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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선물합니다…잘 안 들려도 당당하게 살도록" 2024-06-03 18:47:49
있다. 재활 치료의 하나로 활용하는 방법은 클라리넷 연주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난청 아동을 대상으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할 기회를 준다. 2003년 창단한 세계 최초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이다. 연주단은 올해로 19년째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 김 회장은 “클라리넷은 사람의 목소리와 ...
윌슨 응이 해석한 '말러 장송행진곡'…절제로 완성한 큰 음악 2024-04-11 19:04:46
벨 부분을 하늘로 치켜든 클라리넷이 절규했고 플루트의 지저귐이 어우러졌다. 빈 왈츠의 느낌 후 렌틀러로 전환될 때의 표현은 꿈결 같았다. 윌슨 응은 서두르지 않고 모든 소리를 다 내도록 독려했다. 호른과 첼로/비올라의 대화에서도 고독하기보다는 고급스러운 사운드가 흘렀다. 해석상 템포를 일부러 느리게 가져가다...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분리, 결합형 색소폰 마우스피스를 제조하는 스타트업 ‘색소페어’ 2024-02-12 16:51:52
원 클라리넷 앙상블, 웅주챔버 오케스트라, 그랜드 브라스 콰이어, 프랑스 Levallois 윈드 오케스트라, 서울 로얄심포니 오케스트라, 뉴 월드팝스오케스트라, 백제윈드심포니, 서울색소폰콸텟, 상록오케스트라, 림스타악기 앙상블 협연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 Leopold-Bellan 콩쿨 1등, 프랑스 Picardie 쿵쿨...
"꽉 차 울려 퍼지는 부드러움"…클라리넷의 정수 들려준 오텐자머 2024-01-26 18:16:01
아니라 클라리넷 명문가의 소위 ‘금수저’다. 빈필 수석주자였던 에른스트 오텐자머의 아들이자, 현재 베를린 필의 수석인 안드레아스 오텐자머의 형이다. 빈 필하모닉의 내한 연주와 필하모닉스의 멤버로서 우리 무대와 친숙하지만, 솔리스트로서 그것도 모차르트의 협주곡으로는 처음이다. 밝고 부드러우면서 밀도 있는...
세계적 클라리네티스트 오텐자머…'더클래식' 새해 첫 번째 무대선다 2024-01-15 18:27:25
공연에서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으로 한경아르떼필과 호흡을 맞춘다. 모차르트가 남긴 최후의 협주곡으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 2악장 아다지오 주제 선율이 쓰이면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작품이다. 모차르트 특유의 맑고 투명한 색채와 섬세한 선율 진행, 변화무쌍한 악상 표현을...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오페라 갈라콘서트 '성악예찬' 2023-12-13 18:43:33
클라리넷 트리오 작품이 다른 작곡가들에게 미친 영향을 발견했다. - 빈필 클라리넷수석 오텐자머의 ‘Frage’꼭 봐야 할 공연·전시● 클래식 - 한경arte필 베토벤 '합창' 한경arte필하모닉이 2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이승원이 지휘하고 소프라노 박소영,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정호윤, 베이스...
"3년 만에 재결합"…아시아나 캐빈승무원, 로비 음악회 열어 2023-12-13 18:15:12
캐빈 챔버 앙상블이 13일 이대서울병원 로비에서 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연주회를 열었다. 이들은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등 클래식과 엔니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 오즈의 마법사 OST 중 '오버 더 레인보우' 등 다양한 곡을 연주했다. 2005년 12월 결성된 아시아나 캐빈 챔버 앙상블은...
11번가, 사회공헌 캠페인 '희망쇼핑' 누적 후원금 76억원 돌파 2023-11-28 09:02:50
통해 청각장애 아동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앙상블'을 후원해오고 있다. 또 최근 동물자유연대와 협약을 맺고 입양 갈 곳이 없어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유기 동물을 위한 보금자리를 재건축하고 있다. 현재 희망쇼핑에는 1만4천여명의 판매자가 동참하고 있다. 11번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때론 안달나게, 때론 벅차게…음율을 지배하는 자, 관객을 사로잡다 2023-11-16 19:13:01
주자들이 특히 눈에 띄었다. 클라리넷 수석 벤젤 푹스를 비롯해 플루트 수석 임마누엘 파후드, 오보에 수석 알브레히트 마이어는 모두 베를린필을 대표하는 목관 주자이자 세계적인 솔리스트들이다. 30년 이상 베를린필에서 호흡을 맞춰온 내공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최다은/김수현/김보라/조동균 기자 max@hankyung.com
따라할 수 없는 섬세함과 완벽한 균형…'빈 필 명성'을 증명한 두 시간 2023-11-09 18:59:02
연주는 특별했다.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 그리고 호른이 동시에 만든 음향은 완벽한 균형을 이뤘다. 일류 오케스트라란 걸 체감할 수 있었던 섹션은 역시 목관이었다.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앙상블을 이뤘고, 다른 섹션의 악기들이 몰아치는 순간에도 자신들의 목소리를 아름답게 풀어냈다. 현악기와 목관악기가 번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