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사이테크+] "남극해 폭풍, 지구 온난화 완화 효과 예상보다 더 크다" 2025-12-17 01:00:00
휘저어 차가운 심층수를 위로 끌어올리고 표층수 온도를 낮춰 바다가 대기로부터 더 많은 열을 흡수할 수 있게 해 남극해와 대기 사이의 열 교환을 조절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폭풍이 발생하면 저기압 확장으로 구름양이 증가, 태양 복사량이 감소해 여름철 남극해 표층에 들어오는 열에너지 총...
日세토내해 양식 굴 최대 90% 폐사…"고수온·염분 원인 가능성" 2025-11-30 13:53:50
북쪽에서 불어온 바람의 영향으로 표층수가 남쪽으로 흘러가고 산소 함유량이 적은 해저 바닷물이 해수면 가까이 올라오면서 굴이 산소 부족을 겪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본의 또 다른 주요 양식 굴 생산지인 혼슈 동북부 미야기현에서는 특별한 이상 현상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아사히가 전했다. psh59@yna.co.kr...
[사이테크+] "차가운 심해수 용승현상, 파나마만에서 40년만에 사라졌다" 2025-09-02 09:52:08
영양분이 풍부하고 차가운 심해수가 솟아올라 표층수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냉각 효과를 일으키는 용승 현상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열대연구소(STRI) 에런 오데아 박사팀은 2일 지난 40년간의 파나마만에 대한 위성 관측 자료와 현장 측정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올해 초...
[사이테크+] "남극해, 2015년 이후 더 짜지고 있다…해빙 감소 가속 요인" 2025-07-01 08:29:35
급격히 상승하고 해빙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표층수 염도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심층수와 표층수 층 분리가 약화됐고, 이는 급격한 해빙 감소로 이어져 여러 차례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까지 줄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남극 웨델해(Weddell Sea) 모드 라이즈 폴리냐(Maud Rise polynya)의 재등장과 ...
'29도 열탕' 된 바다…어민들 '비명' 2024-08-22 17:42:32
지속되면 표층수 산소량이 크게 줄어들어 폐사량이 폭증한다”고 설명했다. 양식 어가의 피해는 더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인성 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장은 “기상 예보를 보면 8월 말까진 태풍 등 외부 요인이 없어 다음달까지 (어가) 피해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희원/부산=민건태 기자...
[사이테크+] "폭풍을 따라가는 바닷새…바닷물 혼합되며 먹이 풍부해져" 2024-07-10 09:47:14
처음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바닷새가 폭풍으로 심해수와 표층수가 뒤섞이면서 풍부해진 먹이를 사냥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우즈홀 해양연구소(WHOI) 프란체스코 벤투라 박사팀은 10일 과학 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서 데저타스 페트렐을 추적한 결과 전체 개체의 3분의 1 정도가 열대성 폭풍을 ...
해수장관 "국민 안심 때까지 해수 방사능 긴급조사 유지할 것" 2023-09-18 11:00:05
1m 깊이의 표층수를 뜬 뒤 세슘 시료는 염산을 넣는 전처리를 한다. 이후 이를 해수를 각 시료통에 나눠 담는 과정까지 모두 15분 정도가 걸렸다. 이렇게 모인 해수는 이후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조사연구원으로 옮겨져 분석된다. 긴급 조사에는 정기조사와 달리 신속분석법이 적용되는데 세슘과 삼중수소의 분석 시간을...
정부 "국내산 수산물 전품종 대상으로 매일 방사능 검사" 2023-09-15 11:36:25
표층수로 국한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정부는 표층수뿐 아니라 중층과 저층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며 "해수뿐 아니라 해저퇴적물, 해양생물도 조사 대상"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검사항목에 대해서는 "세슘과 삼중수소 이외에 스트론튬, 플루토늄 등 총 9가지 항목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un@yna.co.kr...
'눈덩이지구' 때도 얼음 덮이지 않은 열린 바다 있었다 2023-04-05 11:37:09
결과, 심해에서는 산소가 희박했지만 표층수에서는 생명체 호흡에 따른 질소의 존재가 확인했다. 송 교수는 "대륙이동 전 고(古)위도 상에서 중위도까지도 얼음이 없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면서 이런 곳이 지금까지는 적도 인근 좁은 지역에 국한돼 있었지만 훨씬 더 넓게 존재했을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믿었던 바다마저도'…온난화 심해지면 CO₂ 흡수 절반으로 뚝 2023-03-03 14:10:50
찬 알칼리성 해수와 섞이지 않게 되면서 표층수는 CO₂가 포화 상태에 이르고 알칼리도는 떨어져 CO₂를 흡수할 수 있는 능력도 저하된다. 이렇게 되면 표층수는 바닷물의 CO₂ 흡수를 가로막는 장벽처럼 된다. 바다의 CO₂ 흡수력 저하는 대기 중 온실가스를 더 많이 남겨 지구 온난화를 가속하고, 이는 다시 바다의 CO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