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별들의 경매' 사로잡은 김환기의 푸른 점화…123억 낙찰 2025-11-18 14:29:50
18일 뉴욕에서 열린 ‘20세기 이브닝 경매’에서 김환기의 ‘19-Ⅵ-71 #206’이 840만달러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출품 전 추정가인 110억~146억6000만원(약 750만~1000만달러)의 중간 수준이다. 구매자 수수료 포함 가격은 1029만5000달러(약 151억원)다. 이는 김환기의 ‘우주’(05-Ⅳ-71 #200)의 기록(당시 환율로 약...
'한국 미술품 역대 2위'…미국서 123억에 팔린 그림 뭐길래 2025-11-18 12:54:56
낙찰됐다. 한국 현대 미술품 경매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김환기의 1971년작 전면점화 '19-VI-71 #206'은 약 110억∼146억6000만원(750만∼1000만 달러)에 출품돼 추정가 중간 수준에 판매됐다. 구매자 수수료 포함 가격은 1029만5000 달러(약 151억원)다. 이는 2019년 홍콩 경매에서 당시 환율로 약...
학생 교육에 '1조' 쓴다는데…한국 'AI 인재' 씁쓸한 현실 [더 머니이스트-최원철의 미래집] 2025-11-14 06:30:10
부동산 경매나 내 집 마련 전략을 고민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비교적 높은 연봉을 받는 연구자들조차 서울 주요 지역의 높은 주거비 때문에 장기 거주지를 마련하기 어렵고, 지방 근무자의 경우 임시 거주 형태에 머무는 사례가 많습니다. 옆 나라 중국에서는 국내 AI 및 첨단 과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스카우트에...
10년 ‘카지노 재벌’ 다툼의 끝에 새 주인 찾는 호쿠사이의 ‘파도’ 2025-11-03 17:11:01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최근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조선 전기 청화백자 항아리가 약 35억 원에 낙찰되는 등 한국 도자는 늘 애호가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고미술 장르 중 하나다. 일본 작품 중에선 가노 모토노부의 6폭 병풍 ‘사계화조도’가 눈길을 끈다. 모토노부는 아버지 가노 마사노부를 이어 일본 무로마치...
조선 백자, 홍콩서 35억원에 낙찰…'한국 고미술 붐' 올까 2025-10-31 11:58:07
조선 전기 청화백자 항아리가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34억6000만원에 낙찰됐다. 31일 크리스티는 전날 홍콩에서 열린 경매에서 15세기 조선 청화백자가 1880만홍콩달러(약 34억6000만원, 구매자 수수료 포함)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경매에 오르기 전부터 국내외 고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존하는 조선...
로제·리사도 열광했는데…'2억 인형' 라부부, 근황 어떻길래 2025-10-25 19:49:03
라부부는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홍콩 출신 아트토이 작가 룽카싱(53)이 북유럽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더 몬스터스' 시리즈의 일환으로 만든 캐릭터로 복슬복슬한 털과 토끼 귀, 9개의 이빨이 특징이다. 2019년 처음 출시된 이 인형은 열어보기 전까지는 어떤 버전인지 알 수 없게끔 하는 '블라인드 박스'에...
추정가 1000만달러…김환기 작품 '낙찰가 신기록' 세울까 2025-10-21 10:06:25
한국 미술품 최고가 기록은 2019년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132억원에 낙찰된 ‘우주’가 갖고 있다. 국내 미술계가 이번 경매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다. 크리스티와 소더비 등 양대 경매사가 일년에 두 번 뉴욕에서 여는 ‘20세기 이브닝 경매’는 ‘별들의 경매’로 불린다. 전 세계에서 열리는 모든 종류의 미...
페이스도 탈출…무너지는 亞 미술수도 홍콩 2025-10-13 17:53:19
건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단 얘기다. 홍콩은 2019년 민주화 운동 이후 ‘중국화’돼 점차 아시아 미술시장 중심지로서 힘을 잃기 시작했다. 여기에 최근의 급격한 침체가 겹쳤다. 지난해 중국 미술품 거래액은 84억달러(약 12조3200억원)로 전년 대비 31% 쪼그라들었고 올해 들어서도 맥을 못 추고 있다. 지난달 열린...
홍콩서 셔터 내린 페이스, 페로탕...‘홍콩 전성시대’ 저무나 2025-10-13 14:08:14
건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단 얘기다. 홍콩은 2019년 민주화 운동 이후 ‘중국화’되면서 점차 아시아 미술시장 중심지로서의 힘을 잃기 시작했다. 여기에 최근의 급격한 침체가 겹쳤다. 지난해 중국 미술품 거래액은 84억달러(약 12조3200억원)로 전년 대비 31% 쪼그라들었고, 올 들어서도 맥을 못 추고 있다. 지난달 열린...
문화를 재정의한 예술품…'버킨백'의 가치 140억이 끝일까 [최지웅의 컬렉터 가이드] 2025-09-06 06:00:03
등 주요 경매사들은 연간 4~6회 럭셔리 핸드백 전문 경매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티 홍콩은 매년 봄(5월)과 가을(11월) 라이브 핸드백 경매를 통해 희귀 버킨백과 켈리백을 포함한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오럭스볼트(Aurux Vault)’ 같은 전문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컬렉터들도 손쉽게 해외 경매에 참여할 수...