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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칼럼] 좋은 돈, 나쁜 돈 2025-11-28 17:33:08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국가가 화폐를 다뤄온 역사는 끝없는 기만과 사기의 역사”라고 하지 않았던가. 독일 경제학자 필리프 바구스와 안드레아스 마르크바르트는 저서 에서 화폐를 ‘좋은 돈’과 ‘나쁜 돈’으로 구분했다. 좋은 돈은 통화량이 급격히 늘어나지 않고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제학이론 대중서로 풀어낸 학자들 잇따라 수상 2025-10-13 19:56:50
폰 하이에크(1974년), 밀턴 프리드먼(1976년), 로버트 솔로(1987년), 존 내시(1994년), 로버트 루커스(1995년), 대니얼 카너먼(2002년), 앵거스 디턴(2015년) 등 경제학 교과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석학들이 대부분 수상했다. 최근 들어선 경제학 이론을 대중서 형태로 풀어낸 경제학자들이 잇따라 노벨경제학상을...
"우리 모두가 Z세대"…세계와 한국 경제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5-09-22 08:20:48
혼합주의 ‘경제학 2.0’ 시대,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식 신자유주의 ‘경제학 3.0’ 시대에 이어 ‘경제학 4.0’ 시대로 구분하는 시각도 있다. 뉴 앱노멀 시대에 경제 분야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띠는 움직임은 국가를 전제로 했던 종전의 세계경제질서가 흔들리는 현상이다. 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한 세계무역기구(...
"불황 없어요" 결혼반지 팔아 키운 명품제국…주가 휘청인 까닭 [걸어서 세계주식 속으로] 2025-08-31 07:05:01
하이에크 최고경영자(CEO)는 “휴대성이 높은 명품 시계는 판매 채널이 유연하고 고객 이동성이 높다”며 “해외 유명 관광지에 있는 미국 쇼핑객을 공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사치품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자 중국 소비자들이 마카오와 홍콩에서 쇼핑하게 된 것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합니다....
'신정부' 한국 경제 대외여건 어떻게 변할까?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5-06-02 09:24:08
2.0’ 시대,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식 신자유주의 ‘경제학 3.0’ 시대에 이어 ‘경제학 4.0’ 시대로 구분하는 시각도 있다. 뉴 앱노멀 시대에 경제 분야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띠는 움직임은 국가를 전제로 했던 종전의 세계경제질서가 흔들리는 현상이다. 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한 세계무역기구(WTO), 뉴라운드,...
[홍영식 칼럼] 코스프레·체리피킹 전락한 보수주의 2025-05-26 17:59:43
재정립했다. 러셀 커크와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간 논쟁 등을 거쳐 보수주의가 자유주의와 연합해 큰 정부 반대와 개인의 자유 중시에 공감했다. 배리 골드워터가 에서 제시한 것도 작은 정부, 개인 역량과 창의가 발휘될 수 있는 자유시장 경제 등이다. 미국 현대 보수주의의 결정체인 ‘샤론선언문’에도 인간의 자유와...
[홍영식 칼럼] '법의 보편·일반성 원칙'이 무너진다면 2025-05-05 16:58:51
의미한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법치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원칙 중 하나로 모든 사람에게 예외 없이 적용되는 보편성, 일반성을 꼽았다. 특정 개인과 집단의 이해관계, 특수한 사정, 특별한 목적을 고려해서는 법다운 법이 아니라고 했다. 법이 권력자와 특정 권력집단에 의한 수단이 되고 시민을 통제하는 ‘법에...
[커버스토리] 논란의 상속세…무엇이 '정의'일까 2025-03-24 10:01:01
결론짓습니다. 반면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같은 자유주의 철학자는 이 같은 논리에 반대합니다. 시장에서 결과적으로 분배와 관련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그 분배를 주도한 실체가 없기 때문에 정의롭지 못하다고 주장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시장은 자생적인 질서에 따라 운영되고 진화한다며, 분배 문제도...
한국경제학회, 6일 공동학술대회 2025-02-05 18:09:46
자유주의’ 주제 발표를 한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이영훈 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한국 법문화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논할 계획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민경국 강원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하이에크와 뷰캐넌이 보수주의를 반대하는 이유’를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다. 박찬욱 서울대 정치학과 명예교수와...
"트럼프는 변덕쟁이 황제…韓, 파트너로서의 가치 증명해내야" 2025-01-19 17:38:31
클린턴 행정부에서 시행한 금융 규제 완화의 이론적 토대가 됐다. 2022년 출간한 에서 1870년부터 2010년까지를 ‘장기 20세기’로 규정하며 이 시기를 ‘시장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와 ‘시장 논리로 측정할 수 없는 인간적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칼 폴라니 두 명의 위대한 사상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