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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6개월 수사하고도 "제2의 특검", 어떤 결과 나와야 멈출 건가 2025-12-15 17:39:31
윤 전 대통령은 입법 폭주, 줄 탄핵, 예산 삭감을 비상계엄 선포 사유로 제시했지만 실제로는 ‘권력의 독점·유지’가 목적이었다고 특검은 결론 내렸다. 무력으로 정치적 반대 세력을 제거하고 군을 통해 사법권을, 비상입법기구로 입법권을 장악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준비한 뒤 결행했다는 것이다. 새로울 것 없는 수사...
내란특검 '180일 수사' 대장정 종료…"尹 계엄 목적은 권력 독점" 2025-12-15 10:00:03
세력을 제거하려는 데 계엄의 목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주장한 계엄 선포 사유, 즉 야당의 입법 압박, 정부 인사 탄핵, 예산 삭감 등 정치적 상황과 달리, 특검팀은 그가 계엄을 사전에 준비했다고 봤다. 2022년 11월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내게 비상대권이 있다. 총살을 당하더라도 다...
감사원, '윤 탄핵 반대' 인권위 김용원 위원 고발 2025-12-10 16:07:38
헌법재판소가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거슬러 대통령을 탄핵한다면 국민은 헌재를 두들겨 부수어 흔적도 남김없이 없애버려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이 밖에도 8차례에 걸쳐 민주당 등 당시 야권을 '전체주의 좌파세력', '극좌파 폭도'라 지칭하며 "자기네들에게 방해가 되는 사람들에...
감사원, '尹탄핵 인용시 헌재 부숴야' 언급 인권위원 고발 2025-12-10 13:49:01
대통령 탄핵 인용 시 '헌법재판소를 부숴야 한다'고 주장했던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고발 조치했다. 감사원은 10일 공개한 '김용원 상임위원 등 국가인권위원회의 헌정부정 등 행위와 관련한 감사' 보고서에서 김 상임위원에 대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특정...
국회 앞 다시 물들인 응원봉…'비상계엄 1년' 대행진 [종합] 2025-12-03 23:01:33
세력 완전 청산", "대선개입 내란비호 조희대를 탄핵하라" 등 피켓에서는 사법부에 대한 불만을 엿볼 수 있었다. 시민들은 이날 새벽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의 결정에 "사법부도 공범이다 추경호 영장기각 규탄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비상행동 공동의장단은 선언문을 통해 "내란세력에 대한...
장동혁 "계엄은 의회 폭거 맞선 것" 2025-12-03 17:45:37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계엄에 이은 탄핵은 한국 정치의 연속된 비극을 낳았고, 국민과 당원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렸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하나로 뭉쳐 제대로 싸우지 못한 국민의힘도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국민의힘 당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덧붙였다. 계엄 사과,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
[사설] "12월 3일 법정공휴일 지정"…국민 공감대 더 무르익어야 2025-12-03 17:36:24
평가받아야 하고, 이를 주도한 정치세력으로서의 감회도 남다를 것이다. 하지만 특별성명에서 강조한 ‘정의로운 통합’을 위해서라도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일은 아니다. 계엄의 당위성은 당연히 인정할 수 없지만 당시 계엄 전후로 벌어진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폭주와 잇따른 장관 탄핵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계엄 1년' 입장 낸 尹 "체제전복 맞선 결연한 이행이었다" [종합] 2025-12-03 17:04:10
대통령은 "헌정사상 초유의 ‘선동탄핵, 방탄탄핵, 이적탄핵’과 예산삭감, 입법폭주로 국정이 마비되고 헌정질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저는 대통령의 권한인 비상사태를 선포해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자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제가 부족했다. 국헌문란 세력의 내란몰이 광풍을 막지...
'계엄 1년' 입장 낸 尹 "모든 책임 군 통수권자인 제게 있어" 2025-12-03 16:48:57
인사를 탄핵하고 안보, 국방, 경제의 주요 예산들을 전액 삭감했다"며 "친중·종북 매국 행위가 판을 치고 있음에도 독재 권력에 국민은 안중에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지지층을 향해서는 사과의 뜻도 밝혔다. 그는 "제가 많이 부족했다"며 "국헌 문란 세력의 내란 몰이 광풍을 막지 못하고 국민들께 마음의 상처와 불편을...
고개 숙인 국민의힘…"반헌법적 계엄 사죄" 2025-12-03 13:54:23
대통령을 비롯한 비상계엄을 주도한 세력과 정치적으로 단절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과문에는 당내 공부모임 '대안과 책임'을 중심으로 한 소장파와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초·재선 의원 25명이 이름을 올렸다. 4선인 안철수 의원, 3선 김성원·송석준·신성범 의원을 비롯해 재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