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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매니저가 집을 화장실로 착각"…생활고 고백 2025-10-21 10:12:23
"아빠가 아프시니 병원 식당에서 일하고, 한약방에서 약을 달이는 것도 오래 하셨다"며 "데뷔 직전까지 생활고는 계속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니저 오빠가 처음으로 명절에 저희 집에 데려다줬는데 '내리겠다'고 하니 '왜? 화장실 가고 싶어?'라고 하더라"며 "우리 집이 조립식 주택이라 화장실인 줄...
"차은우만 참고한 줄 알았는데"…'케이팝 데몬 헌터스' 만들 때 참고한 이것 [원종환의 '애니'웨이] 2025-08-02 08:00:03
3인방이 후드티 모자를 동여매고 한약방에 가는 등의 장면에서 드라마의 여러 요소를 참고했다"고 덧붙였다. 민 애니메이터는 “몬스터엑스와 샤이니 등 국내 아이돌그룹 안무를 참고하기 위해 춤 영상을 찍어 보며 자연스러운 동작을 만들려고 했다”며 "애니메이션팀이 만들어 낸 소다팝 안무를 되레 연예인들이 따라...
'장학생' 문형배 "보수·진보 모두 존경하는 '어른 김장하'" 2025-06-22 16:44:13
경남 진주에서 60여년간 한약방을 운영해 모은 재산으로 학교를 세우고, 시민단체, 문화예술단체에 거액을 쾌척하며 평생 학생과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다. 그가 설립한 진주 명신고등학교도 국가에 헌납했다. 김장하 선생에게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자, 법조인, 기업인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했다. 진주...
노무현 서거 16주기 앞두고…봉하마을 추모 행렬 2025-05-22 14:53:35
전 이사장이 운영하는 진주시 남성당 한약방에 예고 없이 들러 김 전 이사장과 만난 적 있다. 김 전 이사장은 봉하마을을 찾은 뒤 방명록에 "노무현 대통령님 그립습니다"라고 적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은 23일 오후 2시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엄수된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뒷것’ 김민기와 ‘어른’ 김장하 [하영춘 칼럼] 2025-05-07 10:25:23
‘남성당 한약방’을 개업한 뒤 2022년 은퇴할 때까지 60년 일했다. 약효가 좋아 전국 한약방 중 세금을 가장 많이 낼 정도로 손님이 많았다고 한다. 두 사람의 이력은 이처럼 다르다. 하지만 삶의 흔적은 너무 닮았다. 김민기는 ‘뒷것’을 자처했다. 철저하게 배우나 가수를 앞세웠다. 설경구,...
문형배 "만장일치 만들어보려고 尹 선고 오래 걸려 " 2025-05-05 21:30:07
합격하고 인사하러 간 자리에서 김장하 선생은 '고마워 할 필요 없다. 갚으려거든 내가 아닌 사회에 갚아라'고 했고, 그 말씀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고 부연했다. 진주에서 약 60년간 한약방을 운영하며 기부와 선행을 이어온 김 선생 이야기는 문 전 대행과의 일화로 재조명됐고, 다큐멘터리와 서적을...
[데스크 칼럼] 진짜 어른의 조건은 무엇인가 2025-04-27 17:54:03
어른은 진주에서 60년 가까이 ‘남성당 한약방’을 운영했다. 비교적 싼값에 한약을 팔아 많은 사람이 몰렸고 꽤 큰돈을 벌었다고 한다. 그런데 돈을 모으진 않았다. 주변 학생 1000명 이상에게 장학금으로 나눠 주고 생활비까지 댔다. 1984년에는 사재 110억원을 들여 명신고등학교를 설립한 후 조건을 달지 않고 나라에...
이승만에 김장하까지…장미대선 앞두고 다큐 열풍 2025-04-13 14:51:40
이 영화는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한약방을 운영하며 60년간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이어온 김장하 선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윤 전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김장하 장학생'으로서 발언한 장면이 회자되며 관심을 받았다. 김 선생은 생전에 사법시험 합격자 문형배에게 "이 사회에 있는...
[더 라이프이스트-구건서의 은퇴사용설명서] 이 시대의 진정한 어른 김장하 선생에게 배운다 2025-04-11 17:40:09
되었다. 수십명의 직원에게 주는 급여도 다른 한약방에 비해 2, 3배 더 많이 지급했다. 한약방의 성공으로 큰 부자가 되었지만 돈은 절대 허투루 쓰지 않았다. 정장이나 사치품은커녕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뚜벅이’로 검소한 생활을 실천했다. 하지만 의미 있는 일에 돈을 쓸 때는 웬만한 부자는 흉내도 내지 못할 만큼 ...
"한시도 잊은 적이…" 문형배 눈물 쏟게 한 '어른 김장하' 역주행 2025-04-09 18:21:19
경남 진주시 일대에서 60년간 한약업에 종사한 한약사이자 독지가인 김장하 선생과 한평생 지역 언론에 이바지한 김주완 기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장하 선생은 '남성당 한약방'을 운영하며 39살이던 1983년 진주에 세운 명신고등학교를 1991년 국가에 헌납했고, 1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