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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부패스캔들 측근 연루…안팎서 난처해진 젤렌스키 2025-11-14 19:28:54
어려워 보인다. 키이우의 반부패센터 안타크 소속의 테티아나 셰브추크는 13일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대통령이 알고도 아무 조처를 하지 않았든, 몰랐든 상관없이 이는 심각한 문제"라며 "우크라이나 국민은 분노하며 책임을 묻고 있다"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소셜미디어에는 조롱하는 '밈'(meme·온라인 ...
[전쟁3년 키이우에서] "제발 살아서 돌아오길"…생환 기다리는 가족들의 눈물 2025-02-21 08:09:08
수 없다"고 말했다. 테티아나 씨는 지난해 8월15일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실종된 사촌과 그의 전우들을 대신해 독립광장에 섰다. 어릴 적 함께 자라 친형제보다 가까웠던 사촌은 작년 8월13일 마지막 통화에서 반드시 살아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사촌은 상황이 매우 어렵다고 했어요. 음식과 물의 공급이 제대로...
[전쟁3년 키이우에서] 생사 가르는 공습 사이렌…생존법 배우는 시민들 2025-02-20 08:14:19
속에서 테티아나 페소츠카 씨는 키이우 시민들에게 특별한 존재다. 2022년 2월24일 전쟁이 발발하자마자 우크라이나 의료 지원 부대에 자원한 그는 전투 부상자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민간인들에게 응급 처치 기술을 전수하기 시작했다. 2년 전부터 키이우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무상으로 응급 처치...
'트럼프가 가져올 평화는 과연'…우크라인들 복잡한 속내(종합) 2025-02-14 20:58:47
전락할 위험도 크다고 우려한다. 은행원 테티아나 트카첸코(34)는 잘못된 평화라면 받아들여선 안 된다면서 "미사일이 우리 머리 위에 떨어지더라도 끝까지 저항하길 원한다. 정의가 세워져야만 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빠진 종전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평생 말로카테리니우카 마을...
'트럼프식' 종전 협상에 우크라 주민들 두려움·희망 교차 2025-02-14 10:35:01
테티아나 트카첸코(34)는 잘못된 평화라면 받아들여선 안 된다면서 "미사일이 우리 머리 위에 떨어지더라도 끝까지 저항하길 원한다. 정의가 세워져야만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긴 전쟁에 지쳐 그저 상황이 마무리되기만을 바라는 이들도 있었다. 이날 아침 키이우 중심가 성(聖)미카엘 수도원 앞에서 진행된 우크라이나군...
불꽃놀이와 포성…같은날 다른 풍경 지구촌 새해맞이(종합) 2024-01-01 16:26:18
시민 테티아나 쇼스트카는 "승리를 기다리고 있고 우리가 승리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선 전통적으로 붉은 광장에서 열리던 불꽃놀이와 콘서트가 2년 연속으로 취소됐다. 전날 우크라이나와 맞닿은 러시아 서부 벨고로드가 포격을 받은 것을 계기로 모스크바 외 다른 곳곳에서도 신년 행사가 취소됐다....
불꽃놀이와 대포포성…같은날 다른 풍경 지구촌 새해맞이 2024-01-01 07:57:05
시민 테티아나 쇼스트카는 "승리를 기다리고 있고 우리가 승리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선 전통적으로 붉은 광장에서 열리던 불꽃놀이와 콘서트가 2년 연속으로 취소됐다. 전날 우크라이나와 맞닿은 러시아 서부 벨고로드가 포격을 받은 것을 계기로 모스크바 외 다른 곳곳에서도 신년 행사가 취소됐다....
젤렌스키 "결과 기다릴 시간 없다"…전황교착에 '작전변경' 요구 2023-11-20 11:04:23
수장으로 일해온 테티아나 오스타슈첸코 소장의 해임도 발표했다. 후임으로는 수도 키이우에 있는 국립 군의료원 아나톨리 카즈미르추크 소장이 임명됐다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했다. 그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우리 병사를 위한 근본적으로 새로운 수준의 의료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필요한 의료...
전쟁 피해 간 이스라엘에 또 전쟁…우크라 피란민, 기구한 유턴 2023-11-12 17:54:33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 하르키우 출신인 테티아나 코체바(39·여)는 지난해 러시아의 침공 이후 이스라엘의 해안 도시 아슈켈론으로 피란 갔다. 아슈켈론은 가자지구에서 고작 10㎞가량 떨어져있다. 남편이 과거 이스라엘에서 일한 적 있고, 자신도 러시아의 공격을 피해 그곳에 가면 세 아이와 함께 평화롭게 살 수...
우크라 여성들, 총 든 아빠·남편 대신 광부 등 극한직업으로 2023-05-17 16:57:59
활약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티아나(38·가명) 씨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지하 광산에서 작업하는 45명이 넘는 여성 중 한명이다. 집안에 여러 세대에 걸쳐 석탄 광부가 많았는데 아버지와 할아버지, 삼촌들도 광산에서 일했다. 테티아나 씨는 이전에는 지상에서 광산 내 메탄가스 농도를 점검하는 일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