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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어떻게 먹고살라고"…'운 좋은 세대' 훈계에 20대 분노 ['영포티' 세대전쟁] 2025-12-18 09:00:03
것으로 알려진 탓이다. 30대 남성 박모씨는 "연금 개혁 때도 젊은 국회의원들이 뭉쳐서 그렇게 목소리를 냈는데 묵살당하지 않았느냐. 정년 연장 문제도 결국 기성세대 정치인들의 '표 계산'에 딱 맞아떨어지는 결과가 나올 것 같다. 이거야말로 우리 입장에서는 속수무책 아닌가"고 반문했다. ◇ "설마 2찍?" 빅...
[2025결산] 연합뉴스 선정 10대 국제뉴스 2025-12-17 07:11:05
보수적 관습에 맞서 성소수자를 포용하는 개혁적 자세도 보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쟁 종식과 기후변화 대응 등 지구촌 난제에도 적극적 목소리를 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도 기도하는 등 현안에 늘 개입하는 현대적 교황으로서 세계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고령에 여러 문제를 겪다가 ...
힘 받는 중남미 '블루 타이드'…역내 좌파 퇴조 흐름 선명 2025-12-15 10:54:43
세력을 공고히 하는 형국이다. '미국 외압' 논란을 빚고 있는 온두라스에서도 보수 성향 후보 당선이 확실시된다. 그 배경에는 유권자 관심이 기존의 사회 구조 개혁이나 불평등 해소 같은 진보 의제보다 범죄, 치안 불안, 불법 이민 문제와 같은 실제적 문제로 이동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이는 이번 칠레...
[사설] 위헌 논란 이전에 상궤 벗어난 일방적 '사법개혁' 2025-12-05 16:52:51
보수 성향 판사들에 국한되지 않는다. 진보 성향 평판사가 주도하는 전국법관대표회의도 ‘성급한 제도 개편은 재판 공정성을 훼손한다’며 여당발 사법 개혁 대응책을 8일 정기회의 안건으로 올렸다. 직접 당사자가 아닌 변호사들도 대거 반발 움직임에 동참했다. 대한변호사협회·한국여성변호사회 전 회장 13명은 ‘정치...
진보-보수 '맞불 집회'…국회 주변서 잇단 충돌 2025-12-03 17:40:53
서울 국회의사당 일대에는 진보·보수 단체들이 집결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충돌이 이어졌다. 경찰은 여의도 일대에 기동대 83개 부대(약 5400명)를 투입해 집회 관리와 인파 통제에 나섰다. 계엄 이후 사회 전반에서 진영 갈등이 심화하자 집회·시위도 한층 격화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이날 국회의사당역...
'계엄 1년' 다시 국회 앞 맞불집회…"온종일 도심 혼잡해요" 2025-12-03 09:30:16
국회 앞에서 '내란세력 완전 청산·사회대개혁 실현'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7시에는 진보 진영이 대규모로 모인다.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이하 비상행동)가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 인근에서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정청래, 조국 만나 "조국혁신당 의원 '부정적 인터뷰' 유감" 2025-11-26 14:54:54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4개 진보 계열 정당과 민주당이 합의한 '정치개혁' 추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당시 채택한 '원탁선언문'이 답보상태라며 "지난 대선 때 범민주 후보와 범반민주 후보 간 득표율 격차가 아주 미미했다"며 "이를 막으려면 정치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개혁이 되면...
칠레 대선, 내달 결선 확정…'공산당 vs 극우' 맞대결(종합) 2025-11-17 10:49:09
투표에 진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 선거 승리로 칠레공산당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집권당 지지를 받는 하라 후보는 미첼 바첼레트(74) 전 대통령 집권(2006∼2010년·2014∼2018년) 시절 사회보장부 차관(2016∼2018년)을, 보리치 현 정부에서는 노동·사회보장부 장관(2022∼2025년)을 역임했다....
칠레대선 내달 결선 치를듯…'공산당 vs 극우' 양자구도 2025-11-17 08:52:30
발표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 선거 승리로 칠레공산당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집권당 지지를 받는 하라 후보는 미첼 바첼레트(74) 전 대통령 집권(2006∼2010년·2014∼2018년) 시절 사회보장부 차관(2016∼2018년)을, 보리치 현 정부에서는 노동·사회보장부 장관(2022∼2025년)을 역임했다. 장관...
문형배 "대법관 대폭 늘리면 위험…국힘 '내란동조당' 규정 지나쳐" 2025-10-22 12:29:05
그러면서 "지금 정치 현안의 상당수는 사실상 보수-진보 대립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라며 "정치가 이를 '진영 대결'로 몰고 가면 결국 극우와 극좌 등 양극단 세력만 힘을 얻게 된다. 이제는 정파적 대립을 넘어 상식과 절제의 정치를 복원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