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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그린 예술…정원, 도시의 갤러리가 되다 2025-07-10 17:42:37
생경했다. 분명 그곳은 금빛이었는데, 천지개벽이라도 일어난 듯 수천 가지 색으로 갈아입은 것이었다. 그 중심엔 정원이 있었다. 도심에서 습지로 이어지는 길목에 계절감이 충만한 형형색색의 꽃과 울창한 나무가 들어섰다. 겨울 철새인 흑두루미의 빈자리에는 흰색 고니, 분홍색 홍학 등 원색을 내뿜는 물새들이 들어차...
방영 1회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반응 심상치 않은 드라마 2025-06-24 10:17:42
용하기로 소문난 꽃도령(윤병희) 표 부적을 손에 넣은 것. 어렵게 구한 부적을 건네며 정체를 밝히고 연애의 물꼬를 트려던 박성아의 계획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다. 태어날 때부터 죽을 운명을 타고난 배견우는 액운을 떨치기 위해 무당들의 힘을 빌렸지만, 돌아오는 건 상처뿐이었다. 액운을 막아준다는 말로 이용만...
떠나자…배낭 메고 유럽으로, 자전거 타러 백두산 천지로 2025-06-18 16:14:13
80㎞까지 다양한 구간과 난도로 구성됐다. 백두산 천지 정상, 압록강 하구, 자작나무 숲 등의 장소를 자전거로 우선 이동한다. 라이딩 중 휴식이 필요할 땐 뒤따르는 인도 차량에 탑승할 수도 있다. 인플루언서 동반 없이 동일한 일정과 코스 진행을 원하는 경우, ‘백두산 자전거 라이딩 6일’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6월...
봄마다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싶은가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5-03-18 17:21:46
“벼락과 해일만이 길일지라도/문 열어라 꽃아, 문 열어라 꽃아”(서정주, ‘꽃밭의 독백’)라고 외쳐보자. 땅에서 새싹이 돋듯 기쁨과 갈망이 솟고, 차가운 잿더미에서 불꽃이 살아나듯 기어코 삶이, 부흥이 이뤄져야 한다. 천지간에 목련꽃이 피어나 화창해질 때 궁색한 살림은 펴지고, 칙칙한 기분에는 큰 기쁨이 지...
남태평양의 숨은 보석, 에메랄드빛 파도가 일렁이는 타히티로 2024-08-07 16:50:11
파페에테 국제공항. 입국장이 온통 꽃 천지다. 흰색의 꽃목걸이를 걸고, 화관을 쓴이들이 여행자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느라 정신이 없다. 타히티의 국화(國花)인 ‘티아레’ 꽃을 엮어 만든 것들이다. 타히티는 ‘꽃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꽃을 사랑한다. 특별한 일이 없는 평범한 날에도 꽃이나 잎을...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봄은 무슨 꽃으로 가슴을 문지르기에 이토록… 2024-05-07 18:25:25
구근에선 새싹이 올라오고 나뭇가지마다 꽃망울이 터지는 이맘때마다 비극과 참사를 낳은 날들이 우리를 맞았다. 지역마다 꽃 축제가 열릴 무렵 제주 4·3 사건, 4·16 세월호 참사, 4·19 학생 의거의 날이 돌아오며 죽음의 기억을 되살려냈다. 고열로 달군 오븐에서 팝콘이 튀겨지듯 벚나무 가지마다 벚꽃이 타닥타닥...
손목 아플땐 곡선형, 이동 잦다면 초경량…키보드도 TPO 있다 2024-03-28 20:47:01
하면 다 비슷해 보이지만 천지 차이다. 키보드 하나에 담기는 키의 개수부터 형태 및 종류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요즘 시대엔 적게는 68키, 많게는 106키의 키보드가 주류로 꼽힌다. 이렇게나 종류가 많았나 싶을 정도로 키보드의 세계는 광활하다. 정보기술(IT) 액세서리 시장의 꽃은 단연 키보드다. ○키보드도 등급이...
시인 '이상'이 만든 건물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4-02-02 18:08:51
종점까지 전찻길이 개통되자 천지가 개벽할 정도의 변화가 생겼다. 일본인들도 금화장 문화주택 단지를 개발해서 몰려들었다. 경성 북서쪽에서는 남산 자락의 혼마치(충무로), 메이지정(명동), 황금정(을지로)과 함께 서대문 주변이 꽤 '핫 플레이스'였다. 지도 속 ‘전매국 연초 공장’을 찾아 이리저리 한참...
피카소·조지 콘도·박서보…보물급 명작 엄선한 '프리즈' 2023-08-31 19:03:35
고르고 골라…박물관서나 볼법한 작품들 천지 피카소, 세잔, 르누아르, 마티스…. ‘미술 애호가’라면 누구나 평생에 한 번쯤 실물로 작품을 보고 싶은 예술가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거장들의 명작은 ‘국보급’이다 보니 미국이나 유럽행 티켓을 끊어야만 볼 수 있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애호가들은 항상 꿈꾼다. 이런...
입엔 썩은 생선, 코엔 개구리…법조인의 '굴욕'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2-11-19 10:53:10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천지 창조)나 ‘피에타’처럼요. 미술 교과서에서도 많이 봤고, 정말 아름답고, 훌륭하고, 실제로 보면 깊은 감동을 주지만…. 한편으로는 좀 지루하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고전이 대체로 그렇죠. 마크 트웨인은 고전(서적)에 대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들 하지만, 실제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