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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자문학관 울린 ‘핏줄’ 낭독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12-05 04:27:44
생명으로 태어난 고향/ 물이지만 쇠뭉치 같은 바위보다 더 무거운/ 그 질긴 줄을 저릿저릿한 핏줄이라 안 카드나/ 수세기를 흘러가는 줄/ 끊을 수 없는 역사라 안 카드나” ■ 고두현 시인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등 출간....
그 헌책방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5-11-11 17:11:04
신춘문예에 응모한 시가 당선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격류 같은 세월 속에서 시집 여러 권을 썼으나 배롱나무 몇 주가 서 있는 시골 땅 200평을 사서 집을 짓고 연못을 만들어 수련이나 관상하며 딸 둘이나 낳아 잘 기르겠다는 꿈은 너무도 무지막지했던 건가. 나는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다. 이루지 못한 꿈은 붉고 사무치는...
“저를 좀 바꿔 주십시오…지금은 말고”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10-24 00:38:17
청년이 서른둘이 되어서야 비로소 말문이 트이고 귀가 열렸다. 「무화과나무 아래의 회심」은 마치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의 삶을 보는 듯, 아니 아니 우리 모두의 솔직한 현실을 보는 듯 하느님을 향한 간절한 소망을 담고 있다. 하느님, 제발 “저를 좀 바꿔 주십시오.” -김재홍 사도 요한/ 시인, 문학평론가, 편집장...
천년을 하루같이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10-17 00:16:25
발매됐습니다. 멜론, 벅스 등 대부분의 음원사이트와 유튜브에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바리톤 한정현이 부른 ‘천년을 하루같이’를 곁들입니다. ■ 고두현 시인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모든 메시지는 그를 통한다" 권혁기 전 실장 [이재명의 사람들] 2025-05-12 14:32:50
‘신춘문예 3관왕’ 강유정 선대위 대변인과 권 전 실장의 합작품이었다. 대선 캠프에선 이 후보의 각종 연설문 등 메시지를 총괄하는 후보실 메시지팀 선임팀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정치권에서 산전수전 다 겪어본 정 전 실장.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분루를 삼켰다. 20대 총선(2016년)에선 당직자 몫으로 비례대표 22번에...
임경선 "사랑이 시키는 미친 짓, 우리가 인간이라는 증거" [설지연의 독설(讀說)] 2025-03-26 18:18:45
독특한 관문이 있다. ‘등단’이다. 신문사 신춘문예에 당선되거나 문예지 주최 신인상을 받아 프로 작가로 데뷔하는 것을 말한다. 등단 약력이 없으면 문학 제도권인 '문단'에 끼기 어렵다. 비등단 작가는 주요 출판사의 문학 브랜드에서 소설을 출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각종 문학상에서도 암묵적으로...
이토록 눈부신 아롱 아롱!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4-12-06 00:57:59
그 떨림, 젊은 날 습작기에 새로 발견한 말맛과 운율, 시공간을 초월하는 애가(哀歌)의 깊고 도타운 의미를 되새기면서 오늘 다시 이 시를 공책에 옮겨 써 본다. ■ 고두현 시인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사후 46년 만에 등단한 문학청년 남정국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4-07-18 21:06:54
불을 느낀다’가 열립니다. 김미옥 문예평론가의 사회로 노혜경?백학기 시인의 대화, 바리톤 안희동과 뮤지컬배우 나정윤의 노래, 박주현 시낭송가의 낭송 등이 펼쳐집니다. ■ 고두현 시인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세상 떠난 신경림 시인의 ‘가난한 사랑 노래’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4-05-22 17:02:39
때로는 결핍이 충족을 완성하기도 합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꿈을 꾸고, 뜨겁게 사랑하고,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는 게 곧 우리 인생이니까요. ■ 고두현 시인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 때』...
이민호 시인 "현대 문학이 움튼 명동, 쇼핑거리로만 놔둘 건가요" 2024-01-19 18:37:16
이 시인은 199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현재 김수영기념사업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으며 서울과학기술대 인문교양학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시인을 비롯한 서울현대문학관 설립추진위원들은 21일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연다. 김도경 한국여성문예원장, 김춘수 시인의 장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