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올 세계 경제 키워드는 '트럼프'…내년은 '재정 위기'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5-12-14 17:35:42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의 이익을 강조하는 이기주의로 일관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구축해 온 자유무역 다자 채널을 약화시켰기 때문이다. 내년 키워드는 무엇이 될까. 인공지능(AI)과 로봇, 북극 해빙, 이상기후 등 다양하지만 ‘재정 위기’를 꼽는 예측기관이 의외로 많다. 위기는 대부분 금융에서 발생했지만, 재정에서...
[사설]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정부가 확고한 의지로 밀어붙여야 2025-11-09 17:21:55
이재명 정부 들어서도 공공의대 설립, 지역의사제 도입 등 의료 개혁 방안에 사사건건 반대하고 있다. 의사 숫자가 늘어나는 것도 싫고, 근무 여건 악화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들의 태도는 ‘직능 이기주의’로밖엔 보이지 않는다. 필수의료 인력 증원은 시간이 걸리는 장기 과제다. 하지만 응급실 뺑뺑이 문제는 제도...
"우리 모두가 Z세대"…세계와 한국 경제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5-09-22 08:20:48
같은 정치적인 포퓰리스트가 판치면서 이기주의와 국수주의가 기승을 부린다. 세계화 쇠퇴를 의미하는 탈글로벌라이제이션(de-globalization)이란 신조어가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탈글로벌라이제이션은 2019년 다보스 포럼에서 제시됐던 세계화 4.0과 같은 의미다. 외부성(externality)도 급증해 국가 개입이 늘어난다....
김상욱 "용산서 강제로 소맥 폭탄주…음주 언급 못하게 해" 2025-08-31 10:47:32
"국민의힘 때는 울산이면 울산 이런 식으로 지역구가 모여 술 마시면서 으쌰으쌰 했다면 민주당은 상임위 별로 모여 장관 모셔 토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들이 지역 이기주의로 나라 얘기 안 하면 있을 필요가 없지 않나. 나라 전체가 잘 되게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나라 앞길 같이 걱정하며 법안 만드는 데는...
'물과 기름' 과기부·산업부, 제조AI 육성에 손잡는다 2025-08-14 17:34:24
진입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는 인식을 공유해 만남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AI 3대 강국’을 달성하기 위해 핵심 부처가 협업을 선언했지만 산업계에선 성과를 내려면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처 이기주의라는 오랜 공무원 사회의 관행을 단숨에 깨기 어렵다는 점에서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
[일문일답] 전재수 "HMM 외 여러 해운사 부산이전 유도…인센티브" 2025-08-07 06:15:02
이기주의, 부처 간 싸움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을 경계한다. 어느 부처가 했을 때 가장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토론을 통해 결정하겠다. -- 북극항로 시대 청사진은. ▲ 세계 주요국은 이미 북극항로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6월 쇄빙선 15척 구매를 발표했고 러시아는 오는 2035년까지 모두 39조원을 투자하겠다고...
'신정부' 한국 경제 대외여건 어떻게 변할까?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5-06-02 09:24:08
없다. 그 대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같은 정치적인 포퓰리스트가 판치면서 이기주의와 국수주의가 기승을 부린다. 세계화 쇠퇴를 의미하는 탈글로벌(de-globalization)이란 신조어가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외부성(externality)도 급증해 국가 개입이 늘어난다. 외부성이란 사적 비용(PC?private cost)과 사회적...
신정부가 출범한다! 대외여건 점검! 첫 시련 될 7월 美·日·英 국가부도 위기설, 왜 나오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5-06-02 08:32:10
변동성 확대 Q. 미국의 이기주의 움직임에 따라 우리 경제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국제통상환경도 급변하고 있지 않습니까? - WTO·IMF 등 종전의 다자채널 급속히 약화 - 트럼프, 어렵게 구축해 온 다자채널 붕괴 주도 - 美의 재원 중단 막힌 다자채널의 향후 운명은? 유사 입장국(like minded country) 간의 연대 -...
[데스크 칼럼] 모든 개혁이 막히는 K의료 2025-06-01 17:52:39
지역의 주민들이 인근 지역이나 도시로 원정을 떠나지 않더라도 집에서 전화나 화상으로 편안히 진료를 받으면 된다. 비대면진료는 코로나19 사태 당시 한시적으로 허용했다가 2023년 6월 시범사업으로 전환했다. 이후 아직까지 제도화되지 않았다. 이 역시 의사들의 직역 이기주의가 작용한 결과다. 기존 병원 생태계가...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풍요' 외면한 미국 민주당…대선 패배로 돌아왔다 2025-05-09 18:21:36
때문인데, 지나친 정부 규제와 집단 이기주의가 원활한 주택 공급을 가로막았다. 가장 적절한 때와 장소에 필요한 주택이 건설되지 못하면서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노력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마찬가지다. 화석 연료 사용을 막기 위한 각종 규제가 도리어 청정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