이 회복하면서 내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액은 1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자주재원 확충 정책이 본격화하면 지방소비세...
의결권 자문사 압박하는 트럼프…국내 기업 '주총 나비효과' 촉각 2025-12-17 17:31:29
성과 중심의 경영이 더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민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주요 상장사들은 이달부터 주총 준비에 들어가 의결권 자문사와의 소통을 시작했다”며 “이번 행정명령의 핵심은 ESG보다 재무적 요소를 중시하라는 것으로, 중장기적으로는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이 더욱 중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