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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내가 사랑한 건 결국 나의 결핍이었다 2026-01-16 16:47:56
철학자이자 신학자, 심리학자인 장이브 를루프가 함께 썼다. 사랑이 주제이기에 두 사람의 공저라는 형식은 절묘하다. 벵사이드는 서문에서 “이런 류의 글에서는 두 사람의 말들이 나란히 걸어가다가 만나고 부딪치고, 서로 멀어졌다가 또 만나거나 서로 각자의 길을 가다가 다시 만나기도 한다”며 “서로의 시선이...
내가 사랑한 건 결국 나의 결핍이었다 2026-01-14 16:11:57
철학자이자 신학자, 심리학자인 장이브 를루프가 함께 썼다. 사랑이 주제이기에 두 사람의 공저라는 형식은 절묘하다. 벵사이드는 서문에서 "이런 유의 글에서는 두 사람의 말들이 나란히 걸어가다가 만나고 부딪치고, 서로 멀어졌다가 또 만나거나 서로 각자의 길을 가다가 다시 만나기도 한다"며 "서로의 시선이 서로를...
공연장 넘어 예술 공간으로 … 세종문화회관의 색다른 도전 2026-01-14 15:29:25
중심으로 활동한 변연미다. 권여현은 철학자들을 모티프로 한 회화 연작과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공간을 담은 대표 시리즈를 통해 감각의 회복을 질문하고 변연미는 숲과 꽃을 주제로 한 회화를 통해 존재의 흐름과 감정의 움직임을 표현한다. 관람객은 별도 입장 절차 없이, 공연 예매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작품을...
[김동욱 칼럼] 돌아온 '철학의 시간' 2026-01-13 17:19:45
철학자가 만년에 담담하게 소개한 청춘 시절의 에피소드는 철학자의 삶이 경제적 여유가 없기는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는 점을 잘 드러내는 듯싶다. ‘밥 굶기 제격’이라며 ‘만년 비인기학과’ 꼬리표를 떼지 못하던 철학과에 요즘 학생이 몰린다는 소식이다. 얼마 전 마감한 2026학년도 서울대 인문대학 수시모집에서...
금융의 연금술 外[이주의 책] 2026-01-11 10:24:18
만든 비평형 구조로 바라본 투자의 철학자’였기에 이토록 오랫동안 회자되고 존경받은 것이다. 마음이 혼란할 때 성경을 찾아 읽듯 월스트리트의 펀드매니저들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시장을 뒤덮을 때마다 금융의 연금술을 펼친다. 역사상 최고의 금융투자가가 흔들리는 시장 속에서 어떻게 사유하고 결정했는지...
[권용진의 의료와 사회] 의료AI 시대, 부상하는 환자 권력 2026-01-09 17:06:01
보편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프랑스 철학자 브뤼노 라투르는 기술과 데이터도 ‘비인간 행위자’라고 했다.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주체라는 뜻이다. 의료 AI는 환자에게 정보를 주고, 의사의 판단을 돕고, 의료시스템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 환자, 의사, 알고리즘이 엮인 새로운 네트워크가 형성됐다....
30년 만에 의문의 비극…과 동기에 피살 '승승장구' MIT 교수 2025-12-21 11:54:08
발렌트의 대학 이메일 계정으로 올라온 게시물들에는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1844-1900)가 한 것으로 알려진 "아마도 오직 인간만이 웃는 이유를 내가 가장 잘 알 것이다. 오직 인간만이 너무나 깊이 고통받기에 웃음을 발명해야만 했기 때문이다"라는 경구가 붙어 있었다. 2000년 졸업 후 네베스 발렌트는 미국 브라운대...
생명을 품고 시선에 맞서는…여성의 삶을 마주하다 2025-12-17 14:18:52
건 프랑스 철학자 조르주 바타유의 영향이다. 아름다운 꽃도 얼핏 더러워보이는 흙에 뿌리 내려 자라는 것처럼 바타유는 성스러운 것과 추한 것을 모두 알아야 비로소 세상이 보인다고 주장했다. 장파는 “고상함과 저속함의 경계를 무너뜨려 여성의 몸을 새롭게 보도록 의도했다”고 말했다. K1관 입구 쪽 전시관에 있는...
갤러리 점령한 선홍빛 내장, 점투성이 그림...차별을 깨부수다 2025-12-16 10:21:08
프랑스 철학자 조르주 바타유의 영향. 아름다운 꽃도 얼핏 더러워보이는 흙에 뿌리내려 자라는 것처럼, 바타유는 성스러운 것과 추한 것을 모두 알아야 비로소 세상이 보인다고 주장했다. 장파는 “고상함과 저속함의 경계를 무너트려 여성의 몸을 새롭게 보도록 했다”고 말했다. K1관 입구 쪽 전시관에 있는 그로테스크한...
독일 상수시 궁전에 한국어 음성 가이드 2025-12-16 09:00:01
이곳에 머물며 프랑스 계몽주의 철학자 볼테르 등과 토론하며 지냈다. 상수시(sans souci)는 '걱정 없는'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다. 브란덴부르크주 포츠담에 있는 상수시 궁전은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 장소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베를린 시내에서 지역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