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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휘황찬란한 권력으로 내려쓰자…매국노 이완용은 명필로 불렸다 2026-03-06 17:25:41
않는다.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강민경이 쓴 <나는 이완용의 글씨가 궁금했다>는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이완용이 즐겨 쓴 ‘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를 꼼꼼히 뜯어본다. 당나라 명필 안진경의 서체를 따랐고, 글자를 배치하고 먹을 다루는 솜씨도 능숙했다. 하지만 같은 글씨를 쓴 작품들의 배치와 획의...
"'인간 이순신', 힘든 순간 버텨내는 우리와 닮았죠" 2026-03-02 17:37:18
유새롬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 학예연구사는 2일 “모두가 이순신처럼 힘든 순간을 겪는다”며 “그럴 때 그를 멘토로 삼고 나아갈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전시명을 ‘우리들의 이순신’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우리와 닮은 사람, 그리고 이어져가는 이야기라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우리들의...
달걀 노른자 그림, 쿰쿰한 흙더미…미술관에 펼쳐진 '소멸의 시학' 2026-03-02 16:38:01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약간의 이해를 돕자면, 이 학예연구사는 작가그룹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RBSC)이 2023년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에 선보였던 ‘우무피막’(2023)이 기획 계기가 됐다고 밝힌다. 부산 영도 앞바다에서 채취한 우뭇가사리로 만든 설치 작품인데 지속가능한 재료인데다, 해녀 노동의 산물이라는 의미...
"잠 못 들고 새치 뽑는 '인간 이순신'…우리 모두의 안에 그의 한 조각 있죠" 2026-03-02 10:23:23
6건 15점, 보물은 39건 43점이다. 유 학예연구사는 “책과 같은 서지류의 경우 훼손을 피하려면 광원 노출량을 제한해야 해서, 보통 전시 가능 기간을 3~4개월로 본다”며 “대여자들의 이런 염려를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유 학예연구사는 이순신의 흔적이 남은 진품이 주는 힘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미술관, ‘불후의 성역’ 허물고 ‘소멸의 시학’을 세웠다 2026-02-25 08:48:12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약간의 이해를 돕자면, 이 학예연구사는 작가그룹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RBSC)이 2023년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에 선보였던 ‘우무피막’(2023)이 기획 계기가 됐다고 밝힌다. 부산 영도 앞바다에서 채취한 우뭇가사리로 만든 설치 작품인데 지속가능한 재료인데다, 해녀 노동의 산물이라는 의미...
이건희 컬렉션 나비효과…'세계 4위' 국중박, 워싱턴·런던 홀린다 2026-01-23 09:18:47
이건희’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수연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는 “이건희 컬렉션은 그 뿌리부터 ‘국가적 보물’의 유출을 막고 지키고자 하는 의미가 있었다”며 “단순히 대중의 사랑을 받는 유명 미술품의 컬렉션이 아니라 한국의 근대·현대미술이 국가적 문화유산...
자연과 함께한 화업…화석·산호·들꽃으로 쓴 생명의 서사 2026-01-14 17:17:00
학예연구사는 “크레인이 들어올 수 없는 미술관으로 운반하기 위해 숙련된 전문가들이 작품을 직접 날랐고, 자작나무로 만든 루시의 집 형태가 온전히 바로설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고생을 많이 해 관람객 앞에 선보이게 된만큼 자세히 오래도록 들여다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5톤짜리 ‘루시’가 던진 질문, 느낌표를 건네는 최재은의 예술 2026-01-09 09:10:29
이승아 학예연구사는 이 작품을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인 동시에 가장 애를 먹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크레인이 들어올 수 없는 미술관으로 운반하기 위해 숙련된 전문가들이 작품을 직접 날났고, 자작나무로 만든 루시의 집 형태가 온전히 바로설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고생을 많이 해...
"조명에 약한 인왕제색도 '1년치 빛'까지 계산…통관 막혀 유물상자 붙들고 JFK공항서 밤새웠죠" 2026-01-08 17:31:46
지난해 10월 류승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유물 상자를 지키며 초조해했다. ‘이건희 컬렉션’ 전시품의 통관 절차가 지연되면서 꼬박 하루를 공항에 잡혀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소식으로 4년간 준비한 전시가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지...
1500년 관통한 이건희 컬렉션…K컬처의 뿌리, 워싱턴 홀리다 2026-01-08 17:30:51
내보낸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의 학예연구사들, 그리고 인류 보편의 미적 가치를 탐구하는 해외 미술관들의 호기심이 한데 모인 결과는 찬란하다. 첫 전시에 한 달여 만에 4만 명의 관람객이 모였고, 기념품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구할 수 있는 풍경이 연일 펼쳐진다. 어쩌면 우리조차 몰랐던 한국 문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