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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내가 가장 먼저 안 '첫눈' 2025-12-10 17:46:36
눈 밟는 소리를 들었다. 그만큼 기다렸던 첫눈이다. 어둑어둑해진 길목마다 내려앉은 첫눈을 아파트 복도에서 내려다봤다. 그때 ‘뜨리오’ 단톡방에 사진 하나가 올라왔다. ‘눈쓰름’ 매수전 작가가 대문 앞에 쌓인 눈을 쓸다가 만든 눈사람 사진이었다. 뜨리오는 작년 겨울에 그림 그리는 최산호, 매수전 작가와 내가 만...
퇴근만 6시간 '직장인 폭발'…"오세훈 탓" vs "폭설에 공격만" 2025-12-05 14:06:41
5일 각종 커뮤니티에는 전날 내린 첫눈으로 수도권 도로 곳곳이 마비돼 큰 불편을 겪었다는 직장인들의 하소연이 쏟아졌다. 많은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폭설 대응이 미흡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영하권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전날 내린 눈이 얼어 길이 빙판으로 변했으며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끼었으니...
곳곳서 '미끄덩'…빙판길 낙상 주의보 2025-12-05 14:00:56
도로 곳곳이 전날 내린 첫눈에 얼어붙으면서 빙판길 낙상 사고 위험이 높아졌다. 특히 고령층,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 환자에게는 빙판길이 큰 위협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의료계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두꺼운 옷 착용으로 움직임이 둔해지고, 낮은 기온이 근육과 관절을 경직시키며 균형 감각도 떨어진다....
손정의 만난 李대통령…"한일 AI 협력 가교 부탁" 2025-12-05 12:25:19
대통령은 전날 내린 첫눈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에서는 첫눈을 귀하게 여겨 서설(瑞雪)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을 만나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환영했다. 이어 "손 회장은 이전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때 좋은 제안을 주셔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오늘도 AI와 관련해 대한민국이...
첫눈 한파 뚫은 팬심…AGF 2025 '역대급 인파' 2025-12-05 10:07:04
첫눈 한파 뚫은 팬심…AGF 2025 '역대급 인파' 영하 10도에도 밤샘 대기…대형 게임사 신작 총출동 스마일게이트·넥슨·엔씨·넷마블·NHN 등 현장 열기 뜨거워 (고양=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연말을 장식하는 종합 애니메이션·게임 축제 'AGF 2025'가 국내외 게임업계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역대 최대...
"악! 악! 악!" 엉덩방아 찧은 후 1년 뒤 사망?…의사들 '경고' [건강!톡] 2025-12-05 09:27:42
수도권을 중심으로 첫눈이 오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다.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 붙어 도로가 미끄러워지면서 낙상 위험은 높아졌다. 노년층이나 골다공증을 앓고 있던 사람은 낙상이 골절과 장기 치료로 이어질 수 있어 더 주의해야 한다. 김상민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5일 "겨울철 낙상은 단순...
"퇴근 했는데 3시간 째 도로 위"…기습 폭설에 교통 대란 2025-12-05 06:39:02
퇴근길 시민 불편은 폭설이 멎은 뒤에도 계속됐다.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후 6시 발효 후 두 시간 만에 해제됐지만, 이미 쌓인 눈 때문에 도로 상황은 밤늦도록 개선되지 않았다. 강남역 일대에서는 천둥을 동반한 굵어진 눈발에 시민들이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미끄러운 길에...
첫눈 내린 서울 도심 '퇴근 대란'…곳곳 교통통제 2025-12-04 20:50:55
올겨울 첫눈이 내린 4일 저녁 서울 곳곳에 눈이 쌓이면서 차들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해 교통 체증과 함께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0분 기준으로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분당수서로 등 13곳이 통제되고 있다. 강변북로 청담대교 북단부터 잠실대교...
선물 같았던 남산에서의 첫눈… 그 엔딩은? [스토리컷] 2025-12-04 20:45:04
첫눈을 보며 즐거워했습니다.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연인, 촉촉한 눈의 감촉을 느껴보는 아이들, 대한민국의 서울이라는 도시를 찾은 외국인들이 눈을 맞으며 하루를 마루리하고 있었습니다. 한 시간가량 지났을까? 굵어진 눈발은 점점 쌓였고, 급기야 남산 순환버스가 꼼짝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관광객들은...
[한경에세이] 명곡의 놀라운 생명력 2025-11-30 17:41:23
바람이 불고 첫눈 소식이 들려오면 어김없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노래들이 있다. 스트리밍 플랫폼 인기차트든, 상점 스피커든, 누군가의 플레이리스트든 매년 같은 시기 같은 노래가 되살아난다. 발매 30년이 넘었어도 겨울마다 차트 1위를 찍으며 연간 30억~60억원의 수익을 올린다는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