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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도 안 보이는 빌딩 한켠·지하에…먼지만 날리는 서울 도시전시관 2024-05-23 18:21:57
때 건물에서 농성하던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현재 전시관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2017년 용산사고 8주기를 맞아 유가족에게 용산4구역에 전시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한 결과물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 26층짜리 ‘센트로폴리스’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공평도시유적전시관(3818㎡)도 시가...
[단독]'하루 25명 방문'…먼지 날리는 서울 유적전시·추모공간 2024-05-23 16:07:46
재정비사업 과정에서 한 건물에서 농성하던 철거민들을 경찰이 진압하다 화재가 발생해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전시관 한 쪽에 있는 ‘용산 참사 기억의 방’에는 예술가들이 그린 그림, 당시 사진 등이 벽면에 걸려 있다. 땅 파다 유적 나오니 ‘전시관’으로 보존 서울 종로구 지하철 1호선 종각역...
구룡마을 평가액 2년새 5000억 '쑥'…보상비 평균 44억 2024-05-16 11:20:02
원만한 협의 보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강제 수용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한편 개포 구룡마을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삶의 터전에서 쫓겨난 철거민들이 자리 잡으면서 형성된 무허가 판자촌이다. 최초 계획 수립 이후 13년간 개발 사업이 표류하면서 비닐, 판자, 부직포 등으로 지어진...
판자촌의 변신…'홍제 개미마을' 재개발 추진 2024-05-14 17:28:19
앞두고 거주지에서 쫓겨난 철거민이 자리 잡으면서 조성된 무허가 판자촌이다.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지어지는 데다 주변 신축 시세가 전용 84㎡ 기준으로 22억원에 달해 최고급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SH공사는 최근 감정평가를 마치고 소유자와 관계인에게 보상협의계약 안내문을 통지했다....
서울 '재개발 문턱' 낮춰…중곡·중화·화곡 빌라촌 주목 2024-03-31 17:31:28
1960~1970년대 서울 도심 개발 정책에 따라 밀려난 철거민이 강제 이주하면서 형성된 노후 주거지다. 정릉골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1411가구의 고급 테라스 하우스 단지로 바뀐다. 백사마을엔 최고 20층, 2437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남의 대표 판자촌인 서초구 방배동 성뒤마을에는 1600가구 공동주...
"여기가 아파트촌 된다고?"…'역대급 풀린다' 들썩이는 동네 2024-03-30 12:55:44
1960~1970년대 서울 도심 개발 정책에 따라 밀려난 철거민이 강제 이주하면서 형성된 노후 주거지다. 정릉골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1411가구의 고급 테라스 하우스 단지로 바뀐다. 백사마을엔 최고 20층, 2437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남의 대표 판자촌인 서초구 방배동 성뒤마을에는 1600가구 공동주...
SH공사, '백사마을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인가 완료 2024-03-20 16:23:26
도심개발로 청계천 등에서 이주한 철거민들의 이주 정착지로 형성된 마을인 이른바 ‘백사마을’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린 백사마을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하고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백사마을 재정비는 인근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꼽혀 왔다. 이번 사업으로 ...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관리처분 인가 2024-03-15 17:40:43
청계천, 안암동 일대 도심 개발의 여파로 철거민이 이주해 오며 형성된 곳이다. 1971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주거 여건이 점점 열악해졌다. 2008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고 이듬해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개발 사업이 본격화됐다. 하지만 시행자였던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포기하고, 개발방식 및...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2,437가구 아파트로 탈바꿈 2024-03-15 17:11:01
개발의 여파로 철거민들이 이주해오며 형성된 곳이다. 1971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주거 여건이 점점 열악해져 왔다. 지난 2008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고 이듬해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재개발이 가시화된 듯했다. 하지만 당시 사업시행자였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성 저하 논란 등으로 사업을...
[차장 칼럼] 8년전 성남시와 4월 총선 2024-03-14 17:59:37
성공했다. 2011년 자신에게 항의하는 철거민과 법정 다툼까지 벌일 때는 ‘떼법과 싸우는 정치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최근 논란이 되는 종북 인사들과 이 대표의 협력도 성남시장 때부터 시작됐다. 경기동부연합 의장 출신이 차린 나눔환경은 2011년 설립 3개월 만에 시의 청소용역 업체로 선정됐다. 1년 전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